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연수원(원장 재안 스님)이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공주시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금 400만 원을 희사했다.

한국문화연수원장 재안 스님은 11월 21일 오전 공주시청을 방문해 오시덕 공주시장을 만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됐으며, 추후 공주시가 선발한 다문화 가정 초·중·고등학생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연수원은 2009년 개원한 이후 지역사회와 협력의 일환으로 공주시 귀농인협의회와 공동으로 특·농산물 장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향후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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