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재 스님이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불광출판사>
사찰음식을 연구하고 보급해온 선재 스님이 조계종의 첫 사찰음식 명장에 위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1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선재 스님에게 사찰음식 명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승 스님은 이 자리에서 사찰음식 보급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선재 스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사찰음식 세계화와 체계화를 위해 더욱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선재 스님은 1990년대부터 사찰음식을 연구·보급해온 국내 최고 사찰음식 전문가다. 스님은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져 지난 10월엔 프랑스 정·관계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만찬 행사를 열고 프랑스 요리학교 두 곳에서 강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선재 스님은 이달 중으로 두 번째 사찰음식 에세이집(불광출판사 간) 출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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