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쟁적 관점으로 사회적 해법을 모색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갈등을 치유해 나가겠다.”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은 지난 13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자승 원장은 ‘희망을 잃지 말라’며 “꿈과 희망을 나누며 이웃과 함께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한국불교를
대전 학림선원 분원장 성춘 스님과 공주 동해선원 설호 스님이 25일 불사기금으로 각각 1천만원과 5백만원을 재단에 희사했다. 성춘 스님과 동해선원 분원장 석문 스님은 이날 오후 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후 재단 이사장 법진 스님을 면담하고 보시금을 전달했다. 특히 공주 동해선원 분원장 석문 스님은 은사 설호 스님이 마련한 보시금이라면서 재단불사에 써달라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은 2015년도 4/4분기 분원장 임명식을 25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SK허브 재단 사무처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임명장 수여 대상 분원장(재산관리인 포함)은 모두 18명으로 이사장 법진 스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교무이사 한북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분원장 임명장 수여식은 삼귀의례, 반야심
“초기경전을 봉독하고 담긴 뜻을 배우면서 회원들은 부처님 법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은다. 대승경전의 추상적인 개념들이 자기 안에서 체화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경전번역가이자 북칼럼니스트 이미령 박사는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열린 1월 열린논단에서 ‘경전번역과 신행의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이 올해 안국동 중앙선원 자리에 최신식 건물인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을 완공하고 성대한 개관식을 갖는다. 또한 상반기중 장로원과 범행단이 정식 출범한다. 설립조사의 한 분인 만해 스님 추모행사는 입적 기일에 맞춰 6월 달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집중 봉행키로 했다. 선학원 이사장 법진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은 15일 신년하례 및 임시이사회를 갖고 불기 2560년 신년 행보를 본격 시작했다. 신년하례는 이날 오전 11시 올해 완공 예정인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건립공사 현장 지하 1층에서 엄수됐다. 재단 이사 13명과 감사 2명의 임원진 15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신년하례에서 이사장 법진 스님은 인사말을
현 주지 은처의혹과 관련 갈등을 빚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에서 또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용주사신도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 용주사 주변의 토지개발을 바라는 이익단체 ‘화산동 원주민 대책위원회’가 용주사신도비대위의 집회 현장에 나타나 신도들을 비방하는 현수막을 강제로 걸려고 하는 과정에서 이에 반발하는 여성신도의 뺨을 때
내부결속과 아울러 지속적인 중흥책 도모.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의 올해 화두이자 가장 큰 사업의 줄거리다. 지난 4일 시무식으로 병신년 새해업무에 돌입한 선학원은 우선 15일 임원진 신년하례 및 이사회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신년하례는 선학원 백주년 기념관, 즉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이루어졌다. 금년 10월 개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은 불기 2560년도 제32차 도제장학금 신청을 공고했다. 선학원 재적 도제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도제장학금 지급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선학원 도제로서 승가대 및 국내외 일반대학과 대학원 불교학과 및 관련학과에 재학하고 있는 스님들 가운데 전학기 평균성적이 89점 혹은 3.5점(
지난 해 7월 14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3층 법당이 전소된 서울 돈암동 방생선원에 1천만원의 복구 지원금이 전달됐다.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은 그간 각계에서 답지한 성금 5백만 원과 재단에서 보탠 5백만 원 등 총 1천만 원을 지난 4일 돈암동 방생선원을 방문해 전달하고 복구에 애쓰고 있는 주지 스님 및 관계자들을 격려
대한불교조계종 전 중앙종회의원 영담 스님이 지난 해 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종회의원 제명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담스님은 서울중앙지법에 낸 가처분 신청서를 통해 “조계종이 전방위적으로 자신에 대해 종단 내외에서의 직책 또는 역할을 박탈함으로써, 단계적으로 종단에서 축출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제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 스님에 대한 직무수행금지 등 가처분 항고가 1심과 마찬가지로 모두 기각됐다. 서울고등법원 제25민사부(부장판사 · 최완주)는 태고종 비상대책위원장 종연 스님이 항고한 직무수행금지 등 가처분 소송에서 구랍 24일 기각 결정했다. 재판부는 태고종 중앙종회가 위법한 상황에서 도산 총무원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가 이루어졌다
2016년 새해 벽두 우리 자연의 영원불멸하고 강인한 정신을 담은 신작 20여 점이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한국의 자연과 아름다움을 화두로 일관된 작품을 창조해내고 있는 한국화 원로 임무상 화백이 ‘살어리랏다~저 솔처럼!’을 주제로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인사동 장은선갤러리에서 ‘임무상 초대전’을 갖는다. 임 화백
불교학연구회가 학술지 <불교학연구> 제46호에 게재할 원고를 모집한다. <불교학연구>는 불교학 분야 최초로 등재학술지로 올랐고 2015년도엔 우수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불교학연구회는 논문접수와 심사가 한국연구재단 온라인 논문투고심사 시스템(JAMS)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따라서 논문 투고를 원하는 사람은 JAMS에 먼저 회원 가
숭산국제선원 무상사 회주 대진 스님이 26일 정오 입적했다. 법랍 31세 세납 57세다. 대진 스님은 1979년 미국 메사추세츠 보스턴대 화학과 재학 중에 세계일화(世界一花)로 유명한 숭산 스님을 만나 발심한 후, 1984년 한국에 들어와 출가했다. 30년 이상 한국에 머무르며 수덕사, 신원사, 화계사 등지에서 40여 차례 이상 안거를 성만한 대진 스님은
불전 속에는 원숭이가 등장하는 이야기들이 적지 않게 나온다. 부처님의 전생담 가운데 부처님이 한 때 원숭이 왕으로 등장하는 이야기가 있다. 원숭이 왕은 자신의 목숨을 던져 동족들을 구한다는 게 내용의 줄거리다. 반면 자신의 얕은 꾀에 넘어가 떼죽음을 당하는 장면도 나오고 있다. 부처님 일대기를 다룬 또 다른 불전에는 원숭이가 부처님께 꿀을 보시하는 장면이
재단법인 선학원 안산 길지사(주지 · 효정 스님)는 제3회 안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희망 동지팥죽과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원곡본동 주민센터에서 가졌다. 주지 효정 스님을 비롯한 길지사 신도회는 이날 추운 날씨에도 희망팥죽과 쌀 10kg 50포를 나누어주며 기쁨을 함께 했다. 이 행사에는 외국인
자칭 선학원의 미래를 생각하는 분원장 모임(이하 선미모)이 지난 18일 총무원 청사 내 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선미모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설립 취지 및 활동 목표를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선학원 이사회에 대종단 관계와 이사회
자칭 선학원의 미래를 생각하는 분원장 모임(상임대표 · 법상 스님, 이하 선미모)은 18일 오후 3시 총무원 청사 내 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사회에 대한 전국분원장회의 개최 등을 건의하는 한편 5개항에 대해 이사회의 해명을 요구했다. 선미모는 이 자리에서 전국분원장 회의를 개최해 대종단관계의 방향을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사회 구성과
불교학연구회(회장 · 최종남 중앙승가대 교수)는 2016년 ‘봄 논문 발표회’ 발표신청을 14일 공고했다. 봄과 가을 연간 2회에 걸쳐 신진 학자들의 발굴과 양성을 위해 논문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불교학연구회는 봄 논문 발표회에 발표할 논문 계획서를 내년 1월 24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발표자가 선정되면 1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