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게종 총무원이 지난 6월 11일 교권자주 및 혁신위원회가 출범을 했다. 불교언론보도에 의하면 교권자주 및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밀운스님은 “이 위원회는 최근 MBC PD수첩에서 종단에 대해 폄훼 보도함으로써 종정예하 하교에 의거해 구성하게 됐다”고 위원회 출범 의의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이어 “폄훼 보도로 본 종단 위상이 손상된 것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폭넓은 대책안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피력했다고 한다.조계종 교권자주 및 혁신위원회의 시각이 극히 우려스럽다. 위원장 밀운스님은 MBC PD
“수계를 받지 않고 도박승인 쌍둥이 아빠가 효찰대본산인 용주사 본사주지를 다시 맡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은처승이 교구본사 주지를 하면 소도 주지할 수 있다”는 비난까지 듣는 조계종 제2교구본사 차기 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 후보자 입후보 결과 쌍둥이 아빠로 지목된 성월 현 주지가 후보등록했다. 용
지난 6월 20일 88세 노스님이 조계사에서 기자회견을 하려다가 쫓겨나고, 이후 조계사 옆 우정총국 공원에서 단식을 시작하였다. 이후 7월 5일 현재 16일째 물과 소금만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노스님을 진료한 의사는 하루하루가 위독한 상황임을 진단하였고, 단식정진단을 지원하고 있는 스님들과 불자들이 단식을 중단하시기를 간청하고 있지만, “종
불광사 직원들이 광덕문도회 혜담 스님(불광사 선덕)과 전 불광사 주지 본공 스님을 조계종 호법부에 진정했다. 혜담 스님이 지홍 스님과 종무소 직권들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본공 스님이 여직원 컴퓨터를 무단으로 접속해 개인정보까지 다운로드 받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또 직원들은 두 스님이 지홍 스님의 창건주 권한을 강탈하기 위해 허위 사실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잇따라 개최되었다. 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보장하는 내용이 합의가 되었다. 앞으로 후속 실무회담을 통해서 남북과 북미정상이 합의한 내용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되는가 하는 문제가 남아 있지만 작년연말의 극한 대결 분위기에 비하면 남북관계의 역사적인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분
“저보고 단식을 오래하라고, 오늘 어떤 분이 소금을 한 포대 보내주셨다. 제가 보통 하루에 죽염 2~3g을 먹는데. 소금을 한 포대나 보낸 것은 적폐를 뿌리까지, 그림자까지 뽑으라는 뜻으로 알겠다”단식 9일 째인 설조 스님이 28일 저녁 7시 조계사 건너편에서 열린 촛불법회 참석 대중에서 종단 적폐청산의 의지를 또 강조했다. 웃음기 있는 말이었지만 88세 노승의 삶을 종단 바로세우기로 삶을 회향하려는 모습에 대중은 숙연했다.설조 스님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천천히 여유 있는 모습으로 대중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스님은 “참담하고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가 26일 서울남부지검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통사찰방재시스템 국고보조 사기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또 자승 전 총무원장을 사건의 몸통으로 지목하고 소환 조사를 요구했다. 이 사업은 2011년 전통사찰방재예측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시작됐다. 매년 250억 원씩 10년간 모두 2,500억 원의 국고(지방비 포함)를 사
불광사 불광법회 신도들이 ‘불광사 정상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책위에는 신도회 회장단, 명등, 법등 등 불광사 불광법회의 모든 신도조직이 참여했다. 대책위에 승계팀 등 5개 세부팀을 구성했다. 신도들은 대책위를 통해 지홍 스님 창건주 퇴출과 광덕 스님의 순수 불교회복 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불광법회의 주축은 명등(구역법회)은 25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진제선풍 선양과 인도적 구호 지원활동 등을 위해 만든 사단법인 진제선회가 재단법인으로 확대 전환된다. 진제선회 관계자는 "사단법인 진제선회를 재단법인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사단법인은 지역에 따라 3~5억원 이상의 자산 출연이 필요하지만, 재단법인은 이보다 10배 가량 많은 30~50억원 자산
의현 스님은 24일 오전 11시 팔공총림 동화사 봉황루에서 종정 진제예하로부터 가사장삼을 수했다. 이로써 의현 스님 멸빈과 공권정지 등 영욕의 세월 25년만에 승적을 회복했다. 서의현 전 원장 승적회복은 94년 개혁정신을 정면 위반했다는 논란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종정스님은 의현 스님 회복 관련 "25년 동안 전총무원장 의현 스님께서 고생이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고소 고발을 남발하고 있다. 조계종은 "21일 이석만과 주식회사 문화방송 및 PD수첩 제작진을 상대로 개인정보보호법 및 금융실명거래및비밀보장에관한법(이하 '금융실명법') 위반 등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22일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종무원은 검찰, 종단은 경찰
94년 개혁회의 부의장 설조 스님이 목숨이 다할 때까지 단식하겠다고 나섰다. 설조 스님은 20일 오후 2시 40분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 우정국 분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단식 정진을 선언했다. MBC PD수첩이 조계종단 지도부 승려들의 비위를 보도한 이후 허정·도정 스님 등이 조계사 앞 길에서 '오송선원'을 차리고 묵언참선을 진행했다.
