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원경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18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부문 최우수상(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디자인경영부문은 디자인 경영전략 수립과 개발, 인재 양성 등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산업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기업 또는 사업부문을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전통문화에 디자인을 가미한 콘텐츠를 제작, 디자인제품 등으로 출시하며, 국내외에 불교문화 홍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그동안 한국의 전통과 불교문화를 바탕으로 불교문화관광콘텐츠 개발, 다양한 전통문화상품 개발, 불교문화상품공모전 개최, 디자인‧생활 박람회 참가, 전통문화상품 전문 브랜드 본디나 런칭 등 디자인경영을 추진해 왔다.

11월 30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원경 스님은 “1,700년 불교문화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찾을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발한 다양한 디자인과 문화상품이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과 불교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자인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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