평창 동계올림픽 시범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미국 피겨 아이스댄스 대표 마이아 시부타니, 알렉스 시부타니 남매가 한국사찰음식을 체험했다. 시부타니 남매는 전미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유망주로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력 메달리스트다. 시부타니 남매는 2월 20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소재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을 방문해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
한국과 일본의 사찰음식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워크숍이 열린다.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원장 선재)은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과 일본 사찰음식 전문가 후지이 마리(70) 씨가 참여하는 ‘한·일 사찰음식 비교 워크숍’을 2월 27일 오전 10시 수원 봉녕사 사찰음식교육관 금비라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은 선재 스님과 후
올해 봉축 표어가 ‘차별 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로 결정됐다. 봉축위원회는 16일 보도자료를 내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로 ‘차별 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봉축위는 “올해 봉축 표어는 다양한 국내·외 환경 변화를 앞두고 우리 국민이 힘을 합쳐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봉축위는 이와 함께 “올해부터 부처님오신날 슬로건으로 ‘우리도 부처님같이’를 계속 사용하고, 봉축 표어는 매년 시의적절한 표어로 선정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아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서 ‘설맞이 특별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전국 40여 곳 사찰에서 진행될 이번 ‘설맞이 특별 템플스테이’는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소원의 풍등을 띄우는 사찰도 있다. 강원 삼화사에서는 1월 2
앞으로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예약 할 때 카드결제가 가능해진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 스님)은 홈페이지를 개편, 1월 16일 새롭게 선보였다. 그동안 불편했던 온라인 예약결제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간편하고 빠른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템플스테이 사찰정보에 대한 검색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카드결제 도
법정 스님이 지은 동화책이 버마어로 번역돼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보급됐다. 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일 스님)는 ‘버마 어린이와 함께 꾸는 꿈, 따비에’(버마 대표 마웅저·한국대표 정보임)와 함께 △자비로운 노스님 △어리석은 부자 △지혜 주머니 이야기 △머리가 두 개 달린 새 △노인을 버리는 나라 등 법정 스님의 동화책 《슬기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27일 (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은 지난해 1월 21일 제정·시행된 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향후 10년 동안 차 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
■ 697년(신라 효소왕 6년) 망덕사(望德寺) 완공사천왕사 보호 위해 창건한 호국사찰 망덕사는 호국사찰인 사천왕사를 보호하기 위해 지은 사찰이다. 신라는 외세 즉, 당을 끌어들여 삼국을 통일한다. 하지만 당은 신라마저 복속하려고 문무왕 19년(679) 50만 대군을 일으켜 침략해 온다. 의상 스님으로부터 이 소식을 전해들은 문무왕은 명랑 스님의 건의를 받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 스님)이 운영하는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의 BI(Brand Idnetity)가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건축디자인박물관과 유럽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수상작에 선정됐다. ‘발우공양’ BI는 “전통불교의 정신과 이미지를 현대적인 이미지로 잘 담았다”는 평과 함께 그래픽 디자인, 창의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로 66회를 맞은 미국 굿디자인은 디자인, 혁신성, 창의성, 환경친화성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각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행사다. 올해는 전 세계 46개국에서 출품한 총 900여 점이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발우공양은 ‘2017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별 하나 레스토랑에 선정된 데 이어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됨에 따라 사찰음식의 맛은 물론 디자인에서도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관계자는 “사찰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BI 디자인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불교에 간직된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하고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발우공양’을 통해 사찰음식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통등연구원(대표 · 백창호)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통등 전시회 및 학술세미나를 갖는다. 전통등 전시회는 ‘나만의 빛, 모두의 빛’을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1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5시. 한국전통등연구원이 지난 20년간 연구, 개발하고 또 복원한 다양한 작품들이
연말연시가 되면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하기 마련이다. 새해 첫머리에 세운 계획을 제대로 실천했는지, 한 해 동안 남부끄럽지 않게 살아왔는지 돌아보고, 새로 맞을 한 해를 설계하며 새 희망을 꿈꾸는 것이 이즈음이다. 나만의, 또는 우리 가족, 연인끼리 특별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부처님과 함께 묵은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설계하는 연말연시 템플스테이가 풍성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은 최근 전국 45개 사찰에서 ‘2017 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진관사(1월 7~8일)와 남원 실상사(12월 30일~1월 1일)를 제외하고는 모두 12월 31일과 1월 1일 이틀 간 진행한다.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는 ‘2017 해맞이 템플스테이’에서는 해넘이 노을감상, 소원지 쓰기, 타종의식, 해돋이 감상, 떡국 먹기 등 2016년 병신년 한 해를 보내고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는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4회 원주 전통판화 공모전’ 대상인 문화재청장상에 이상봉 대구미래대학 교수의 작품 ‘도담삼봉’이 선정됐다.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은 문화재청장상에 이상봉 교수의 ‘도담삼봉’을, 창작판화 부문 최우수상인 강원도지사상에 홍승혜 작가의 ‘진정한 강함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를, 우수상인 원주시장상에 이맹희 작가의 ‘매화와 대나무’, 학생부분 대상엔 김진우 씨(중앙대)의 ‘인간’을 각각 선정했다고 12월 6일 발표했다. 이상봉 교수의 ‘도담상봉’은 동양화가 박한쌤 작가의 수묵화 ‘도담상봉’을 우리나라 자작나무에 전통 판각법으로 재현한 작품이다. 수묵화의 세밀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건먹을 사용해 탁본기법으로 인출한 것이 특징이다. 시상식은 12월 25일 오전 11시 고판화박물관에서 열리며, 이날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수상작을 특별 전시한다.
