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수도사(주지 청호 스님)가 “이천-오산 간 고속도로 건설로 사찰이 존폐 기로에 서 있다”며 “수도사 대중이 납득할 만한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시행사인 금호산업 앞 1인 시위를 하겠다”고 12월 20일 밝혔다. 수도사에 따르면 이천-오산간 고속도로는 도량 앞 80m 지점을 통과한다.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차량이 지나다니면서 발생하는 소음 피해는 물론 사찰 조망 차폐, 경관 훼손, 대기 오염 등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천-오산 간 구속도로는 고속국도 400호선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일부로, 중부고속도록 곤지암 분기점에서 봉담동탄고속도로 동탄분기점을 연결하는 연장 29.7km의 왕복 4차선 고속도로다. 민자로 건설되며 2021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올해 10월 출범한 양천불교연합회(회장 탄웅 스님)가 동지를 맞아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교류의 장을 연다. 20일 낮 12시 국제선센터에서 열리는 오피니언 리더 초청 행사에는 양천불교연합회 고문 혜총 스님과 회장 탄웅 스님, 양천구 내 지역 사찰 주지 스님들이 참여한다. 또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양천구의회 전희수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황 희 국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이 조계사 청년회(회장 한정민)와 함께 2030 청년 불자들의 네트워크 기반 마련을 위한 친목행사 ‘절친’s Day!‘를 개최한다. 절친데이는 12월 17일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서울·경기권 청년과 대학생 불자 200여 명을 대상
사단법인 백산생명환경포럼(상임대표 무원 스님)은 12월 18일 오후 2시 30분 부산 삼광사 금강불교대학 강의실에서 ‘제2회 생명 환경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병인 부산대 교수가 ‘사찰 환경 문제와 친환경적 관리’를, 김익중 동국대 교수가 ‘원자력의 문제점과 안정성’을 각각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백산생명환경포럼 관계자는 “이날 세미나에는 상임대표 무원 스님과 환경단체, 관계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우리의 삶을 지켜주는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산생명환경포럼은 훼손되거나 보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자연환경과 생태계, 문화유산의 조사 연구 및 감시, 홍보, 교육, 출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30~40대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한 만남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구례 화엄사(주지 영관 스님)는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제2차 싱글의 만남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화엄사 템플스테이 수련관 및 화엄사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템플스테이에는 미혼남녀 각각 20명씩 총 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화엄사는 이번 템플스테이의 부제를 ‘싱글짝 커플짝 프
서울 목동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내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16 야단법석 어린이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영어캠프에서는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면서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소통하는 법을 익힌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영어법회 ‘토요 담마클래스&rsq
영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원명 스님)가 창립법회를 봉행하고 연합회 결성을 대내외에 알리며 활동을 본격화했다. 영주불교사암연합회는 12월 5일 오후 6시 영주 벨리나웨딩홀에서 ‘영주불교사암연합회 결성 및 회장취임 축하 특별법회’를 봉행했다. 벽파 스님(약지암 주지)의 타종으로 시작된 이날 법회는 경과보고, 회기 입장 및 전달, 회장 약력 소개, 회장 취임사, 임원 소개, 축사, 법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장 원명 스님은 취임사에서 “육상원융(六相圓融)한 연기관에 입각한 평등과 조화를 강조한 의상 스님의 화엄철학이 현재 우리나라에 만연한 여러 모순과 욕망의 늪에 빠져 허덕이는 정치, 경제 등 모든 분야 인사들의 미망심을 치유할 수 있는 이 이 시대 마지막 대안이 될 것”이라며, “연합회는 백초(百草)가 일미(一味)로 하나 되어 세계만방의 모든 중생이 한 뿌리임을 천명해서 사회 모순을 극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스님)가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김장 행사를 개최한다. 국제선센터는 오는 12월 8일 오전 9시부터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 20여 명과 국제선센터 스님, 종무원, 신도 등 50여 명과 함께 김장김치 700포기를 담근다. 이번 행사는 김장에 이주여성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한국의 김장문화를 배우고, 단순히 받기만 하는 복지
부산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11월 27일 부산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을 초청해 부산진구 소재 연학초등학교에서 ‘효문화 공감 나눔축제’를 열었다.이날 축제에서 삼광사는 초청 어르신에게 다과와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부산국악원의 국악공연, 초청 가수들의 트로트메들리, 마술, 웃음 레크리에이션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또 신도들의 재능기부로 추억의 책가방 포토존, 무료 건강검진, 미용서비스 등 체험마당을 운영했다.삼광사는 “축제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각박해지는 현대사회에서 효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효문화 공감 나눔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에는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과 교무 자룡 스님, 신도회 간부, 김영춘 국회의원, 장강식 부산진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청련사를 장흥 개명산 자락으로의 이건(移建) 중창한 백우 스님의 열반 1주기를 기리는 기념법회가 열렸다. 청련사(주지 해경 스님)는 지난 11월 19일 백우 스님 열반 1주기를 맞아 《백우대종사 법어집》 봉정식과 부도·탑비·사적비 제막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태고종 원로의원 지허 스님, 총무원장 도산 스님, 중앙종회의장 설운
