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이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컷오프된 것과 관련 불교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가 앞장섰다.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성문 스님은 15일 205회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종회의원 76명의 서명을 받았다. 직후 주호영 의원의 공천배제를 철회해달라는 탄원서를 작성해 김무성 새누당 대표를 17일 의장단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객관적 사실 전달하는 다른 매체와 극명 대비 "공신력 문제" 비난 직면같은 사안, 같은 내용을 놓고 보도하는 데 있어서 교계 언론매체가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을 비롯한 는 객관적 입장에서 사실 전달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조계종 기관지 과 친총무
장로 장로니 추대식도 재단법인 선학원 전국 범행단(단장 ․ 송운 스님)이 오는 4월 6일 결성된다. 선학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대전 리베라 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전국범행단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장로원도 같은 날 출범한다. 선학원은 전국범행단 출범식에 앞서 장로 장로니 추대식을 함께 봉행키로 했다. 장로원은 장로 10명 장로
20대 총선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여야 각당의 공천심사과정에서 정각회 소속 불자 의원들이 줄지어 공천에서 탈락돼 불교계에 적잖은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4일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의 컷오프(공천배제)는 충격의 정점과 다를 바 없는 파장으로 번지고 있다. 주 의원은 여야가 모두 인정하는 불교통으로 스님들과의 폭넓은 마당발을 과시하는 인물이다.
캐롤라이나대학 교수 성원 스님이 교회 건물을 인수해 ‘연화정사’란 이름의 사찰로 바꿔 다음달 개원식을 갖는다. ‘연화정사’는 버지니아 페어팩스의 구 한빛지구촌교회 건물. 대한불교조계종의 전통을 계승하며 포교에 나설 방침인 ‘연화정사’는 오는 4월 17일 개원식을 봉행한다. 이날 개원식에는 성원
"과거 물의 일으킨 점 진정어린 참회가 먼저"“현중 스님은 과거 사회적으로 크게 물의를 일으켰던 사건과 행태에 대해 진정어린 참회를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재단을 상대로 끊임없이 분열과 분란을 조장하고 있다.” 재단법인 선학원 전국 범행단(총괄단장 · 송운 스님, 총무이사)은 10일 오후 5시 서울시 종
법주사 대중스님들의 복지 증진에 최선 다할 것 수행처 없는 스님들 위해 30여 개 방사 불사 계획 우수 강사 모셔와 최고의 강원으로 거듭날 터 ‘출가에서 열반까지 책임지는 교구’… 문중 스님 교구장 다비 정례화 어른스님 잘 모시고 후배스님 잘 인도하는 후보 선택하길 법주사 주지 후보 정도스님은 동안거 해제 직후인 만큼 동산
“김소월의 시와 같이 순 우리말 한글 의례문 창제를 과감하게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불교는 여전히 한문 위주의 의례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분향게’ ‘칠정례’ ‘천수경’ 등 한문율조를 한글율조와 비교함으로써 향후 한글의례 정착을 위한 발전적 방향을 살펴
지봉당(智峯堂) 석산(石山) 대종사 1주기 추모다례재가 3일 오전 11시 서울시 성북구 정법사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모 다례재에는 조계종 원로의원이자 선학원 고문인 인환 스님을 비롯해 재단 임원 등 사부대중 50여 명이 참석했다. 상단 불공이 끝난 후 상좌 법진 스님과 법정 스님이 먼저 대종사 영단에 차를 올렸다. 이어 금강경이 봉독되는 가운데 사부대중은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은 불기 2560년 구족계 수계산림을 4월 14~15일 1박2일 일정으로 교육도량 부산 금정사에서 봉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 사무처는 구족계 수계 대상자에 대해 2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등록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구족계 수계산림 대상자는 △사미 사미니계 수계 후 5년 이상으로서 재단 창건주 분
재단법인 선학원 제32차 도제장학금 수여식이 2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경운동 재단사무처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장학금은 총17명의 도제에게 각 1백만 원씩 총 1천7백만 원이 지급됐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교무이사 한북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 이사장 스님 격려사, 사홍서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법진
조계종립 동국학원이 동대부고 교사 2인에 대해 강제전보를 결정한 것과 관련, 이의 원상복귀를 염원하는 8천여 명 교사들의 탄원서를 17일 총무원장 자승 스님에게 전달하려 했으나 총무원은 경찰병력을 동원해 이를 제지했다. 다음 날엔 대형로펌에 고액의 수임료를 지불하고 교사들이 제기한 ‘부당전보효력정지가처분사건’을 위임했다. 이에 대해 대
“개성공단의 재가동을 위한 협상을 즉각 개시하여 평화의 마당을 다시 열 것을 준엄히 요청한다.” 정의평화불교연대(공동대표 · 김광수, 박병기, 이도흠, 최 연, 형난옥 이하 정평불)는 18일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에 대해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협상을 즉각 개시해달라고 촉구했다
“깨달음을 구하는 수행자라면 마땅히 대보리심을 내어서, 선지식을 가까이 하고, 인욕과 유화를 닦아 번뇌를 모두 끊은 고요한 경지에 안주하라는 《보살수행사법경》의 말씀과 같이 선행을 닦아야 할 것이다.” 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은 22일 동안거 해제일을 앞두고 발표한 해제법어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음과 같은 경구를 마음다짐의 길잡이로 새겨
불기 2560(2016)년 재단법인 선학원 구족계 특별수계산림이 교육도량 부산 금정사에서 4월 중 봉행된다. 사미 사미니계 수계산림도 9월이나 10월 중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은 18일 오후 1시 30분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갖고 이 폐지
날씨가 매우 추워 난로를 찾으니 보이지 않고, 땔감을 찾던 중 법당 안에 모셔진 목불상을 발견했다. 그래서 목불을 안고 나와 모탕 위에 놓고 쪼개 군불을 지피고 있는데 마침 혜림사의 원주가 보고는 깜짝 놀라 단하를 비난했다. 단하는 천연덕스럽게 대답했다. “사리가 혹 나오나 해서…” 원주가 말하길 “나무에 무슨
자칭 조계종선학원정상화추진위원장 법등 스님이 선학원 분원 부산 묘관음사 주지 서강 스님에게 2편의 글을 받아 우선 1편을 고의적으로 왜곡해 언론에 흘린 것으로 드러났다. 서강 스님은 자신의 글이 교계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 16일 본지에 입장문을 전해왔다. 서강 스님은 먼저 “선학원정상화추진위원장 법등 스님이 사찰을 방문해 차담을 나누면서 2년
3일 동국대 새 이사에 법산·세영·정념·지원 스님이 선출된 것과 관련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절도 이사장·표절 총장으로 촉발된 학내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또 다시 총무원장 중심의 권력을 앞세워 동국대를 장악하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특히 호계원장 지원 스님과 호법부장 세영 스님의
법정 스님이 생전에 걸었던 송광사 불일암 옛길이 복원된다. 순천시는 2일 “법정 스님이 자주 이용했던 송광사 ‘무소유 옛길’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공개했다. 소요예산은 5천만원. 무소유 옛길 복원사업은 송광사 탑전에서 불일암까지 1.5㎞ 숲길이다. 숲길 구간은 대나무·삼나무·편백나무 등이
재단법인 선학원을 향한 조계종단의 거센 공격은 올해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조계종단의 공격은 무엇보다 선학원의 내부 분열을 통한 현 임원진의 와해에 맞춰져 있다. 올해 들어 첫 포문은 교육원에서 나왔다.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원장 · 현응 스님)은 최근 선학원 전국 분원에 ‘2016년 가을 수계교육(51기) 입교를 위한 행자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