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조계종 총무원장이 탄핵에 불교개혁행동은 “설정 총무원장의 불신임을 환영하며 원로의원스님들께 비상사태의 선언과 병폐집단 중앙종회의 해산을 요청 드린다”고 16일 입장문을 밝혔다.설정 등 3원장 퇴진과 자승 전 원장 구속을 요구하는 불교개혁행동(상임공동대표 김영국, 김희영, 박정호)은 중앙종회가 설정 원장을 탄핵하자 성명을 내고 “오늘 중앙종회는 조계종 적폐청산을 염원하는 불자들과 국민들의 여론에 떠밀려 설정 원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했한 것은 40도를 오르내리는 염천에도 불구하고 청정교단의 의지를 모았던 재가불자들의 의지와 국
‘숨겨둔 친딸 의혹’ 등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온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에 대한 불신임안이 16일 가결됐다.조계종 역사상 총무원장 불신임안이 상정돼 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이날 오전 제211회 임시회의를 열어 ‘총무원장 불신임 결의의 건’을 재적 의원 75명 중 56명 찬성(기권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올해 연말에 가서야 사퇴한다고 밝혀 사실상 사퇴 거부 행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설정 원장은 13일 오후 2시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어떤 오해와 비난이 있더라도 종단 개혁의 초석을 마련하고 오는 12월31일 총무원장직을 사퇴할 것"이라며 사유재산 은닉과 은처자 의혹 등 현재까지 제기된 각종
감사원이 조계종 10·27법난기념관 사업과 관련 보조금관리 적정성 여부를 감사한다여부를 감사키로 결정했다. 감사원은 종교투명성센터가 지난 1월 11일 감사원에 제출한 국민감사청구와 관련 심사위원회를 6월 26일에 열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0·27법난기념관에 지급된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은 북한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와 8·15남북공동발원문을 지난 9일 채택했다. 이번 채택된 공동발원문은 “지난 4월27일 남북 정상이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채택해 서로의 뜻과 힘을 합쳐 민족화합의 새 역사, 공동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온 세상에 선포하였다”며 “판문점 선언의 실천
불교개혁행동의 첫 촛불법회가 서울 보신각 광장에서 ‘자승 전 원장 구속’, ‘중앙종회 해산’ ‘설정ㆍ현응ㆍ지홍 조계종 3 원장 퇴진’을 촉구하며 1천500여명이 11일 동참했다.재가불자 연대기구 한국불교개혁행동은 이날 저녁 서울 보신각 광장에서 전국재가불자총결집대회를 봉행하고 ‘자승구속, 종회해산, 3원장 퇴진’를 요구하며 광화문을 거쳐 조계사 앞까지 거리행진했다.이날 결집대회는 결의문을 통해 “자승 전 총무원장을 위시한 타락한 몇몇 권력승들이 재정과 부를 독점하고 있어 적폐의 온상인 자승 전 원장을 종단에서 추방하고 병폐집단인 권
조계종 신임 총무부장 성문스님이 임명 하루 만인 10일 사퇴했다.성문 스님은 이날 오전 총무원장 설정 스님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설정 스님은 전날 성문 스님을 총무부장, 진우 스님을 기획실장으로 임명했다.설정 총무원장이 16일까지 퇴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새로 임명한 총무부장이 하루 만에 물러나면서 조계종 사태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이번 총무부장은 총무원장이 퇴진하면 차기 총무원장 선출 때까지 권한대행을 맡게 되는 자리로, 이번 인사 혼란이 자승 전 총무원장과 현 설정 총무원장 측의 갈등 구도 속에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가 9일 설정 총무원장이 총무부장에 성문 스님을 임명한 것에 대한 긴급성명서를 발표했다.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는 성명서에서 “설정 총무원장이 8월 9일 94년 승려대회에서 멸빈된 서의현 전 총무원장의 심복이자 황태자로 지칭되던 성문스님을 총무부장으로 임명했다”며 “성문 스님의 총무부장 임명에는 ‘16국사’로 통칭되는 도박사건 연루자 등 지역 불교의 패권자들이 관여한 것”이라고 밝혔다.성명서는 이어 “조계종 총무부장은, 총무원장에 이은 종단 권력서열 2위의 막중한 자리로써, 원장 궐위시 권한대행을 맡도록 되어있다
