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는 10월 30일 여주 신륵사에서 ‘강의 생태계를 살리는 버드나무 방생법회’를 개최한다.

방생법회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행사 당일 오전 8시 서울시 종로구 경운학교 앞에서 신륵사까지 가는 차편을 제공한다. 참가하려는 이는 불교환경연대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불교환경연대는 버드나무 후원자도 모집한다. 버드나무 1주 당 1만 원이다. 후원하고자 하는 이는 원하는 버드나무 그루 수만큼 후원금을 불교환경연대 계좌(국민은행 023501-04-069889 불교환경연대)로 입금하면 된다.

버드나무는 수질 정화에 도움을 주고 주변 동·식물에게 서식지를 제공한다. 불교환경연대는 2017년부터 매년 버드나무 방생법회를 진행하며 생명 살림 불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불교환경연대는 7월 10일 한강 여의도 샛강공원, 10월 2일 영산강 승촌보 인근에서 ‘버드나무 방생법회’를 개최한 바 있다.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는 “강변에 버드나무를 심고 생태계를 복원하여 뭇 생명을 살리는 버드나무방생법회에 많은 동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가신청 및 문의. 010-9656-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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