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총무원장 자승)은 ‘제29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공모 요강을 발표하고, 9월 5일부터 7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나무갤러리 입구에서 작품을 접수받는다.

조계종은 상의 격을 높이기 위해 대상 상금을 기존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높였으며, 청년 불자들의 작가활동을 유도하고자 대학생 이하 작가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특별상을 신설했다.

접수 작품을 심사해 10월 중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한다.

1970년 시작된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은 불교계 최고 권위의 미술대회이다. 매년 공모전으로 실시하던 것을 2012년부터 공모전과 기획전을 격년으로 번갈아 실시하고 있다.

공모요강과 응모 원서는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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