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참된베풂, 선학원
   
종단
사회ㆍ환경
사찰ㆍ지역
세계
이웃종교
사부중 & News
사설코너
오피니언
축사코너
> 뉴스 > 종합 > 사찰ㆍ지역 | 핫이슈
     
불광사 직원들, 혜담·본공 스님 호법부 제소
“행위 우발적 아니다…허위사실 유포” 등 주장
2018년 07월 03일 (화) 11:08:09 불교저널 budjn2009@gmail.com
불광사 직원들이 광덕문도회 혜담 스님(불광사 선덕)과 전 불광사 주지 본공 스님을 조계종 호법부에 진정했다. 혜담 스님이 지홍 스님과 종무소 직권들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본공 스님이 여직원 컴퓨터를 무단으로 접속해 개인정보까지 다운로드 받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또 직원들은 두 스님이 지홍 스님의 창건주 권한을 강탈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법회에서 유포하는 등 음해하고, 일부 직원에게 위협을 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불광사 직원 여러 명은 지난달 26일 호법부에 혜담·본공 스님의 징계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본공 스님은 혜담 스님의 상좌이다. 직원들이 스님들을 호법부에 제소하면서 불광사 불광법회 사태는 더욱 혼란스러워 질 전망이다. 지홍 스님은 조계종 3원장의 한 명인 포교원장이어서 유리한 형국이다. 하지만 직원들이 창건주 문제에서 지홍 스님을 보호하고 나선 모양세가 됐고, 광덕문도회 결의를 따르던 불광법회 신도들은 불법행위를 자행한 스님들을 뒤따르는 형국처럼 비춰져 크게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불광사 직원들은 지홍 스님과 여종무원의 부적절한 메시지, 유치원 원장 급여 부정수급 등 문제에 “혜담·본공 두 스님이 지홍 스님의 불광사 회주 및 창건주 지위를 박탈하고자 공모하는 과정에 핸드폰을 도촬하고 직원 컴퓨터에 무단으로 접속해 자료를 취합한 뒤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홍 스님과 여성 종무원이 부적절한 관계’라는 의혹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며, ‘유치원 급여 부정수급’은 지홍 스님이 유치원 원장으로서 수령한 월급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측에서 마치 불법 비자금을 착복한 것처럼 의도적으로 과장하고 확대했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지홍 스님이 최근 시봉 보살에게 역할 중단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상해 있던 점을 혜담 스님과 본공 스님이 이용해 지홍 스님의 핸드폰 통화 및 문자 수발신 내용을 도촬하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홍 스님의 수입지출내역은 “본공 스님이 지홍 스님의 금전출납을 담당하던 직원의 컴퓨터를 무단 사용해 불법으로 취득한 것이며 지난 5월 17~20일 새벽 세 차례에 걸쳐 컴퓨터에 무단 접속해 지홍 스님 수입지출 내역을 비롯해 여 종무원의 개인 정보, 각종 개인 사진, SNS 저장파일 등을 열람하고 다운로드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본공 스님 사임은 직원 컴퓨터 무단 사용과 관련해 지홍 스님에게 참회한 후 스스로 사임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하고 있다.

직원들은 혜담 스님이 본공 스님의 위법행위를 감추고 오히려 직원들이 주지를 짜른 것처럼 말하고 협박했으며, 불법 도촬메시지와 유치원 급여 부정수급해 횡령했다는 유인물을 돌리는 등 지홍 슨님을 근거 없이 비방해 파승가행위를 했다고 주장한다. 허위 사실로 포교원장직을 수행하는 지홍 스님의 위신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양설로 승가 화합을 깨뜨려 호법부의 엄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직원은 “직원들이 가장 분개하는 것은 본공 스님이 여직원의 컴퓨터에서 3회에 걸쳐 뒤졌다. 우발적인 것으로 알았는데 사건 진행과정을 보고 오래전부터 진행된 것을 확인했다”며 “또 혜담 스님이 직원과 회주 스님에 대해 근거 없는 이야기를 많이 해 진정을 준비하자고 논의가 있었다”고 했다.

또 “본공 스님 행위는 문도회 자료를 보니 여직원 뿐아니라 다른 여성과 지홍 스님이 마치 부적절한 관계가 있는 것처럼 말하고 돈을 많이 모은 것처럼 말하는 등 직원들이 많이 분개하고 있다”고 했다.

또 “무단으로 컴퓨터를 보면서 회주 스님 수입지출 내역을 확인하고 여직원의 지극히 사생활, 사진 등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우발적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호법부에 직원 여러 명이 제소한 게 맞지만 10여 명은 아니다”며 “어떻게 대응하고 설명할지 직원들과 논의해 보겠다”고 했다.

불광법회 신도들이 공식 대응한 부분은 지홍 스님과 여종무원 사이의 부적절한 메시지와 유치원 급여 부정수급이다. 사태 초기 본공 스님이 컴퓨터를 무단 사용 및 자료를 다운로드 등 모습이 CCTV로 확인됐다고 했지만 이 문제를 외부로 확산하지는 않았다. 직원들이 본공 스님 문제를 직접 거론하고 호법부 제소까지 하면서 다운로드 된 자료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광덕문도회는 지난 13일 지오 스님을 불광사 회주 및 창건주로 결의했고, 대각회 이사회는 내달 10일 이 문제를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불광법회 신도들이 지홍 스님이 창건주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 퇴출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대각회가 현재 지홍 스님이 쥔 창건주 권리를 어떻게 바라보고 해결할지 관심이 쏠린 사이 직원들이 나서 혜담 스님과 본공 스님을 호법부에 제소해 자칫 재가자와 재가자의 갈등마저 촉발될 가능성이 커졌다. 신도들 사이에서 지홍 스님과 가까운 직원들에 대한 불만이 토로되고 있는 상황에서 호법부 제소 문제까지 터져 불광사 사태는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불광사 창건주 승계와 관련, 소속 단체인 대각회 이사회에서 오는 10일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불교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 불교저널(http://www.buddhism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1)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아라가야
2018-07-03 12:15:04
마구니의 행위를 두둔하는 무리들
불광법회 가족들은 부처님의 정법을 수호하고
지혜광명을 밝히기 위해서 마하반야바라밀 수행을 목숨같이 여기며 수행한다.
그런데 지난 십수년간 불광가족들의 대다수가 보기에,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여법하게 살지않고 탐진치 삼독심에 가득차서 불광법회의 자부심과 권위를 훼손하는 무리들이 정법수호를 외면하고
지혜광명을 흐리는 짓거리를 해왔다.
좌시할 수 없다고 판단한 불광가족들이 분연히 일어난 것이다.
전체기사의견(1)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03061 서울특별시 종로구 윤보선길 35-4 (안국동) 재단법인 선학원 내 | 전화 02)720-6630 | 전송 02)734-9622
등록번호 서울특별시 아00856 | 등록일자 2009년 5월 8일 | 발행일자 매주 목요일 | 발행인 최종진 | 편집인 김충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종진
Copyright 2009 불교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udjn200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