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자춤등.
▲ 칠마도등.

한국전통등연구원(대표 · 백창호)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통등 전시회 및 학술세미나를 갖는다.

전통등 전시회는 ‘나만의 빛, 모두의 빛’을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1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5시. 한국전통등연구원이 지난 20년간 연구, 개발하고 또 복원한 다양한 작품들이 소품 형식으로 전시된다. 북극곰, 부엉이, 백록 등의 동물등을 비롯해 사자춤, 사물놀이 등 민속놀이등, 달마와 사천왕, 주마등, 등간 등 총 20종 40여 점의 작품이 준비됐다.

‘한국 전통등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마련된 학술세미나는 21일 오후 1시 서울 안국동 W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심우성 전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장이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범정 한국전통등연구원 연구위원이 ‘전통등의 탄생과 미래를 위한 제언’을, 정형호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이 ‘전통등의 역사적 변화와 유형분류 및 관련의식’을, 이지범 고려대장경연구소 소장이 ‘북한에서의 등 문화 코드’를, 권두현 축제전문가가 ‘전통등과 축제’를 각각 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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