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강서성 무주 조산 보적사는 조동종 개산조사 본적선사 열반 1117주년을 맞아 강서성종교문화교류협회 후원 등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제1회 중국 조동종 선학 국제 토론연구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9일 오후 보적사 대웅보전 앞에서 열린 개막식. 보적사는 이 행사에 한중불교문화교류협회 회장 영담 스님을 비롯한 한국측 종교문화교류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여름휴가를 산사에서 전통판화를 체험하며 보낼 수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은 오는 29일과 8월 5일, 8월 12일 세 차례 1박 2일 일정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형 템플스테이 ‘2017 여름 숲속 판화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숲속 판화여행’은 ‘세계
2002년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 씨가 한국 사찰음식문화를 체험했다. 금나나 씨는 7월 13일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소재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을 찾아 삼색감자옹심이, 묵은지메밀전병, 곤드레버섯비빔밥 등 사찰음식을 만들었다. 이날 사찰음식 체험은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강원지역 템플스테이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나나 씨가 만든 사찰음식 재료는 강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불교를 철학하다》(휴 펴냄)을 지은 박태호(필명 이진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를 초청, 오는 18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법당 다보원에서 ‘철학자의 눈으로 새로운 불교를 말하다’를 주제로 ‘7월 화요 열린 강좌’를 개최한다. 박 교수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수묵선화(水墨禪畵) 작가로 잘 알려진 동국대 김대열 교수가 출판기념회를 겸한 초대개인전을 월전미술문화재단 한벽원갤러리에서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갖는다. ‘김대열 작품전 2017-견산(見山) 30년’을 부제로 전시되는 이번 개인전은 지난 30여 년동안 ‘산(山)에 대한 해석’에 매진해 온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
우암미술관(관장 · 송순근, 강릉시 화부산로 40번길 19)은 제1회 ‘우암 미술상’에 ‘행복한 돼지’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상윤 작가(33 · 사진)를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암 미술상’은 우암 송시열(1607~1689)의 자손인 우암미술관장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은 ‘제29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공모 요강을 발표하고, 9월 5일부터 7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나무갤러리 입구에서 작품을 접수받는다. 조계종은 상의 격을 높이기 위해 대상 상금을 기존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높였으며, 청년 불자들의 작가활동을 유도하고자 대학생 이하 작가를 대상으로 시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 부설 대원불교문화대학은 정신과 전문의 전현수 박사를 초청 ‘마음, 어떻게 잘 다스려야 할까?’를 주제로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정신치료와 불교는 본질적인 면에서 같은 것이라고 보는 전 박사는 이번 특강에서 풍부한 현장 임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인생교과서 퇴계》(21세기북스 간)의 지은이 김기현 전북대 명예교수를 초청, ‘왜 다시 퇴계정신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6월 2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6월 화요 열린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 김 명예교수는 도덕적 자아의 완성과 사회의 도덕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박물관(관장 송은석)은 ‘선선(扇禪), 바람에 그리다 - 수안스님의 선화(禪畵)’를 주제로 특별전을 6월 30일까지 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 , , ,
2017년 만해 한용운 추모 전국 청소년문예공모전에서 대상에 최예원 양(풍문고교 2)의 시 ‘아카시아’가 선정됐다.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만해 한용운 추모사업의 하나로 전국의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4명을 선정하고 7일 수상
시인 나태주, 시조시인 김제현, 문학평론가 권영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겸임교수가 제15회 유심작품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만해 한용운 스님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현대한국문학의 수준을 높이고 있는 문학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유심작품상 제15회 수상자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시부문 수상자 나태주 시인의 수상작은 &l
조계종 불교전문서점 베스트 순위 도서명 출판사 저자 1 깨달음의 재발견 (주)조계종출판사 우오가와유지 2 호흡법문 핵심 강의 마하연 남회근 3 사는 게 내 맘 같지 않을 때 힘이 되는 말 담앤북스 범수스님 4 물 흐르고 꽃은 피네 불광출판사 금강 5 홀가분한 동행 뜨란 종연스님 6 야단법석 2 정토 법륜 7 너는 이미 기적이다 불광출판사 틱낫한/이현주 8
“가만히 살펴 듣건데 성상께서 공덕재를 세우시고 혹 몸소 차를 맷돌에 갈고, 혹은 친히 보리도 간다 하온즉, 신은 성체의 근로하심을 심히 근심스럽게 생각합니다.” 《고려사》에 나온 이 내용은 제6대 임금인 성종(재위 982~997)이 연등회나 팔관회 때 부처님께 올릴 차나 공양물을 직접 준비했다는 것이다. 신하인 최승노가 임금의 안위가
인류사에서 꽃은 인간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불교도 마찬가지여서 꽃은 교의와 의례,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상징적 의미를 지니며 널리 활용돼 왔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영축산에서 말없이 연꽃을 들어 보였을 때 가섭 존자만이 미소를 지었다는 ‘염화미소(拈花微笑)’는 불교에서 꽃이 갖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이 글에서는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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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타대가 연등행렬의 선두에 섰다. 동대문을 출발하는 연등행렬 사천왕등을 선두로 출발한 연등행렬. 탄생불을 모신 연(가마)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등 주요 종단 관계자들이 연등행렬에 동참했다. 동국대학교 학생들이 종단의 개입을 반대하는 기습시위를 하고 있다. ‘ ‘나누고 함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