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흥 일지암에 거주하며 차 연구에 매진해 온 여연 스님이 오는 24일 한국 차사업 발전과 차문화 진흥에 대한 공헌으로 목포대에서 국제차문화과학협동과정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여연 스님은 차 연구 뿐 아니라 차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자타공인의 차 전문가다. 스님은 사단법인 일지암 초의차 연구회를 설립했다. 또 동국대 불교대학원 차문
대한불교조계종 기관지 불교신문 사장에 초격 스님이 임명됐다. 또 조계종 총무원 신임 기획실장에 정문 스님이, 사회부장에 진각 스님이 각각 임명됐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4일 이러한 내용의 인사내용을 발표하고 총무원 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불교신문사 사장으로 임명된 초격 스님은 경암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7년 수계했다. 한국문화연수원장, 총무
혜자 스님이 군종교구장에 임명됨에 따라 공석이 된 직능직 율원부문에 조계사 부주지 원명 스님이 단독 입후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교단자정센터가 율원의 추천도 받지 않고 율학의 전문성도 없는 당사자의 출마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교단자정센터(원장 · 손상훈)는 지난 11일 대한불교조계종 각 율원의 율원장 앞으로 공문을 발송하고 “
제35차 도제장학금 전달식이 10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2층 대법당에서 실시됐다.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은 2017년도 2학기에 해당하는 장학금 각 1백만 원을 총9명의 도제들에게 전달했다. 삼귀의와 반야심경에 이어 이사장 법진 스님은 이들 9명의 도제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사장 법진 스님은 장학금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등 국회의원 28명이 종교인 과세 시기를 2년간 또 유예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9일 발의했다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2015년 기독교 등 종교계의 반대를 뚫고 ‘2년 유예’를 조건으로 어렵사리 통과돼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종교인 과세를 또 다시 미루자는 내용이다. 이 법안은 문재인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이 차기 총무원장 선거를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어 선거법 위반 논란이 불가피하다. 자승 원장은 지난 3일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 부산 해운정사에서 종정 진제 스님을 예방했다. 최근 잇따라 본사주지와 종책모임 회원들을 불러모아 차기 총무원장 후보로 설정 스님을 추대하자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미뤄 이날도 종정에게 설정 스님 천거를 요청했
승가단체, 신도 및 재가단체등에 이어 시민사회단체와 원로들로부터 적폐청산대상으로 지적되어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는 조계종 자승원장 집행부가 임기 막바지에 이르러 종단의 분열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그들은 지난 팔년간 무소불위의 종권을 내세워 자행한 적폐에 대해 반성과 참회는 하지 않고, 아직도 권력을 통하여 선학원을 불법적으로 탈취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앙굿따라 니까야≫의 에 불교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과 리더십이 언급되어있다. 여기서 그것을 다 열거할 수는 없다. 다만 한 가지만 소개하면 ≪앙굿따라 니까야≫(AN5:82)에서 붓다는 장로비구가 갖추어야 할 다섯 가지 법을 언급했다. 즉 “탐욕을 여의고, 성냄을 여의고, 어리석음을 여의고, 위선을 여의고, 악의를 여의는 것
“조계종은 ‘가등록 관련 분원 간담회’를 개최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중앙종회를 개최해 법인법을 폐지하라.”조계종이 개정과 동법시행령개정을 공포하고 이에 따른 선학원 소속 분원 지역간담회를 갖는 공지와 관련해 선학원은 이를 재단과 분원 간 혼란과 분열만 가중시킬 뿐이라며 이같이
(재)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은 전반기 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7일 오후 2시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2층 대법당에서 실시했다.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후 이사장에게 삼배로 예를 올린 이날 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사장 법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이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에서 첫 분원장 임명장을 수여한 날로 기록된다&rdqu
종교인 과세가 예정대로 2018년 시행될 전망이다. 문제인 정부는 2일 첫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세법개정안에는 종교인 과세 관련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가 기존 발의된 종교인 과세 관련 세법 개정 내용을 유지 한다는 뜻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발표내용에 없다는 것은 예정대로 내년부터 종교인 과세를 시행한다는 의미"라고
는 8월 4일자로 “청와대의 가장 난해한 인사?...청불회·청가회·기독신우회장 누가 될까”란 제목으로 관련기사를 게재해 관심을 모았다. 는 이 날자 보도에서 “문재인 청와대의 청불회장 후보군은 이전 청와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면서 “
자승 총무원장과 그 체제의 적폐청산을 위한 전국승려대회가 열릴까. 청정승가공동체 구현과 종단개혁 연석회의 주축 단체인 전국선원수좌회(대표 현묵, 의정 스님, 의장 월암 스님)가 오는 9일 오후 2시 대구 서봉사에서 전국선원 임시 대표자 회의를 소집했다. 대표자회의는 전국 선원의 선덕, 유나, 선원장, 선현, 입승, 한주 스님들을 대상으로 한다. 수좌회는 대
교직원들을 상대로 폭언과 욕설 등으로 물의를 야기한 천태종립 금강대 한광수 총장이 7월 28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관계자는 “금강대 학칙에 따라 김창남 교무지원처장이 총장 직무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자승 총무원장이 이끄는 조계종 계파모임 불교광장이 차기 총무원장 후보로 수덕사 방장 설정 스님을 정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선거법에도 없는 선방 대중공양금을 문제 삼아 수불 스님에 대해 ‘자격박탈’ 운운하더니 정작 자신들은 선거운동기간이 아님에도 차기 후보를 논의하는 등 선거법 위반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바알세불은 기독교에서 이야기하는 ‘귀신들의 왕’ 사탄을 의미한다.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성도를 방해한 마라, 부처님께서 중생을 향해 전법하는 것을 만류한 마왕 파순이 바알세불에 해당될 것이다. 바알세불은 히브리어로는 ‘파리떼의 왕’이라는 뜻이다. 바알세불은 예수와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지옥에 갇혀 있었다. 그러던 어느
강원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 소재 광운사 주지 청운스님은 7월 26일 화촌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청운 스님은 불교방송에도 출연해 보시공덕의 의미와 중요성을 법문하기도 하는 등 자비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명진 스님 제적철회를 위한 원로모임(이하 원로모임)이 김재원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과 이 허위사실을 보도했다며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명진 스님 일행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불교계 현안을 논의했다는 보도를 김 종무실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은 사실확인 없이 종무실장의 말
천태종 새 감사원장에 진덕 스님이 지명됐다. 천태종은 7월 15일 감사원장 용암 스님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종의회 법제분과위원장 진덕 스님(마산 삼학사 주지)을 새 감사원장으로 지명했다. 천태종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는 조만간 임시 종의회를 열어 감사원장 임명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명 동의안이 가결되면 진덕 스님은 도용 종정으로
명진 스님 제적 철회를 위한 원로 모임(이하 원로모임), 명진 스님과 함께하는 변호사 모임(이하 명변), 명진 스님과 함께하는 노동자 모임, 조계종 적폐 청산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 등 단체들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세곡동 국가정보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명박 정권과 국정원이 명진 스님이 봉은사 주지에서 물러나도록 조계종에 외압을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