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스님)는 00월 00일 ○○○ ‘시민단체 기후위기 인식 함양을 위한 녹색 아카데미 사업’을 성료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됐다.불교환경연대,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사)나누며하나되기, 신대승네트워크, 성평등불교연대, 청소년단체, 8개 어린이집 등 불교시민단체 활동가, 회원, 산하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이 사업은 기후위기와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후원으로 온라인 환경영화제 ‘영화로 환경을 보다’를 진행하고 있는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가 11월 상영작으로 심영화 감독의 작품 ‘그만 좀 하소’를 선정했다.‘그만 좀 하소’는 전통이라는 단어로 포장해 무자비한 소싸움을 강행하는 인간의 잔인한 모습을 비춰낸 영화다. 불교환경연대 사무국 공용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 신청한 이들에게 영화를 볼 수 있는 링크를 발송한다. 선착순 50명 한정. 상영시간은 11월 16일 0시부터 이튿날 자정까지이다.
조계종 총무원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새로운 사찰 방역수칙을 11월 1일 발표했다. 새로운 사찰 방역수칙은 12월 12일까지 적용된다.사찰 방역 수칙 중 ‘정기법회, 행사 지침’에 따르면 정기법회는 수용인원의 50%까지, 사찰 주관 행사는 99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다만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석하는 경우 정기법회는 인원 제한이 없고, 사찰 행사는 499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정기법회나 사찰 행사 모두 1m 이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백두대간 보호구역이자 조계종 종립 특별선원 문경 봉암사 인근의 폐광산에 다시 광산개발이 허가돼 봉암사 스님과 지역주민이 반발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도 이 문제에 크게 반발하며, 광산개발을 허가한 산림청의 졸속행정을 질타하고 허가 취소를 촉구했다.광산 개발허가가 난 해당 부지는 경북 문경시 가은읍 산 63-51이다. 2010년 폐광한 (구)원경광업소가 있던 자리다. 백두대간 장성봉(916m) 자락이고 속리산국립공원 경계 바로 인근이다. 특히 조계종 종립 특별선원 봉암사에서 1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거리다. 광산이 다시 개발되면, 천혜의 환경에서 수행·정진하던 스님들은 광산 채굴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이 광산은 과거 화강암 석재를 채굴하는 대규모 채석장으로 운영됐다.
정부가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했다.이번 거리두기는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4단계인 수도권 기준 미접종 4인, 접종 완료자 포함 8인까지 늘리는 등 다음 달부터 시작될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하기 위해 기존 거리두기 조치를 일부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는 10월 19일부터 20일 자정까지 ‘온라인 환경영화제 - 영화로 환경을 보다’ 10월 행사를 진행한다.10월 행사에서는 핵발전소 인근 주민의 고통과 투쟁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을 상영한다. 참여하려는 이는 온라인 환경영화제 담당자에게 문자를 보내 참여신청을 하면 영화를 볼 수 있는 링크 주소를 보내준다. 문자 수신 전화번호는 010-9651-1654.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10월 23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기후 위기, 멈추고 돌아보는 100일 기도’를 진행한다.기도는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매일 아침 6시에 진행된다. 매일 환경오계와 10대 실천서원을 합송하고, 울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인 천도 스님이 제작한 환경명상 절 영상(영상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N8ZhcNlgWbw)으로 108배를 함께 한다. 108배를 하기 어려운 이는 사경을 으로 대신한다.
