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 신공항반대전국공동행동, 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 한국환경회의 등 시민사회단체와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 정의당 녹색정의위원회는 11월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예산에서 신공항 개발 예산을 전액 삭감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정부는 지난 9월 30일 확정 고시한, 2025년까지 공항정책 추진 방향을 담은 ‘제6차 공항개발 종합 계획’에서 “가덕도 신공항, 새만금 신공항, 제주 2공항, 서산공항, 대구공항(이전), 흑산공항, 백령공항, 울릉공항, 경기남부 민간공항, 포천 민간공항 등 10개 지역 공항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제6차 공항개발 종합 계획’에 따르면 신공항 개발에 4조원, 기존 공항 시설 확장·관리에 4조 7000억 원 등 총 8조 7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회ㆍ환경
이창윤
2021.11.26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