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참여불교네트워크(International Network of Engaged Buddhists: ‘INEB’)는 10월 26일(수)부터 29일까지 인도 부다가야에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INEB의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불교의 미래’(The Future of Buddhism)다. 이번 대회에는 인도, 스리랑카
전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이 부처님의 성도(成道) 성지인 인도 보드가야에 위치한 고려사의 정상화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7월 16일 한국을 출발해 보드가야 고려사가 있는 인도 비하르주의 수도 파트나에 도착한 정우스님은 18~19일 비하르주 수상 니띠쉬 꾸마르와 인도주재 김중근 대사를 차례로 면담했다. 정우스님의 이번 방문은 고려사 사태의 원만
재단법인 백천불교문화재단(이사장 조명하)은 사단법인 로터스월드에서 진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초등학교 도서관 건축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18일(월) 오후 4시 30분에 로터스월드 사무실에서 약정서를 체결한다.백천불교문화재단에서 도서관을 지원하게 될 학교는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에 위치한 돈엠초등학교이며, 학생수는 380여명으로 2부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초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의 교수와 직원, 학생 20명으로 결성된 ‘동국대학교 혜초원정대’가 다음달 5일, 중국-파키스탄-인도에 걸쳐 혜초스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20일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동국대학교 김희옥 총장이 취임 이후 건학이념 구현의 일환으로 진행된 동국 혜초원정대 프로젝트는 ▲혜초스님의 도전정신, 탐구정신 세계정신 습득 ▲불교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0개국의 불자들이 어울리며 화합을 도모하고 불교계 이주민정책의 지속적 발전을 다짐하는 아시아 불자 배구 대제전이 열린다. ‘마하 이주민 지원단체 협의회’(이하 ‘마주협’)와 불교생활의례문화원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6월 19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양천구민체육센터 대체육관
전세계 불교지도자 등이 대거 참여하는 제26차 세계불교도우의회(World Fellowship of Buddhist, WFB) 총회(세계불교도대회)가 전남 여수에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 맞추어 개최된다. 조계종, 천태종, 태고종 등 여수지역 35개 사찰로 구성된 여수불교사암연합회는 28일 여수박람회가 열리는 오는 2012년 6월께 여수에서 2012 세계
유네스코가 고고학자들로 구성된 국제 발굴 조사단을 꾸리고 부처님의 탄생지인 네팔 남부 룸비니에서 3년간의 유적 조사에 착수했다. 발굴조사단은 로빈 커닝엄 부총장(영국 더럼대학 고고학과 교수)을 단장으로 네팔 현지의 고고학 당국과 룸비니 개발신탁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탐사에는 그간 룸비니의 개발 프로젝트에 적극적이었던 일본 정부도 참여한다.
이성운 도서출판 정우서적 대표 모친 별세 -서울 을지로6가 서울국립의료원 영안실 202호 -발인 8월 28일 -문의: 02-765-2920, 011-476-2920
세계불교승가회(the World Buddhist Sangha Council, 世界佛敎僧伽會) 제8차 2회 집행이사회가 지난 11∼15일 홍콩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대표로 서의현 전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과 집행위 상임분과위원인 자민 스님(조계종 비구니회 부회장), 집행이사회 연발위원인 법기 스님 등 30개국 300여명이 참석했다
-10만 승려 출가의식을 본 소감은? “오늘 태국에서 전무후무하게 많은 수의 인원이 사미계를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대규모 출가행사가 열렸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담마까야 사원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는지? “태국을 오가며 현 부주지 스님과 인연을 맺었고 서로 양국의 불교교류와 발전에 대한 고민이 비슷함을 알게 됐다. 이후
-이번이 첫 번째 출가인가? “두 번째 출가다.” -첫 번째 출가와 어떤 점이 다른가? “첫 번째 출가는 스무 살 무렵, 대학 여름방학 때 다들 하는 것이라 별 생각 없이 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나 스스로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왜 두 번째 출가를 결심하게 됐나 “직업이 의사이다 보니 인간의 생
-대규모 출가행사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태국불교의 포교활동이 침체 상태이다. 대규모 출가행사는 3년 전부터 기획했다. 태국 정부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전국 각 사원의 스님들이 주축이 되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현재 태국의 출가자는 감소 추세이고, 이들을 가르칠 법사스님들도 부족한 상태다. 그래서 이번 행사에서 출가자 가르치는 스님과 법사스님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가슴 속에 계를 지니고 참다운 수행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태국 역사상 처음으로 성인 남성 수행자 3만5천여 명이 동시에 사미계를 수지하는 출가의식이 6일 봉행됐다. 태국 남자들이 일생에 한 번은 경험한다는 단기출가 ‘부엇 낙(Buat Nhak)’은 그간 개별 사원에서 열렸으나, 올해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부설 (사)종교평화국제사업단(이사장 최근덕, IPCR)이 주관하는 베트남 언어교육원 개원식이 지난 26일 베트남 호치민 인근 란홍지역에 위치한 교육원 센터에서 열렸다. 베트남 언어교육원은 한국 7대종교의 국제지원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한인 2~3세 청소년들에게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컴퓨터 등 기본교육을 실시하고자 설립된
중국이 세계적인 불교 유물인 둔황(敦煌)의 모가오(莫高·막고)굴을 보호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관영 신화통신은 2월 14일 중국 정부가 올해부터 모가오굴의 하루 관람객을 2000명 선으로 제한하고 사전 예약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한 데 이어 2억6100만 위안(약 34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하는 ‘모가오굴 보호·이용
티베트 봉기 49주년이 되는 지난 3월 10일을 기점으로 티베트(시짱·西藏)가 국제사회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티베트인의 독립 요구시위와 중국정부의 무력진압 그리고 중국을 겨냥한 비판여론 등으로 국제사회가 소용돌이치고 있다. ‘달라이 라마 지지자 석방 요구 시위’로 촉발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1959년 봉기 49주년을
미주지역 한국불교 전파의 거목이었던 도안 스님의 입적 3주기를 맞아 한미불교봉사회와 로메리카불교대학은 공동으로 사리 봉안 법회를 7월 19일 오후 3시(현지시간) LA 관음사에서 봉행한다. 도안 스님의 사리는 관음사 소유의 산중가람불사확보지에 수목장으로 봉안되며, 향후 주변 가람조경불사와 함께 부도탑도 건립할 예정이다. 도안 스님은 1953년 동산 스님으로
달라이라마, “중도노선 신뢰 잃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자신의 ‘중도 노선’이 중국의 협상 타결 거부 때문에 많은 티베트인 사이에서 신뢰를 잃고 있다면서 중국의 진지한 대화를 촉구했다. 유럽을 방문 중인 달라이 라마는 5월 26일자 파이낸셜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평화적인 대화를 통해 티
中 “티베트 배경 신차 CF 반대” 伊 피아트 “광고는 기업의 자유” 이탈리아 자동차 기업의 신차CF를 두고 중국이 발끈했다. CF의 배경이 티베트인데다 헐리우드 배우 리처드 기어가 광고모델로 등장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중국 당국은 최근 주이탈리아중국대사관을 통해 “광고의 의도가 불순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