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20기 만해학교 - 한용운의 님 찾아가는 남한산성 인문학 캠프’ 동참자를 모집한다. 만해학교는 만해 스님의 일대기와 문학, 사상을 체현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1993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19기 134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장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만해학교
열반에 이르는 여덟 가지 방법, 팔정도를 음악으로 표현한 음반 가 20일 발매됐다. 인도 전통악기 사로드의 명연주자 친마야 던스터(Chimaya Dunster)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기도 한 이 음반은 오쇼 라즈니쉬 전하는 팔정도의 기운에 대한 설명이 삽입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음반은 인
‘제9회 서울 노인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이 발표됐다. 서울노인영화제 사무국은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한 단편 경쟁부문 작품 공모에 접수된 총 189편의 작품을 심사해 총 39편의 본선 경쟁작을 선정했다.. 노인섹션 20편, 청년섹션 19편으로 선정된 단편경쟁 본선 진출작은 영화제 기간 동안 다시 한 번
전통 불교문화를 담아 디자인한 일상 소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8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대상 수상자와 작품으로 차를 우려내는 물병 ‘풍경담다’를 출품한 이정현·이현익 씨가 선정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은 ‘제8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수상자와 수상작품으로 대상에 이정현·이현익 씨의 ‘풍경소리’, 우수상에 조현수 씨의 ‘팔정도’(반지·메달)와 배예룬 씨의 ‘담도’(목욕용품 세트), 장려상에 김경은·김명우 씨의 ‘로터스 디퓨저’(방향제), 염송민 씨의 ‘천연 옻칠 다용도 자석, 반지, 차걸이’(다용도 자석·반지·차걸이), 김연화 씨의 ‘물고기 이어폰 키홀더 지갑’(이어폰지갑·키홀더) 등 총 36작품을 선정·발표했다.
가을 산색이 무르익어 가는 오대산에 다양한 불교문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평창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경내 일원과 산내 암자, 한강시원지체험관 일대에서 ‘오대만월 세상을 비추다’를 주제로 ‘제13회 오대산 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오대산문화축전이 오대(五臺)의 역사와 신화를 바탕으로 한 과거를 모티브로 했다면 올해는 생태와 환경, 과학과 예술, 물질과 정신 등을 주제로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행사로 꾸며졌다.
몽골과 티베트 불교미술을 배울 수 있는 특별강좌가 마련된다. 무수불교미술아카데미(대표 이연숙)는 김선정 몽골불교미술원 교수를 초청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소재 무수아카데미서울에서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몽골-티베트 불교미술 특별강좌’를 실시한다. 강좌는 이론과 실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론강좌는 △몽골-티베트불교
용인대학교 불교회화연구소(소장 이태승) 연구원들이 참여하는 ‘제8회 화불동연전’이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불일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마련한 ‘신진작가 공모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연구소 연구원 11인이 불화 40여 점을 출품했다. 고려불화 기법으로 그린 이태승 불교회화연구소 소장의 ‘천수천안관음장생도’를 비롯해 손광석 건국대학교 겸임 교수의 손광석의 ‘아미타여래도’, 조이락 연구원의 ‘수월관음도’, 김연진 연구원의 ‘관음보살도’ 등과 조선불화기법으로 그린 고정한 수석연구원의 ‘석가모니 후불탱화’, 김잔디 연구원의 ‘아미타삼존도’, 정은하 연구원의 ‘주악비천도’, 불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강창호, 현승조, 예정화, 최가영 연구원의 작품 등 다양한 불화가 새롭게 공개된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오는 20일 오후 7시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에서 9월의 화요 열린 강좌를 개최한다. 참가비 무료. 9월 강좌에서는 현대인들보다 더 균형 잡힌 식생활을 통해 건강을 유지했던 고인류의 슬기로운 지혜를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선사시대의 식탁》 번역자인 공수진 한불구석기문화연구소장이 강의를 맡아 과다한 영양 섭취
만해 한용운 스님의 독립정신을 통일정신으로 승화·계승하기 위한 문학축전이 열린다. 한국통일문학축전위원회(위원장 선진규, 이하 통일문학축전위)는 8월 28, 29일 이틀간 서울 성북구 심우장 일원에서 ‘제2회 한국 통일문학 축전’(이하 통일문학축전)을 개최한다. 통일문학축전은 28일 오후 2시 ‘만해의 독립사상과 통일’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석길암 동국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하고, 김용표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원혜영 동국대학교 강사, 김경집 진각대학 교수가 각각 지정토론한다.