보물 1663호 상하권 등 불교 보물들이 경매시장에서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의 요구로 문화재청이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국외 경매시장에 출품되는 우리 문화재가 연간 2천건 이상이며, 국내 경매시장에서는 보물 문화재도 상당수 매매됐다. 이 의원이 공개한 문화재청에서 제출받은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총무원 집행부 주요 부·실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9일 단행했다. 조계종은 설정 원장이 이날 오전 총무부장에 전 동화사 주지 성문스님, 기획실장에 전 호법부장 진우스님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설정 원장은 새로 임명받은 스님들에게 "종단의 난관을 극복할 전환의 단초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양희동)는 오는 5~8일 경주 일원에서 ‘즐겨요! 청춘을! 경주를!’을 주제로 제9회 영부디스트캠프(Young Buddhist Camp)를 개최한다. 이번 여름캠프에는 불교 군종병을 비롯해 전국의 대학생 및 청년 불자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5일 입재식 후 ‘경주의 숨은 보물찾기’
만해선사 수형자 신상카드가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항일 투쟁의 증거자료로 문화재 등록이 이뤄질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항일독립유산인 ‘도산 안창호 일기’와 ‘관동창의록’ 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일제 주요감시대상 인물카드’ 등 3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 한문아카데미에서 오는 24일까지 2학기 <심화과정>과 <기본과정>의 연수생을 모집한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한문아카데미 심화과정 3기 수강생은 4학기 동안 30학점을 이수로 2학기부터 1과목 증설 운영되며, 강의는 월요일 <불조역대통재>(박해당), 화요일 <화엄원인론발미록>(신규탁)
진제 조계종 종정 "설정 원장과 밀운스님 동석 사퇴 약속 어겼다"며 설정 총무원장에게 "사실유무 떠나 용퇴를 거듭 표명, 명예퇴진 수반"으로 교시를 8일 내렸다.진제 종정은 교시에서 "산승(山僧)은 사부대중(四部大衆)과 국민(國民) 앞에 한 점 의혹도 남김없이 소상히 소명(疏明)하여 밝히도록 하교(下敎)한 바 있
조계종 교권자주 및 혁신위원장 밀운스님이 불교신문에 사직서를 보내 사임 의사를 밝혔다. 불교신문은 "위원장 밀운스님은 8일 오전 본지에 보내온 사직서를 통해 '대한불교조계종 승려 밀운 상기 본인은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예하의 하교 말씀을 이행 못한 책임을 지고 종정 자문 위원장과 위원직 교권 자주 혁신 위원장과 위원직 모두를 사임합니다''라고
공무원 불자들이 인도 부다가야 마하보디사원에서 예불을 올리고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공불련)는 지난달 28일부터 8일간 인도 8대 불교성지를 순례하는 제16차 해외성지순례를 실시했다. 공불련의 이번 성지순례는 김진해 공불련 고문을 비롯해 감사원, 행정안전부, 서울시청 등 17개 기관 공불련 회원 및 가족 등 52명이 참가했다. 성지순례 참
전현수 원장의 『정신과 의사의 체험으로 보는 사마타와 위빠사나』가 미국 최대 출판사 위즈덤(Wisdom Publications)에서 ‘Samatha, Jhāna, and Vipassanā’로 출간됐다. 영문판 책은 미얀마 승려 파 옥(Pa-Auk) 24 명상 훈련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파 옥 수행으로 미
은처자 의혹을 받는 조계종 설정 총무원장이 단독으로 서울대의대에서 7일 유전자검사를 위한 세포를 채취했다.이날 유전자검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민사부가 유전자 감정일을 지정해 알린 것에 따는 것으로 보인다.이날 검사는 서울의대 법의학교실에서 구강 점막세포를 채취했고 이는 조계종이 자료로 언론에 공개해 알려졌으며 연합뉴스가 사진을 개제했다. 법원의 지정은 설정 원장이 의혹을 제기한 이석만 불교닷컴 대표는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재판 과정에서 사실 확인을 위해 이날 세포 채취가 이뤄졌다.그동안 설정 원장은 "유전자검사
전국승려대회로 조계종 적폐 척결이 공식선언됐다.전국승려대회 준비위는 ‘새로운 한국불교의 출발을 위해 전국승려대회를 오는 23일 오후 1시 조계사 앞마당에서 열겠다고 6일 선언했다. 준비위는 이번 전국승려대회로 자승 적폐의 카르텔을 붕괴시키고 이를 통해 한국불교 개혁의 길을 열겠다고 밝히고 실무추진위를 구성, 봉행추진위 공동위원장에 청정승가탁마도량
경주불교학생회 동문회가 경주시청 기자실에서 ‘불교조계종 부정부패와 비리척결 성명서’를 지난 2일 발표했다. 경주불교학생회 동문회는 성명서에서 “각종 부정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3원장과 지도부는 즉각 퇴진”하고 “부패한 현 집행부를 해산하고 종단개혁을 위해 정의로운 사부대중을 선발해 범대책기구를 구성하라&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