“불교음악 발전과 법음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진력하고 있는 불교음악인 여러분이야 말로 가릉빈가의 재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통한 불법홍포에 매진하고 있는 불교 음악인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2년 만에 마련됐다. 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정안 스님)은 12월 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3회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이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갑수)과 불교문화 해외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성효 스님은 12월 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보현실에서 김갑수 해외문화홍보원장과 함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한국불교문화콘텐츠 해외 홍보를 위한 행사 개최와 정보 제공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연등회 음악과 연희율동 현황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12월 5일 오후 1시 30분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연등회 음악과 연등회 율동 포럼’을 개최했다. 연등회의 중요 요소인 음악과 연희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에는 연희와 행렬, 음악 등 3가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박상희 연등회보존위원회 전문위원이 기조발표하고, 손태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연등회와 연희 -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발표했다. 토론은 태혜신 카르마프리 무용단 대표가 맡았다. 이어 김명호 전 대전엑스포퍼레이드 감독관이 ‘행렬로서 본 연등회의 특징과 발전 방안’을, 양영진 국립국악원 학예연구사가 ‘연등회 음악의 현황과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발표하고, 이윤수 방송작가와 이정면 이음사운드대표가 각각 토론했다. 마무리는 윤소희 조계종 의례위원회 연구위원이 맡았다. 발표 주제는 ‘연등회의 내실과 세계화 전략’이다. 포럼을 준비한 연등회보존회 관계자는 “연등회보존위원회 사무국과 음악·연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고 인터뷰 내용과 조사 자료를 각 주제발표에 반영되도록 하는 등 심도 깊은 조사와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포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전통에 기반을 둔 연희와 음악의 대중성을 강화하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삼랑성역사문화축제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장윤 스님·지용택·최종수)가 12월 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사보협회 주최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기획디자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삼랑성역사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전등사 일원에서 열린 삼랑성역사문화축제 때 발행한 카달로그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획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사보협회는 매년 국가기관이나 공·사기업, 기관, 단체 등에서 발행하는 사보, 방송, 사진, 웹사이트, 홍보영상물, 블로그, 기획·디자인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전 분야를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삼랑성역사문화축제는 해마다 10월에 강화도 전등사를 둘러싼 삼랑성과 전등사 역사를 테마로 진행하는 강화지역 대표 축제다.
사찰음식을 연구하고 보급해온 선재 스님이 조계종의 첫 사찰음식 요리 명장에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1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선재 스님에게 사찰음식 요리 명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자승 스님은 이 자리에서 사찰음식 보급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선재 스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사찰음식 세계화와 체계화를 위해 더욱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선재 스님은 1990년대부터 사찰음식 연구·보급해온 국내 최고 사찰음식 전문가다. 스님은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져 지난 10월엔 프랑스 정·관계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만찬 행사를 열고 프랑스 요리학교 두 곳에서 강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선재 스님은 이달 중으로 두 번째 사찰음식 에세이집(불광출판사 간) 출간을 앞두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18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부문 최우수상(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디자인경영부문은 디자인 경영전략 수립과 개발, 인재 양성 등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산업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기업 또는 사업부문을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전통문화에 디자인을 가미한 콘텐츠를 제작, 디자인제품 등으로 출시하며, 국내외에 불교문화 홍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13회 불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이 11월 30일 오후 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거행됐다. ‘올해의 불서’로 선정된 10권의 책 저자와 출판사는 일 년 결실을 맺으며 함께 자축했다. 앞서 조계종 총무원(원장 자승 스님)과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 스님)는 대상 이일야의 《아홉 개의 산문이 열리다》(조계종 출판사)를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 부설 대원불교문화대학이 이중표 전남대 철학과 교수 초청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 강좌를 개설한다. 최근 《니까야로 읽는 금강경》을 펴내 불교계의 주목을 받은 이 교수는 이번 겨울방학 강좌를 통해 《반야심경》을 니까야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깊이 공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는 12월 19일부터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