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템플스테이 홈페이지.

앞으로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예약할 때 카드결제가 가능해진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 스님)은 홈페이지를 개편, 1월 16일 새롭게 선보였다. 그동안 불편했던 온라인 예약결제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간편하고 빠른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템플스테이 사찰정보에 대한 검색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카드결제 도입에 초점을 맞췄다. 그 동안 개별 사찰 여건 상 카드 결제 도입이 어려웠는데, 홈페이지에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카드결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보다 간편하게 템플스테이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또 PC, 모바일, 태블릿 등 기기 종류와 상관없이 템플스테이 정보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으며, 검색기능을 강화해 사찰 소개, 갤러리, 체험 후기, 사찰뉴스 등 사찰 정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게시판으로는 △템플스테이 예약 △커뮤니티 △템플스테이 소개 △마이페이지 등이 있다.

‘템플스테이 예약’에서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검색, 추천 템플스테이, 단체 템플스테이 신청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커뮤니티’에서는 공지 및 이벤트, 템플스테이 뉴스, 궁금해요_Q&A, 체험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템플스테이 소개’에서는 템플스테이란, 운영사찰 검색, 브랜드 템플스테이, 외국인 전문 템플스테이, 홍보관 소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31일까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한 사람 50명에게 선착순으로 본디나 무드등, USB 합장주, 본디나 여권케이스 등 5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페이스북 참여 댓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수암 스님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많은 사람이 더욱 쉽게 템플스테이 정보를 얻게 될 것”이라며, “특히 예약결제 시스템 개편은 템플스테이 참가 저변을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또 “템플스테이 참여를 원하는 많은 이들을 위해 올해 안으로 예약결제 시스템이 전국 사찰로 확대 될 수 있도록 사찰 및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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