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후원으로 온라인 환경영화제 ‘영화로 환경을 보다’를 진행하고 있는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가 11월 상영작으로 심영화 감독의 작품 ‘그만 좀 하소’를 선정했다.

‘그만 좀 하소’는 전통이라는 단어로 포장해 무자비한 소싸움을 강행하는 인간의 잔인한 모습을 비춰낸 영화다. 불교환경연대 사무국 공용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 신청한 이들에게 영화를 볼 수 있는 링크를 발송한다. 선착순 50명 한정. 상영시간은 11월 16일 0시부터 이튿날 자정까지이다.

11월 18일 오후 7시에는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심영화 감독과 만나는 ‘무비 토크 쇼’ 마련된다.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는 “동물권에 대한 문제를 다룸으로써, 우리가 평소에 등한시 여겼던 생명존중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며, 11월 상영작으로 ‘그만 좀 하소’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문의. 010-9656-1654(불교환경연대 사무국)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