우리 전통 차문화를 되살리고 세계 차문화의 면면을 살필 수 있는 차 박람회가 열린다. 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은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6 명원 세계 차 박람회’를 개최한다. 2014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릴 이번 차 박람회에는 100여 명(곳)의 차 생산자(업체)와 차 관련 문화업체, 관계 기관 등이 참여한다. 이번 차 박람회에서는 △국제차문화대상 시상식 △세계 홍차와 문화 국제심포지엄 △일본 전통 다도 시연 △선비다례·연화다례·전통혼례 시연 △서울무형문화재 특별전 △세계 명차 품평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조계종 종령기구로 지난해 설립된 불교음악원이 신작 찬불가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찬불가 합창곡, 찬불가요, 찬불국악가요, 찬불동요 등 불교사상과 불교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 창작곡으로 장르 제한은 없다. 그러나 노랫말은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이지 않아야 하며, 한문 사용을 최대한 자제한 것이어야 한다.
서울 불일미술관은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조영아 작가의 ‘라오스 그리기’전을 미술관 1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설치와 미디어 작업을 주로 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해 여름 라우스 여행 중 느꼈던 일상의 감동과 마주한 풍경들을 사물 드로잉과 수채화 작업을 통해 선보인다. 작가는 수채화의 부드러움과 색감의 유연성을 통해 보는 이
연등회 보존위원회는 연등회 발전과 등(燈) 작가 창작활동 지원, 등 예술의 대중적 확산을 위해 ‘제17회 전통등 기획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작품은 한지를 주요 조명 재료로 제작한 불교 소재 전통방식 창작등이다. 개인이나 단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가로와 세로의 합이 3.6m 이내 좌대 포함 총 높이가 2.3m 이내여야
경주지역 최고령 작가이자 경주 근·현대 미술계의 산증인인 조희수 작가의 대표작들을 소개하는 초대전이 열린다. 경주엑스포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는 ‘지역원로작가 초대전’의 첫 주자로 지역 최고령 원로작가인 조희수 작가를 선정해, 9월 25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 내 솔거미술관에서 ‘원로작가 초대전 조희수전’을 개최한다.
심우장은 만해 한용운 스님이 말년을 보낸 집이자, 입적한 곳이다. 한평생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스님은 55세가 되던 1933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방 한 칸을 가질 수 있었다. 스님이 조선총독부와 등져 북향으로 심우장을 지은 일화는 유명하다. 스님은 이곳에서 여러 독립운동가, 문화예술인, 종교인들과 교류했다. 경기도 광주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만해
영화 ‘브링 홈 - 아버지의 땅’이 9월 1일 개봉한다. 영화 제작사인 버디필름은 8월 8일 보도자료를 내 ‘브링 홈 - 아버지의 땅’을 9월 1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전국 영화관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당초 8월 말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대작 영화들과의 경쟁을 피하고 보다 많은 상영관을 확보하
만해 한용운 스님의 사상과 문학을 기리는 제18회 만해축전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만해마을과 하늘내린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생명’과 ‘화해’. 만해축전은 11일 2016 유심작품상 시상식과 을지부대군악대, 블랙벨트 태권도 시범단과 함께하는 전야제로 시작한다. 행사는 12일 제20회
신진작가 2인의 첫 개인전이 불일미술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법련사 불일미술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젊은 작가를 발굴·지원하는 ‘신진작가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이지민·강현정 두 작가의 개인전을 8월 2일부터 15일까지 미술관 제1관과 제2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6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신진작가 릴레이 전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 세계를 감동시킨 휴먼 다큐멘터리 ‘브링 홈 - 아버지의 땅’이 8월 말 개봉을 앞두고 2분 11초 분량의 예고편을 ‘네이버 영화’(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15259&mid=31409)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티베트에서 가져온 흙을 밟으려는 티베트인들의 모습을 담은 영국 공영방송 BBC 뉴스의 한 장면으로 시작해, 이 영화의 해외 영화제 수상 경력, 영화 제작 동기와 과정 등으로 이어진다
세계 최대 규모 불교박람회인 중국 샤먼국제불사용품전람회에 참가할 업체 및 작가 14곳(명)이 선정됐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은 오는 10월 20일부터 닷새 간 중국 푸젠성 샤먼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리는 ‘2016 샤먼 국제 불사용품 전람회’ 한국관에 양산 통도사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서칠교 작가, 김지원 작가 등 14개 업체(작가)가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