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영은사 주지 행담 스님이 문단 등단 이후 첫 번 째 시집인 (도서출판 글앤북)를 최근 출간했다. 영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월정사의 말사로 891년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창건한 전통사찰로 행담 스님은 10여 년 전 주지로 부임한 이후 시와 그림, 서예 등으로 수행정진을 이어 왔다. 이번에 에
향운 정태혁 박사 49재 기도법회 및 추모제가 6월 3일 오전 10시 동국대학교 정각원 법당에서 봉행된다. 동국대 대학원 인도철학과와 인도철학회가 주관하는 이날 49재는 심준보 박사의 사회로 조사(정강주), 약력보고(주명철), 추모사(정승석, 지인 대표), 추모시(김호성) 등이 있을 예정이다. 집전은 정각원 교법사 진우 스님이 맡는다. 고 정태혁 박사는 동
[분노하는 사회] 층간 소음을 견디지 못하고 윗층에 사는 이웃을 무작정 살해한 중년남성. 주차시비 문제로 자매를 아무렇지도 않게 칼을 휘둘러 살인을 저지른 동네 청년.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며 묻지도 않고 폭행함으로써 살인을 부른 40대의 섬찟한 범죄. 대한민국이 분노의 시대를 살고 있다. 경찰청이 밝힌 지난 해 폭력사범은 36만 6천여 명에 달
(재)선학원 대구 보성선원(주지 ․ 한북 스님)은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7회 장학금 전달식과 자비의 쌀 나누기를 실시했다. 장학금은 대구 달서구 송현1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남 ․ 대서 두 초등학교에 520만원과 8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장학금은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서 교장 선생님이 대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고 기쁨을 나누기 위한 축하공연이 25일 낮 12시 30분 삼각산 정법사 무설전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재단법인 선학원 봉축법요식을 마친 신도들은 점심공양 후 무설전에 마련된 공연장에 자리를 잡았다. 1백50석도 모자라 바깥 경내에도 자리를 깔고 공연시작을 기다렸다. 이날 축하공연에 출연한 국악협연은 락음국악단. 사회는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 재단법인 선학원 법요식이 25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삼각산 정법사에서 중앙선원과 합동으로 신도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명종 5타로 시작된 법요식은 정법사 국악관현악단의 협연 속에 삼귀의 찬불가 육법공양 헌공 반야심경 봉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붓다차리타》에 나오는 부처님 탄신을 찬탄하는 경문이 신도들의 합
참여불교재가연대도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 허태곤)는 22일 ‘세상법보다 교회법 우선을 공언하는 총리를 거부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내고 황교안 법무장관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한데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재가연대는 성명에서 “정교야합의 표본적 인물이 총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이 6월을 ‘만해 추모의 달’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은 22일 오전 11시 교계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복 70주년 및 만해스님 열반 71주년을 맞아 ‘만해음악예술제’ ‘만해학술문화제’ ‘만해추모다
김영국 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종책특보가 동국대 사태와 관련 21일부터 단식에 돌입했다. 김 전특보는 이날 ‘사람이 살아야 한다’는 제하의 입장문을 내고 “최장훈 후배가 더 이상 외로운 고공농성을 지속하지 않아도 되도록 조명탑 아래 단식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전특보는 입장문에서 “거대한
불교학연구회 2015 하계워크숍이 7월 10~11일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소통과 화합에 대한 불교적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다. 불교학연구회(회장 · 최종남 중앙승가대 교수)는 19일 하계워크숍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면서 선착순으로 40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첫날 오전 8시 30분 조계사 앞에서 출발해 화엄사에
서울 수락산 도안사(주지 · 혜자 스님)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올해로 35회째 관내 어르신 위안잔치 및 장학금 전달식을 수락산 입구 동막골에서 가졌다. 연예인 이정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진 스님, 대한불자가수회 회장 나운하, 현당, 김수완 등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웠다. 행사를 주최한 도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 법진 스님)은 선학원 정상화를 위한 추진위원장 법등 스님이 최근 임원진 및 중진 분원장을 찾아다니며 대화하겠다는 뜻을 피력한 것과 관련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기존의 이사회 결의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선학원은 15일 정오 AW컨벤션센터(구 하림각)에서 임원 및 중진회의를 갖고 11일 있었던 법등 스님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주관하는 열린논단 5월 모임이 21일 저녁 6시 30분 서울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5월 열린논단에서는 정신과 전문의 신승철 박사가 ‘아들러 심리학과 불교’를 주제로 발제한다. 아들러는 융과 더불어 프로이트의 뛰어난 제자다. 프로이트가 정신분석학의 창시자라면 융은 &ls
(재)선학원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이 발행하는 《선문화연구》 박건주 편집위원의 번역서 《주심부(註心賦)》가 최근 대한민국 학술원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주심부》는 당말 오대에서 북송 초에 걸쳐 활동한 영명연수(永明延壽 904~975)의 저서로 주심부(注心賦) 또는 심부주(心賦注)로도 불리며 ‘마음의 노래를 해설한다’는 뜻이다. 일
“갑과 을이 없는 종단, 갑과 을이 없는 사회. 부처님 오신날은 모두 갑이 되는 날입니다.”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은 14일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어를 발표했다. 법진 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은 이런 날입니다’라는 봉축법어에서 “꽃이 모여서 꽃밭을 이루고 별이 모여서 은하를 이루듯
△선학원을 특별교구로 지정 △중앙종회의원 2석 배정 △원로의원 1석 배정 △선거권과 피선거권 부여 △이사장 법진 스님을 비롯한 멸빈자 4인 특별재심 통한 승적 원상회복 △정관 변경시 법인관리법이 정한 총무원장 승인과 현황보고 의무 삭제 선학원 정상화추진위원장 법등 스님이 이러한 6개 조항을 선학원에 제안하며 (이하
워싱턴 지역 최대 한인 사찰인 보림사가 모기지 미납으로 완전히 문을 닫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보림사는 지난해 11월 17일 모기지 은행에 의해 차압(Foreclosure)돼 12월 10일 페어팩스 카운티 순회법원을 통해 경매 절차를 거쳤다. 하지만 경매에 나선 사람이 없었다. 결국 보림사는 지난달 20일 은행으로 귀속됐다는 게 현지의 전언이다. 보림사
대한불교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스님)는 5월 3일 오후 6시 30분 지관전에서 불기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분단70주년 남북평화통일기원 봉축점등대법회를 봉행했다. 삼광사 지관전에서 봉행된 점등대법회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을 증명대법주로 총무원장 춘광 스님, 종의회 의장 문덕 스님, 감사원장 용암 스님, 부산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 진각종 효원 정사,
양산 천성산(千聖山)이 품은 보물로 두 가지가 꼽힌다. 홍룡사(虹龍寺)와 홍룡폭포다. 천성산은 양산팔경의 하나로 뛰어난 절경을 자랑하는데, 그래서 소금강산(小金剛山)이라고도 불린다. 희귀한 꽃과 식물, 곤충들이 넓게 자생하며 서식하고 있는 것도 흥미를 끌거니와 가는 곳마다 숨어있는 경치가 드러나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천성산. 비경과 비경이 겹쳐 아
지봉당(智峯堂) 석산(石山) 대종사 49재가 5월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성북구 정법사 미타전에서 문도 스님 및 신도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명종 5타로 시작을 알린 49재는 (재)선학원 교무이사 한북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 반야심경 · 추모사 · 법어 · 추모의 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