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해학교 참가들이 만해 시 낭송을 듣고 있다. <사진=만해기념관>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20기 만해학교 - 한용운의 님 찾아가는 남한산성 인문학 캠프’ 동참자를 모집한다.

만해학교는 만해 스님의 일대기와 문학, 사상을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1993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19기 134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장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만해학교에서는 전보삼 관장이 ‘만해의 님은 누구인가’를 강의하고, 변규백 교수가 만해의 시로 작곡한 곡을 배워 보는 ‘만해 시와 노래의 만남’, 탄천문학회의 ‘만해시 낭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색소폰 연주도 곁들여진다.

참여하려는 사람은 전자우편(manhae312@naver.com)으로 이름과 연락처, 주소를 알려주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40명 모집. 참가비는 1만원.

문의. 031)744-3100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