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참된베풂, 선학원
   
종단
사회ㆍ환경
사찰ㆍ지역
세계
이웃종교
사부중 & News
사설코너
오피니언
축사코너
> 뉴스 > 종합 > 종단 | 핫이슈
     
법륜승가회, 조계종 공개 "김O정 동영상은 쇼"
중앙종회 의원들 "설정 현응 두 원장 사퇴"도 요구
2018년 06월 02일 (토) 09:34:31 김종찬 기자 budjn2009@gmail.com

   
▲ 법륜승가회 종회의원들이 조계종 총무부장에게 회견문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법륜승가회)

조계종 중앙종회 법륜승가회가 설정 총무원장과 현응 교육원장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특히 법륜승가회는 하루 전 조계종 총무원이 공개한 "김O정 동영상은 쇼"라고 밝히고, MBC PD수첩 ‘큰스님께 묻습니다’ 1편 방송 3일 후인 4일 성명서를 낸 지 한달여 만에 내놓은 두번째 입장을 내고  설정 원장과 현응 원장의 사퇴를 다시 요구했다.

법륜승가회는 1일 서울 인사동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일부 친총무원 성향 매체를 의식한 듯 “왜곡 없이 전달해 달라. 재차 당부한다”면서, 기자회견 직후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해  지현 총무부장에게 회견문을 전달했다.

법륜승가회는 “두차례 <PD수첩> 방영에서 제기된 의혹과 추문으로 조계종 전 종도와 국민들은 참담함을 넘어 분노의 감정을 가누지 못하고 있다”면서 “종단지도층 스님들의 잘못에 대해 법륜승가회 종회의원들은 다시 한번 가슴에서 우러난 참회와 사죄를 국민 앞에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법륜승가회는 ▷설정 총무원장과 현응 교육원장의 즉각 사퇴 ▷의혹제기 당사자 대상 호법부 즉각 조사 ▷중앙종회 임시회 소집 후 특위 구성을 통한 조사를 촉구했다.

법륜승가회의 이 같은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번 입장 발표로 두 총무원장이 즉각 사퇴하거나 중앙종회 소집은 이뤄지기 어렵다. 법륜승가회는 중앙종회 내 유일한 야권이지만, 여권인 불교광장과 비교해 종회의원 수가 아주 적다.

승가회 소속 선광 스님은 “현실적으로 요구사항이 실현되기 어려운 것을 잘 안다. 최선을 다하겠다. 종회가 종권을 견제 감시할 수 없다고 확신되면 그 이상도 고려하겠다”고 했다. 스님은 그 이상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기자회견에서 친총무원 성향으로 분류되는 매체들은 (설정 원장 등이 해명을 했는데) 법륜승가회가 “객관적 합리적 해명이 없이 구차한 변명”이라고 비판하는 까닭을 물었다. “의혹 제기만으로 사퇴해야 하느냐.” “당사자들이 법원 재판과 (피해자 고소를 통한) 경찰 수사를 통해 밝힌다는데 (왜 사퇴를 요구하느냐” “김O정 동영상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했다.

선광 스님은 “설정 총무원장이 취임 전부터 약속한 DNA 검사를 미루고 있다. 총무원장 등은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달라.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된다”고 했다.

스님은 이어 “김O정 동영상은 구차한 변명이라고 생각한다. 미국까지 가서 김 씨를 찾아 동영상 인터뷰를 할 노력이었다면 전O경을 찾아 DNA 검사는 왜 못하느냐”고 했다.

화림 스님은 “그 동영상은 한편의 드라마 같다. 과거 친자인지소송은 (설정 원장이) 친부가 아니라면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광전 스님은 “김O정 동영상을 100% 신뢰하지 않는다. 설정 원장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함이었다는데 왜 하필 친자인지소송이었는지가 의문”이라고 했다.

법륜승가회는 기자회견 직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아 총무부장에 사태 해결 촉구, 중앙종회 사무처에 임시회 소집 요구, 호법부장에 의혹제기 당사자 즉시 조사를 촉구하는 문건을 전달했다.

하루 앞선 지난달 31일, 조계종 총무원은 일부 기자들을 불러놓고 김O정 씨 동영상을 공개했다. 김 씨는 딸 전O경은 설정 스님이 아닌 김모 씨가 친부이며, <PD수첩> 방송에 진실은 하나도 없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으로 설정 총무원장과 현응 교육원장 퇴진을 촉구한 법륜승가회 중앙종회 의원들의 회원은 법보 이암 태관 정산 선광 현민 화림 광전 덕산 종삼 성조 무관 혜초 진성 덕현 설암 스님 (이상 16명) 등이다.


김종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불교저널(http://www.buddhism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03061 서울특별시 종로구 윤보선길 35-4 (안국동) 재단법인 선학원 내 | 전화 02)720-6630 | 전송 02)734-9622
등록번호 서울특별시 아00856 | 등록일자 2009년 5월 8일 | 발행일자 매주 목요일 | 발행인 최종진 | 편집인 김충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종진
Copyright 2009 불교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udjn200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