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로 비폭력 노선을 견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세계 평화를 위한 가르침을 펼쳐온 14대 달라이라마의 77회 생신 기념 장수기원법회가 7월 2일과 4일, 6일에 걸쳐 대만과 우리나라, 일본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7월 4일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티베트 망명 정부 파견 대표부(티베트 동아시아 대표: 학빠 쇼코 대사)가
불교적 신념과 정체성, 존재를 침해받는 지역의 대중을 위해 불교적 신념과 실천을 확산하고 지원하는데 노력을 집중한다. ‘21세기 불교생태환경사상과 수행’을 주제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여수에서 열린 세계불교도우의회(WFB) 한국대회에서 세계불교도들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10개의 대회 선언문을 발표하고 5일간의 축제를 마감했다.
WFB 한국 대회를 맞이해 한국을 방문한 세계 각국의 고승들에게 직접 계를 받을 수 있는 법회가 열렸다. ‘세계고승수계법회’는 13일 오후 2시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사대부중 3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봉행됐다. 증명에는 진제 법원 대종사, 도림 법전 대종사가 갈마사아리는 범일 보성스님, 전계대화상은 고산 혜원스님, 교수아사리는
WFB 한국대회에서 중국대표단이 철수했다.중국대표단은 삼동린포체 스님을 포함 티벳 달람살라 지부가 세계불교도우의회에 참가한 것에 반발 13일 오전 6시 30분 숙소인 디오션리조트에서 철수했다.중국 측은 12일 열렸던 WFB 지도자회의에서도 회의에 참가할 의무와 권리를 가진 지부 대표자를 회의에서 쫓아냈다. 이어 달람살라 지부 대표 ‘페마 친조르&
자승 스님(총무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WFB 개막식이 끝난 오후 7시, 거북선 공원으로 이동해 ‘40개국 어린이등’ 점등식을 장엄했다. 현명호씨의 사회로 진행된 점등식은 보선스님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보선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WFB 한국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덕담한 뒤 점등 시작을 알렸다
조계종 총무원과 중앙신도회가 주최하고 세계불교도우의회 한국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세계불교도우의회 한국대회 개막식이 12일 오후 6시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봉행됐다. 아나운서 이상벽, 이익선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내빈 소개에 이어 집행위원장 진옥스님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진옥스님은 개회선언에서 “대회의 부족함은 모두 자신에게 돌리고 대회를
한국이 주최하는 세계불교도우회의에 중국이 몽니를 부리고 있다. 다람살라 지부대표자 페마 친조르씨와 스위덴 지부 대표자 트소나 곤츠 린포체씨는 12일 8시 30분, 여수디오션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WFB회의에서 중국 측의 제제로 인해 회의장에서 쫓겨났다.친조르씨와 린포체씨는 회의장 앉아 회의를 기다리는 중, WFB 사무총장 펠롭과 함께 중국 공안국 직원
오는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한국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불교도우의회 한국대회와 관련 판 와나메티 회장은 환영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판 와나메티 회장의 환영사 전문이다. 환영사 제26차 세계불교도우의회 한국 여수 대회 발표 제17차 세계불교도청년우의회 및 제9회 세계불교대학협의회와 함께 불기 2555(2012)년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사랑하는 법우여러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불교도우의회(WFB) 한국대회에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같은 달라이 라마의 WFB 한국대회 참석 희망에도 불구하고 집행위원회의 소극적인 대처로 인해 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 교계 인터넷 매체
제24회 뉴욕 불교국제봉축퍼레이드가 5월 6일 뉴욕 맨하탄에서 개최돼 미국시민 및 현지 교민들에게 부처님 오신 기쁨을 함께 나눈다. 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교구장 ‧ 휘광 스님)는 올해부터 봉축퍼레이드의 전권을 이임받아 행사 준비에 돌입, 이날 봉축 법요식과 퍼레이드를 주최하게 됐다. 1989년 시작돼 올해로 24회 째를 맞는 이 행사는 그간
제16회 만해대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을 비롯해 7명의 인사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자승스님)가 만해선생의 생명사랑 ‧ 평화사랑 ‧ 겨레사랑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제정한 2012년 만해대상 수상자가 3월 1일 열린 심사위원회(위원장 이근배)에서 선정됐다. 만해축전 홍사성 기획홍보위원장은
중국 정부의 강압정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티베트 승려들은 분신자살로 맞서고 있다. 달라이라마와 중국, 중국과 티베트의 갈등이 보다 깊어지고 있지만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중국 정부가 물리력을 동원해 강압정책을 쓰고 있지만 티베트에서는 승려들이 중심이 돼 정면 승부를 벌이고 있는 판국이다. 특히 분신자살로 맞서고 있는 현 상황은 긴장과 위기를 고조
조계종 차기 종정 진제스님이 미국 뉴욕에서 여러 종교지도자들과 만났다.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의 유대교 회당에서 열린 종교지도자 세미나 자리에서다. 이 자리에서 진제스님...
법륜스님과 인도 불가촉천민들의 감동적인 만남이 지상파 다큐멘터리를 통해 방영된다. 오는 29일(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타는 SBS스페셜 ‘맨발의 아이들, 선생님 되다’ 편이 그것. 법륜스님은 지난 18년 동안 인도의 불가촉천민 마을인 둥게스와리에서 현지인들과 노동과 생활을 같이 하는 가운데 그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하면서도 근원적으로
달라이 라마에 대한 중국 정부의 억압책이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티베트인들의 항의성 분신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티베트(시짱·西藏)자치구의 1인자인 천취안궈(陳全國) 당 서기가 티베트 사원을 찾아가 달라이 라마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 서기는 7일 라싸(拉薩)시에 있는 불교 사원 써라(色拉)사를 방문했다.
세계불교도우의회(WFB) 한국대회 준비위원회는 오는 11월 23일(수) 오후 4시부터 전남 여수 디오션 리조트 3층 벨라스타홀에서 ‘제26차 세계 불교도우의회(WFB) 한국대회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각 종단 대표,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충석 여수시장, 여수세계박람회 강동석 조직위원장을 비
제32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의 세계평화기원법요식이 11월 15일 천태종 서울 관문사에서 봉행됐다. 관문사 4층 옥불보전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린 법요식은 △개회선언, △삼귀의, △반야심경 독경, △헌화 및 육법공양, △환영사 및 대회사, △인사말씀과 발원문 낭독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장 자승 스님, 일한불교문화교류협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태국 홍수피해지역에 파견할 긴급재난구호봉사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회복지재단 측은 국내·외 재난 사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대한불교조계종 긴급재난구호봉사대’를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2010년 아이티 의료봉사단 파견에 이어 20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은 11일(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법회관 6층 복지재단 프로그램실에서 ‘불교사회복지와 국제구호사업’을 주제로 미래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국제사회복지실천의 개괄적 이해, △한국의 국제구호사업과 불교계의 활동 현황, △국제구호사업을 위한 실무 가이드라인, △구호사업의 새로운 트렌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