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인천사(주지 여암)는 11월 7일 오전 9시 30분 경내 무설전에서 관음전 관세음보살 복장에 봉안할 부처님 금란가사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전등사 조실 정암 세연 스님은 법문에서 “가사를 입고 수행을 하면 생과 사를 초월할 수 있어 해탈 복이라고 한다.”며, “가사불사에 동참하는 것은 복전을 가꾸고 큰 공덕을 쌓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또 “공덕을 법계에 회향하면 더 큰 공덕으로 다가온다.”며, “가사불사의 공덕을 주변사람에게 널리 베풀라.”고 당부했다.

법회 후 동참 대중 200여 명은 가사를 관음전으로 이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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