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콘텐츠 개발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이 한국문화재재단과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성효 스님은 지난 15일 서도식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과 한국전통‧불교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전통‧불교문화관광콘텐츠에 대해 국내‧
환경과 문화재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해온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최용백 씨가 ‘백령도, 평화를 품다’를 주제로 6월 21일까지 서울 가나인사이트센터 3전시관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백령도는 언제 충돌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도는 남북 대립의 현장이다. 또 생태계 파괴와 밀렵으로 200~300마리밖에 남지 않은 점박이물범의 서식지이
불일미술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이해기 작가의 금화(金畵) 작품 상설전 ‘싯다르타’전을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상설전에 선보이는 이해기 작가의 금화작품들은 고려불화의 품격을 계승하면서 조선불화의 민예적 화풍을 현대적 금니선화(金泥禪畵)로 탈바꿈시킨 작품들로, 현대불화의 새로운 경지를 표방한다는 평가를 받고
봉화 청량사 둥근소리 합창단(지휘 이종만)이 6월 23일 오후 7시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모두 3부로 나뉘어 진행될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산은 산 물은 물이로다 △부처님 법안에서 △해탈 △님이 오신 날 △가지산 물소리 등 불교음악과 △꽃밭에서 △하숙생 △트로트 메들리 등 일반가요가 공연될 예정이다. 또
어르신들이 신인작가들이 첫 개인전을 여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공모전이 열린다.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관장 희유 스님)은 7월 1일부터 29일까지 ‘2016 탑골미술관 신인작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작과 작품을 공모한다.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첫 개인전을 준비하는 40세 미만의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심
재단법인 선학원이 만해 한용운 입적 72주기 추모사업의 하나로 실시한 전국청소년문예공모전에서 시부문에서 구성훈 군(장충고 1)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산문부문에서 이강 군(중앙고 2)의 소설 ‘총성’이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임동현 군(장충고 3)의 시 ‘윤동주’, 한가은 양(
이런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으나 미술계도 다른 분야만큼이나 진입장벽이 높다. 기성작가들 틈새에서 이름을 알리기란 솜방망이를 휘둘러 공을 쳐내는 것만큼이나 쉽지 않은 일이다. 신진작가 상당수는 높은 벽을 실감하고 창작의 열의를 꺾기 마련이고, 꿋꿋이 버티는 이들도 길고 지난한 무명의 세월을 견뎌야 한다. 신인작가 공모전을 통해 국내외 작가 50여 명을 지원했
한국불교의 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창의적인 문화상품을 발굴하는 제8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은 오는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불교문화상품을 공모 받는다고 밝혔다. 공모 부문은 △불교문화관광 콘텐츠 △템플스테이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문화상품이나 기념품으로 판매가 1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수상자는 대상 1명, 우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이 템플스테이 지도법사와 실무자를 위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불교문화사압단은 템플스테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운영 현장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템플스테이 운영 인력으로서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템플스테이 지도법사·실무자 양성교육을 준비했다. 지도법사 과정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강원
바야흐로 디지털시대다. 텔레비전, 전화기, 컴퓨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전자기기는 물론 금융, 교통, 행정 등 각 분야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 디지털과 떼어내 생각할 수 없게 된 것이 요즘 현실이다. 학문도 마찬지이다. 인문학 분야에서도 ‘디지털인문학’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고 주목 받은 지 이미 오래다. 디지털과 인문학의 융합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박물관(관장 송은석)이 6월 30일까지 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수안 스님 선화(禪畵)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선선(扇禪)한 여름 - 수안 스님의 선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염화미소, 봉황새, 사랑나눔, 선(禪), 복(福), 여래화, 문수동자, 무자탑(無字塔), 천년미소, 무사(無事) 등 지난 해와 올해 수안 스님이 박물관에 기증한 작품 10점이 선보인다.
불광미디어(대표 류지호)가 월간 지령 500호 발간을 기념사업으로 준비한 ‘붓다 빅 퀘스천’이 6월 11일 낮12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깨달음의 축제, 지혜의 컨퍼런스를 기조로 반나절 동안 다섯 스승이 대중들에게 강연하고 대화하는 자리다. 금강 스님의 ‘평화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 스님, 이하 민추본) 창립 16주년을 기념하는 ‘금강산, 그리고 신계사’ 이정수 사진전이 6월 8일부터 15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 갤러리에서 열린다. 남북 화해를 염원하고 금강산 관광과 남북교류가 하루빨리 재개되기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신계사와 금강산의 사계 및 불교유
한국 최초의 맨부커상 수상작인 《채식주의자(창비)》는 , . 등 3부작의 연작 소설이다. 이중 은 2005년 이상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채식주의자》의 주인공은 어느 날 기이한 꿈을 꾸고 난 뒤 육식을 하지 않고 스스로 나무가 된다는 망상에 빠진 영혜이다. 그런데
제다에서 행다에 이르기까지 차에 관한 모든 것을 수록해 차의 정전(正典)으로 불리는 《다신전(茶神傳)》을 소개하는 강좌가 열린다. 미붓아카데미(대표 이학종)는 차 이론에 밝은 것으로 정평이 난 강순형 전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을 초청, ‘《다신전》 강좌’를 개설한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첫 강의는 6월 14일 진행된다.
만해 한용운 스님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현대한국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문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유심작품상’ 14번째 수상자로 시 부문에 곽효환 시인, 시조 부문에 김호길 시조시인, 학술 부문에 이도음 한양대 교수, 특별상 부문에 이영춘 시인이 선정됐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시, 시조, 학술, 특별상 등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만해축전 기간 중인 8월 11일 인제 만해마을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5월 23일 발표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현충일을 맞아 세계평화와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영산재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불교영산재보존회(회장 선암 스님, 봉원사 주지)는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영산재보존도량 신촌 봉원사에서 제28회 영산재를 설행한다고 밝혔다. 영산재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영산에서 행한 설법인 영산회상을 오늘에 재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법회다. 살아 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
월간 42년 역사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로비에 마련됐다. 불광미디어(대표 류지호)는 23일 오전 11시 월간 지령 500호 기념 전시회를 개막했다. 전시회는 70~80년대 주요 필진들의 글과 사진, 주요 사진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잡지 창간호부터 년대별로 주요 특징을 드러낸
현존하는 가장 큰 불화인 국보 제301호 ‘화엄사 영산회 괘불탱’을 복원 모사한 괘불이 공개됐다. 구례 화엄사(주지 영관 스님)와 사찰문화재보존연구소(소장 이수예)는 5월 23일까지 서울 아라아트센터에서 ‘화엄’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공개된 복원모사탱은 높이 11.95m, 폭 7.7m에 이르는 ‘화엄사
어느 예술작품이 그렇지 않을까만 자수처럼 지난한 작업을 요하는 것도 없을 것이다. 한 땀 한 땀 수를 놓기 위해 하루 온종일 바늘과 씨름해야 하는 것이 자수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0호 최유현 자수장(80)이 60년 자수인생을 돌아보는 ‘심선신침(心線神針) 자수전’을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