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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미술작가 2인 개인전 동시 개최
불일미술관, 8월 2~15일 이지민·강현정 개인전
2016년 07월 26일 (화) 19:26:26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 이지민 작 ‘염원 Ⅰ’, 비단에 채색, 금박(왼쪽). 강현정 작 ‘어해화(漁海花)’, Mixed media on Korean paper.(오른쪽).

신진작가 2인의 첫 개인전이 불일미술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법련사 불일미술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젊은 작가를 발굴·지원하는 ‘신진작가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이지민·강현정 두 작가의 첫 개인전을 8월 2일부터 15일까지 미술관 제1관과 제2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6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신진작가 릴레이 전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지민 작가의 개인전 ‘99%’전은 제1관에서 열린다. 작가는 예스러움에 대한 진정성과 창조적 감성을 담아 전통회화의 격을 풍부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석조전’은 덕수궁 석조전에서 깊은 인상을 받은 곳을, 비단 위에 금박과 안료를 쌓아 올려 입체감을 주는 고분기법을 사용해 화려하게 표현했다. 또 ‘경복궁의 기억’ 연작은 표현을 절제하고, 고졸한 색감을 창조적으로 재현해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지민 작가는 작업 중 느낀 99%의 부족함과 앞으로 채워가야 할 99%라는 의미를 담아 첫 개인전 이름을 지었다. 99%는 또한 전통회화 재료인 진금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지민 작가는 1992년생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전통회화를 전공하고, 현재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다.

강현정 작가의 개인전 ‘행복을 탐하다 Eternal Essence’ 전은 제2관에서 열린다.

강현정 작가는 서양화와 불교미술을 넘나드는 실험 정신으로 상징 언어를 표현해왔다. 강현정 작가는 전통의 색감과 불교적 사유를 바탕으로 한 상징적 이미지들을 차용해 상징 언어에 대한 자신만의 질문과 대답을 화폭에 담았다.

출품작 ‘어해화(漁海花)’에서는 전통의 친숙한 이미지와 주관적 상징 표현들을 유기적으로 재구성했고, ‘춘하추동’ 연작에서는 공간과 색감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강현정 작가는 2006년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수료하고, 2009년 동국대학교에서 불교회화, 2015년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문의. 02)733-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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