중국 위앙종 선풍을 미국에서 펼치고 있는 영화 스님이 청주 보산사에 이어 성남에 두 번째 도량을 개원했다.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그린프라자상가 5층에 문을 연 보라선원(寶螺禪院)이 그곳.보라선원은 코로나19 사태에서 기인한 우울증, 불안증, 불면증,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고, 가족 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아침 명상 △참선반 △천수천안대비참회 △스님과의 개인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불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선과 다양한 수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량을 열어두기로 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이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선 가운데 종교투명성센터가 정치와 종교의 밀월을 비판하는 논평을 냈다.종교투명성센터는 10월 12일 ‘윤석열, 이재명, 광주시의 종교정치를 우려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 “정치권은 종교기득권을 챙기다 유권자를 등지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정치권이 종교기득권을 챙기는 예로 종교투명성센터가 거론한 대상은 여야 대통령 후보 선거에 입후보한 윤석열 전 검창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가톨릭 순례길 조성 추진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기도 광주시이다.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원철)와 조계종 환경위원회(위원장 무관)는 ‘기후 변화와 불교 실천 과제’를 주제로 10월 2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두 기관은 기후변화 원인과 국내·외 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기후변화에 대한 불교적 이해와 실천과제를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마련했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는 10월 30일 경기도 여주 신륵사에서 ‘강의 생태계를 살리는 버드나무 방생법회’를 개최한다.방생법회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행사 당일 오전 8시 서울시 종로구 경운학교 앞에서 신륵사가까지는 차편을 제공한다. 참가하려는 이는 불교환경연대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 광주시가 가톨릭 수원교구와 업무 협약으로 추진한 ‘남한산성-천진암 순례길 조성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사업 추진에서 “반드시 조계종과 협의하겠다”는 뜻을 담은 공문을 조계종 총무원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조계종 총무원은 10월 7일 부실장 간담회에서 이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광주시는 공문에서 ‘남한산성-천진암 순례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호국불교 성지인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와 천진암 스님들의 자비로운 희생정신을 알지 못했고,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나눔의집이 특정 종교 성지로 왜곡돼 비춰지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은해사 성보박물관(관장 돈명)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월 5일 경내에서 ‘영천박물관 건립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학술연구 진흥과 상호 공동 연구 △전시와 연구를 위한 자료 대여 등 협조 △학술·교육 관련 프로그램 상호 협력 운영 △두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협력하게 된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중앙회장 안현민, 이하 대불련)가 경기도 광주시와 천주교 수원교구가 함께 ‘천진암 성지 광주 순례길’을 조성하기로 한 것을 비판하는 성명을 10월 1일 발표했다.대불련은 성명에서 “역사는 특정 종교에 독점될 수 없다.”며, “현재 논의되는 순례길 구간 곳곳에는 불교의 숨결과 흔적이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남한산성과 천진암, 나눔의집 등 ‘천진암 성지 광주 순례길’ 곳곳에 불교의 숨결과 흔적이 남아있음을 지적한 대불련은 “광주시는 불교를 포함한 다양한 역사를 무시하고 배척하며, 오직 천주교에 의한, 천주교를 위한 길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해당 문화재의 역사를 천주교가 독점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불자 33명이 남북 정상 합의 이행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석방을 요구하며 광화문 고종즉위40년칭경기념비전 옆에서 13일째(10월 1일 기준) 단식 농성하고 있는 김명희 전 서울지하철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김 전 위원장은 2018년 무렵 진행된 조계종적폐청산운동에도 적극 참여한 불자다.이도흠 한양대 교수 등 ‘조국의 평화 통일과 정의 구현을 열망하는 불자들’은 10월 1일 ‘김명희 위원장의 단식을 지지하며 지지와 연대를 표명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양 전 위원장과 연대할 뜻을 표명했다.
김상준 BBS불교방송 PD(전 TV제작국장)의 시모 이소숙 씨가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서울시 강동구 성안로 150) 제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월 2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파주 선영이다.연락처. 010-3377-6603.
“역사문화유적지에 담긴 불교의 역사적 배경과 가치를 무시하고 특정 종교로 성지화하는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KYBA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장정화)가 경기도 광주시와 천주교 수원교구가 관광 활성화를 명목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톨릭 성지순례길 조성사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대불청은 9월 29일 발표한 ‘역사 왜곡 가톨릭 성지순례길 중단 촉구 청년불자 성명’에서 천진암과 남한산성은 천주교인을 보호하려다 폐사에 이르고, 병자호란이라는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승병이 쌓고 지킨 불교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유적지라며, “시민의 공동재부인 문화유산을 특정 종교가 사유화하거나 독점하면 그 피해는 모두 시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우려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조제암의 역사적 가치와 남북 교류 활용 방안’을 주제로 10월 1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금강산 순례길 연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는 수많은 고찰과 수행처가 있었던 불교 성지 금강산으로 가던 옛길을 되살려 남북을 잇는 평화의 순례길로 만들기 위해 개최된다.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이 우리나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9월 17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명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 스님, 사회부장 원경 스님, 정부 측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이재유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정민희 인도주의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원행 스님은 “지구의 모든 인류가 평화롭게 공존해야 하지만 여러 지역에서 여러 이유로 큰 분쟁이 끊이지 않는 게 사실이다. 언젠가는 인류가 평화적으로 공존하는 그날이 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면서 “작은 성의이지만 인류 보편적 인류애 실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봉은사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부장판사 이원석)는 최근 서울 봉은사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는 봉은사에 약 487억 1392만 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봉은사는 “농지개혁법 과정에서 판매한 땅이 실제로는 농민들에게 분배되지 않았지만, 공무원들이 허위 공문서를 작성해 소유권이 이전됐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