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송(月松), 97X57CM

2016년 새해 벽두 우리 자연의 영원불멸하고 강인한 정신을 담은 신작 20여 점이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한국의 자연과 아름다움을 화두로 일관된 작품을 창조해내고 있는 한국화 원로 임무상 화백이 ‘살어리랏다~저 솔처럼!’을 주제로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인사동 장은선갤러리에서 ‘임무상 초대전’을 갖는다.

▲ 산·소나무·달, 148X120CM.
임 화백은 이번 초대전에서도 한국의 자연, 그 아름다움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순수한 감동을 소나무와 달, 우리의 산을 통해 표출해냈다. 특히 그가 그린 소나무는 강인한 모습, 또는 단아하고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그의 화폭은 한국적 아름다움과 그윽한 색감의 천연재료로 장식되고 있고 우리나라 고유의 토속적인 빛깔과 질감이 도드라지게 드러난다. 따라서 외국에서도 반할 정도로 그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기법에 대중들은 주목한다.

그의 작품은 단순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평온한 마음으로 자연에 대한 존중과 관조의 길로 안내한다. 그의 표현력이 지니고 있는 온화함과 자연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반영돼 있기 때문이다.
▲ 달마산 미황사, 95X57CM.

임무상 화백은 동국대 미술학과를 나와 중앙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 등 다수의 입상경력이 있다. 서울미협 이사,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이사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전업미술가협회와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으로 있다. 또한 파리 갤러리 시렉티브(Galerie Selective)와 스위스 아트인지스타드 갤러리(Art in Gstaad Gallrry) 전속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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