서울 종로 계동길 115-6. 북촌 백상정사. 네티즌들 사이에서 연리지로 유명한 절이다. 몇 년 전부터 여름철 토요일마다 한옥음악회 '북촌낙락'을 진행해 순례객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160여평의 건물은 법당 외에도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고산문화재단, 사단법인 하얀코끼리 등의 사무공간으로도 쓰인다. 원래 대승사라는 이름의 절이었으나 영담 스님이 인수해
불광사 신도들이 전 회주 지홍 스님의 중창주 권한 포기와 불광사에서 완전 퇴거를 요구했다. 지홍 스님이 창건주를 포기하고 불광사에서 완전히 떠날 때까지 불사금 납부 거부는 물론 일체의 봉사활동을 중지하기로 했다. 불광사 명등은 지난 9일 회의를 열어 ‘결의서’를 채택하고, 광덕 스님 문도회에 공문까지 발송했다. 명등은 구역법회장들의 모
재단법인 선학원의 설립 백주년을 기념하는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이 개관되었다. 선학원은 일제 식민지의 엄혹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불법의 정통인 선리를 탐구하고, 선풍을 선양하고, 불교중흥을 이루기 위해 만해선사를 비롯한 용성, 남천, 도봉, 석두, 만공, 성월스님등 수좌스님들이 앞장서서 설립을 하였다. 선학원은 설립이후 서정희, 여운형, 신명균, 김법린등 수많
현응 스님이 자신의 비리 의혹을 보도한 MBC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은 지난달 1일 조계종 전체 승려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원장 현응 스님이 해인사 주지 시절 최소 2명의 여성을 성추행하고, 법인카드가 유흥주점과 숙박업소에서 무더기 사용된 사실을 폭로했다. 현응 스님은 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불광사 신도들의 압박에 회주직을 내려놓은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이 “여종무원과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음해론’을 제기했다. 지홍 스님은 4일 오전 불광사 신도들과 교계 관계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저는 6월 3일 불광사 회주직을 내려놓았다”며 “그러나 일부 신도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이 서울 잠실 불광사 회주직을 전격 사퇴했다. 지홍 스님은 3일 오후 신도회 회장단 등 임원진에게 3일자로 회주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지홍 스님의 회주직 사퇴는 불광사 신도회와 명등회의, 자문위원회 등이 지홍 스님에게 부적절한 처신에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을 요구한 데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불광사 신도회 회장단과 자문위원장
조계종 중앙종회 법륜승가회가 설정 총무원장과 현응 교육원장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하루 전 조계종 총무원이 공개한 "김O정 동영상은 쇼"라고 했다. MBC PD수첩 ‘큰스님께 묻습니다’ 1편 방송 3일 후인 4일 성명서를 낸 지 한달여 만에 내놓은 두번째 입장이다. 법륜승가회는 1일 서울 인사동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
MBC 시사프로그램 ‘큰스님께 묻습니다’ 2편이 29일 방송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승 전 총무원장 등 조계종 고위층 승려들의 상습 도박 의혹과 김천 직지사 주지 법등 스님의 자매 비구니 성폭행 의혹, 수원 용주사 주지 성월 스님의 숨겨둔 처자식 문제 등이 방송됐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