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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산업화·명품화로 생산 ·수출 2배 확대”
농식품부 ‘차 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 기본계획’ 수립·시행
2017년 01월 08일 (일) 15:58:15 불교저널 budjn2009@gmail.com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27일 ‘차 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은 지난해 1월 21일 제정·시행된 ‘차 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에 관한 법령’에 따라 수립한 법정계획이다. 기본계획엔 향후 10년 동안 차 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을 위한 기본목표와 추진 방향이 담겨 있다.

농식품부는 기본계획에서 차 산업화와 명품화를 통해 10년 후 생산액과 수출액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해 생산액 1,200억 원, 수출액 1,0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목표 달성을 위해 △고품질 산업화 추진 △한국 대표 명차육성 △차 소비 문화 확대 등 3개 분야에 10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고품질 산업화 추진’ 세부 추진 과제로는 먼저 주산지를 중심으로 차 산업화 단지를 육성하고 품질 고급화 등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단기적으로는 화학비료 절감 등 품질 고급화, 친환경인증 확대 등 안전성 강화, ICT융복합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 향상과 생산기반 조성을 통해 국내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주산지 기계화생산 산업화 단지 육성, 재배·생산 시설현대화, 차 전문유통센터 건설 등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여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 대표 명차 육성’ 세부 추진 과제로는 지역 명차 브랜드를 한국 대표 명차 브랜드로 육성하고, 한국 명차 우수품종을 개발·보급하여 수출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어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녹차 외 홍차 등 수출전략 품목을 다양화하고, 차 기능성 소재 제품 개발 등 신수요 창출을 위한 R&D 추진 및 차 수출전문조직 육성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차 소비문화 확대’ 세부 추진 과제로는 생활 속 녹차 대중화를 위해 다중시설 시음사업, 학교급식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어린이·청소년 대상 다도·다례 교육 등을 대상으로 차문화를 보급해 차 소비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지속적인 차 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을 위해 생산자·소비자를 대상으로 차 관련 교육과 차 산업, 차문화 진흥을 견인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추진으로 우리 차의 산업화와 명품화를 통해 그 동안 정체되어 있던 차 산업이 신동력 산업으로써 활력을 되찾고 국민건강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본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차 산업 관련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차 문화 진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와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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