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은 14일 오후 1시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구 하림각)에서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갖고 불기 2560년도 내년 예산안을 심의 통과하는 등 대종단 관련의 건 등 8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총 13명의 이사 중 12명과 감사 1인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이사회에서 이사장 법진 스님은 “다사다
계간 <불교평론> 학술상 시상식 및 송년회가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열린논단은 수상강연으로 대체된다. 불교평론 학술상 수상자는 동국대 명예교수 이봉춘 박사다. 이봉춘 박사는 ‘조선시대 불교의 역사적 성격’을 주제로 수상강연을 할 예정이다. 수상강연을 마친 후 불교평론 편집위
목숨 건 단식으로 이사 전원 사퇴 이끈 김건중 동국대 부총학생회장 “학생 요구를 수용할지, 제 몸이 어떻게 될지…” 이때까지만 해도 아무도 이 말의 파장이 어디까지 번질지 몰랐다. 김건중 동국대 부총학생회장(정치외교 4)은 10월 15일 이 말을 던지고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단식농성 50일째 되던 12월 3일. 동국
조계사에 피신하고 있는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경찰에 자진 출두한다. 한상균 위원장은 오늘 오전 11시 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과 함께 조계사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한 후 일주문으로 걸어나가 경찰에 자진출두할 예정이라고 최종진 민노총 수석부위원장이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최 부위원장은 “한 위
재산관리인 석청 스님 수덕사와 야합 각서 무시하고 민형사 소송 모두 취하 재단 기망한 채 부제소합의까지 작성“선학원과 수덕사의 소송은 정혜사 재산관리인으로 임명된 석청 스님이 재단을 배신하고 수덕사와 야합하여 소를 취하함과 동시에 부제소합의를 작성하여 이번 판결을 낳게 된 것이다.”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은
한국불교태고종 혜철 스님(불교공뉴스 대표)이 청주시민인권센터(소장 · 오노균)가 제정한 제1회 시민인권상 인권매체부문 수상자로 7일 선정됐다. 불교공뉴스를 10년째 이끌어오고 있는 혜철 스님은 언론을 통한 인권활동 홍보 및 옥천지역 인권센터 창립에 앞장선 것과 전 청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으로 인권상당 등 활동을 한 것이 이번 수상의 공적으로 평가
“중생이 아프면 보살도 아프다.” 사회적 약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소통의 장을 기원하는 동체대비법회가 매주 월·수·금 저녁 7시 조계사 내 생명평화법당에서 봉행된다. 최근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로 피신해온 것을 계기로 동체대비의 정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 불교계 단체가 &
국세청이 2015년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명단을 공개했다. 국세청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63개 명단을 공개하고 백지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 4개 단체 등은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는 2013년에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했거나 기부금 영수증 발급 명세서를 작성 · 보관하지 않은 단
동국대 김건중 부총학생회장의 단식 50일째를 맞아 재단법인 선학원과 동국대 출신 선학원 분원장 및 도제들은 3일 동시에 긴급성명을 내고 동국대 일면 이사와 보광 총장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먼저 선학원은 ‘동국대 이사장과 총장이 무조건 물러나야 김건중 학생의 목숨을 살릴 수 있습니다’는 제하의 성명을 통해 “김건중 부총학생
김건중 학생을 살리자며 소집된 화쟁원탁회의가 1~2일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며 장시간의 마라톤 회의를 거듭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4일 다시 속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단식 49일째를 맞은 2일은 김건중 학생의 스물네 번째 생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군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모님께 전하는 애절한 마음을 소개했습니다. 페이스북 친구들은 이 글
선학원의 자주성과 독립성을 위해 더 이상 조계종이 관여하지 말 것과 재단 임원진을 전폭 신뢰한다는 의지가 대전 충청 전라 지역에서도 확인됐다.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은 대전 · 충청 · 전라 지역 중진 분원장 간담회를 2일 오전 11시 15분 대전 유성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갖고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4개
“조계종은 더 이상 선학원에 관여하지 말라.”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 대구 ․ 경북 ․ 강원 지역 중진 분원장 간담회에서도 선학원 임원진에 대한 신뢰와 함께 자주성과 독립성을 수호하기 위한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에 서명했다. 1일 오전 11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대구 &
재단법인 선학원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 법진 스님, 선학원 이사장) 개원 10주년 기념 제9회 학술상 수상식 및 학술발표회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성북동 삼각산 정법사에서 개최됐다.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윤기엽 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개회식 및 시상식에서 원장 법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11월 30일은 선학원이 처음
부산 · 경남 · 제주 지역 중진 분원장 간담회가 27일 오전 11시 부산 호텔농심 에메랄드홀에서 개최돼 선학원의 독립성과 자주성을 수호하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임원진을 비롯해 총 36명이 참석해 이루어진 이날 간담회서 중진 분원장들은 △조계종은 제9조 ③항과 을 폐지하라 △선학원 이
용주사 주지 성월 스님이 금강역사 정화불사 신도비대위(이하 신도비대위)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등 금지 가처분’이 기각됐다. 수원지방법원 제31민사부(재판장 · 성창호)는 26일 “제기된 의혹이 허위사실이라는 신청인의 주장이 소명되지 못했다”면서 기각 결정했다. 즉 신도비대위는 그 사실의 존재를 뒷
대한불교조계종이 선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2014. 4. 11 이사회결의 효력정지가처분 소송’이 각하 및 기각된 데 따라 각 지역별 중진 분원장 간담회가 개최된다.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은 20일 오후 1시 서울 성북동 정법사에서 이사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총 13명의 이사 중 12명이 참석해 성원된
“조계종은 가처분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조계종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은 조계종과 법등 스님이 가처분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소송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 19일 이같은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선학원은 이 성명에서 “서울중앙지법 제51민사부가 가처분 건에 대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은 18일 ‘전국비구니회는 스스로의 존엄을 지키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13일 제11대 회장 취임식에서 발표한 전국비구니회의 대선학원 결의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선학원은 이 성명에서 “전국비구니회가 채택한 결의문은 자칭 조계종 선학원정상화추진위원장 법등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선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2013. 4. 11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 각하, 또는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재판장 · 조용현)는 16일 조계종이 채권자로 걸어 온 소송건에 대해선 각하를, 선학원 일부 분원장이 채권자로 걸어 온 건에 대해선 기각 판결했다.
재단법인 선학원 3/4분기 분원장 임명장 수여식이 16일 오후 2시 재단법인 사무처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임명장은 교무이사 한북 스님의 사회로 총 19명의 신임 및 재임 분원장에게 수여됐다. 이사장 법진 스님은 임명장을 수여한 후 가진 격려사에서 “옛말에 교묘한 수단으로 남의 재산을 빼앗는다는 뜻의 ‘교취호탈(巧取豪奪)&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