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흥 일지암에 거주하며 차 연구에 매진해 온 여연 스님<사진>이 오는 24일 한국 차사업 발전과 차문화 진흥에 대한 공헌으로 목포대에서 국제차문화과학협동과정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여연 스님은 차 연구 뿐 아니라 차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자타공인의 차 전문가다.

스님은 사단법인 일지암 초의차 연구회를 설립했다. 또 동국대 불교대학원 차문화콘텐츠학과를 처음 개설해 주목받기도 했다.

여연 스님은 1994년 개혁종단이 출범한 이후 기획실장을 역임하는 등 종단 주요 소임을 지냈다.

현재는 백련사 주지로 있으면서 세계명차품평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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