해운대에 건립 중인 부산지역 다섯 번째 천태종 사찰 해영사(주지 무원 스님)가 11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건립 현장에서 첫 정기법회를 봉행한다. 천태종에서는 사찰 창건의 원력을 다지고 기도정진으로 불사의 원만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완공 이전부터 건립 현장에서 법회를 봉행하는 전통이 있다. 이번 법회도 이런 전통에 따라 건립 현장에서 노천법회로 진행된다. 해영사는 앞으로 매월 셋째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건립현장에서 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이날 정기법회에는 주지 무원 스님과 천태종 신도 500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무원 스님)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16 부산 종교인 평화 예술제’를 개최한다. 지은아 BBS 부산불교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예술제는 개회사에 이어, 서병수 부산시장의 축사, 부채춤, 용담검무, 판소리, 색소폰 연주, 삼광사 화엄합창단과 천도교 연합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 관계자는 “각 종교간 화합과 협력을 위해 평화예술제를 마련했다”며 “부산 종교인들이 한자리에 아름다운 화합의 모습을 보여줄 이번 평화 예술제에 많은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연수원(원장 재안 스님)이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공주시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금 400만 원을 희사했다. 한국문화연수원장 재안 스님은 11월 21일 오전 공주시청을 방문해 오시덕 공주시장을 만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됐으며, 추후 공주시가 선발한 다문화 가정 초·중·고등학생 2
영주불교사암연합회가 공식 출범했다. 초대회장에는 (재)선학원 관음사 주지 원명 스님이 선출됐다. 영주불교사암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는 11월 22일 오전 11시 관음사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회장에 원명 스님을 선출하고 정관을 심의 통과시킴으로써 영주불교사암련의 탄생을 공식화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법경 스님(유전사 주지)의 사회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경과보
부산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국난 극복과 국정 안정, 경제 회복, 국민 행복을 기원하는 수륙영산대재 및 예수재’를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내 마당과 지관전에서 봉행했다. 천태종 원로원장 운덕 스님을 증명법주로 봉행된 이번 영산재에는 천태종 범음범패보존회, 부산영산재보존회 스님 50여 명과 신도 등 1만여 명이 동참했다.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은 “국가가 어려움에 처해 국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지금, 부처님의 큰 가르침과 지혜로 국난이 극복되고 국정이 안정되며, 경제가 회복돼 국민이 행복해지기를 기원하며 영산재를 봉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전통지화연구보존회는 영산재 기간 동안 수륙영산대재 및 예수재 장엄지화전을 함께 개최했다.
부산 삼광사(주지 무원스님)가 부산일보의 교육법인인 ㈜부일에듀(대표 오태환)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도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광사와 ㈜부일에듀는 15일 오전 11시 40분 경내 대웅보전에서 ‘청소년 교육 및 복지 증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광사는 부일에듀와 함께 수험생 자녀를 둔 삼광사 신도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배타적 교육 서비스 제공, 삼광사 추천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무료 컨설팅 지원 등 사업을 해나갈 예정이다.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원 6주년을 맞은 서울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가 11월 13일 오전 10시 국제선센터 2층 큰법당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한다. 기념법회를 시작으로 2층 법당에서는 ‘화합의 장 - 오늘은 내가 아난존자, 도전 범종을 울려라’ 퀴즈대회가 열린다.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 스님과 소임 스님들이 직접 출제한 문제로, 성적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태고종 청련사(구 안정사)의 제24대~제27대 주지를 역임한 백우 스님의 열반 1주기를 기리는 기념법회가 봉행된다. 청련사(주지 해경 스님)는 7일 오후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9일 오전 11시 청련사 대적광전에서 백우 스님 열반 1주기 기념법회를 연다고 밝혔다. 청련사 주지 해경 스님은 “태고종 창종 후 종단 요직을
경기도 이천에 자리한 천태도량 장화사가 착공 3년 만에 청동으로 조성한 석가모니불과 좌우 협시불(지장보살, 관세음보살)을 모신 대웅전을 낙성, 새 전법도량에서의 용맹정진을 다짐했다. 장화사(주지 대거 스님)는 11월 6일 오전 11시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3,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대웅전 낙성식을 봉행했다. 이날 낙성한 대웅전은 주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상임대표 정호 스님, 이하 마주협)는 오는 6일 서울 동대부고 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이주민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네팔, 몽골, 미얀마, 스리랑카,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8개국 이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다. 이주민 어울림한마당은 이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주민 이슈의 환기를 꾀하고자 매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