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수불자연합회 제18대 회장으로 김성규 영남대 교수가 선출됐다. 한국교수불자연합회는 2월 27일 ‘창립 31주년 기념법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김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회장은 영남대 의과대학 교수와 법륜불자교수회, 사단법인 통섭불교원 원장을 맡고 있다.
생명탈핵실크로드를 걷고 있는 이원영 교수가 지난달 인도 다람살라를 찾아 달라이라마를 만났다. 이 교수는 달라이라마에게 생명과 탈핵을 위한 새로운 국제기구 필요성을 설명했다. 달라이라마는 이 교수에게 불상을 선물했다. 이원영 교수는 6일 서울 인사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17년 5월 서울을 출발해 지난해까지 10개국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 이하 공불련)는 2월 23일부터 이틀간 구례 화엄사에서 회원과 가족 3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2019년 신년법회’를 봉행했다. 신년법회는 입재법회를 시작으로 초청강연, 문화공연, 다라니 철야정진, 예불, 회향법회, 암자순례 등으로 이어졌다. 김홍근 구례군청불자회 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입재법회에서 김상규 공불련 회장은 “우리 사회가 양극화 등으로 갈등이 심한 것은 불심이 부족해서 생긴 것이라 생각한다.”며, “신년법회가 공무원 불자의 불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구촌공생회가 건립, 운영하고 있는 케냐 엔요뇨르 영화초등학교와 올로레라 태공초등학교 학생에게 2019년 새 학기 선물로 교복이 지원됐다. 이번 지원은 군포 만수사 시운 스님은 기부로 이뤄졌다. 지난해 9월 지구촌공생회 케냐 지부 시찰에 동행한 시운 스님은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 평상복을 입거나 낡은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았다. 스님은 교복 지원을
노 비구니가 인재불사에 쓰라며 전 재산과 법구를 기증하고 입적해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2월 17일 입적한 영암 지장사 주지 정법 스님이 주인공. 정암 스님은 2014년 “불교 발전은 인재불사에 달렸다. 불교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 사후 시신 기증과 전 재산 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스님의 뜻에 따라 입적 후 유산 1억 4000만 원과 시신은 동국대학교에 기증됐다. 스님의 시신은 의과대학 교육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스님은 정법장학회를 설립해 2012년부터 입적 전까지 6300만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대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은 “모든 것을 동국대학교에 맡기신 스님의 메시지는 오직 ‘참사람 인재를 키워 달라’는 것”이라며, “정법 스님의 뜻을 받들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계종 종립 동국대학교(총장 보광)가 서울·경주캠퍼스 모두 합쳐 학사 3387명, 석사 598명, 박사 126명,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학위과정 7명 등 4118명 학위 취득자를 배출했다. 동국대학교(총장 보광) 서울캠퍼스는 2월 18일 오전 11시 교내 중강당에서 ‘2019년 봄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963명, 석사 540명, 박사 124명 등 모두 2627명이 학위를 받았다. 총장 보광 스님은 “수많은 동문 선배들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왔고, 그분들의 발걸음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됐다.”며, “어디에 나아가든 동국의 정신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이 사회의 훌륭한 인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재단법인 선학원 도제인 새터민 출신 도현 스님이 불교학 학사학위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스님은 재학 중 새터민 동아리 ‘통일 하울림’을 만들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서울캠퍼스는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 소속 변준형 선수 등 10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2월 20일 오전 11시 교내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봄 학위 수여식’을 열어, 학사 1357명, 석사 58명, 박사 2명,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학위과정 7명 등 모두 1424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대원 경주캠퍼스 총장은 “학위를 받는 것은 인생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항상 배움의 자세를 견지하면 10년, 20년 뒤에는 더 많은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은(간호학과) 씨가 경주캠퍼스 전체수석을 차지했으며, 채건선(불교학부) 씨가 이사장 공로상을, 김태중(불교문화대학원), 이부원(사회과학대학원), 전경수(경영대학원) 씨가 각각 총장 공로상을 받았다.
김건중 전 동국대학교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의 징계가 풀렸다. 2년 반 만의 일이다. 김건중 전 부총학생회장은 2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무기정학이 2년 반 만에 해제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징계 해제 사실을 알렸다. 김 전 부총학생회장은 2015년 9월 17일 열린 동국대학교 학생총회 당시 학교 측이 제공한 학생명부를 소홀히 관리했다는 이유로 2016년 7월 무기정학 처분을 받았다. 페이스북 글에서 김 전 부총학생회장은 “지난 4차례 징계를 연장한 상벌위원들이 갑작스레 조건 없이 무기정학을 해제한 것이 신임 총장님의 대화합이라면 잘 알겠다.”며, “학생들이 대화합을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학교의 운영과 각종 의사 결정구조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 김 전 부총학생회장은 또 “총장 한 명 바뀐다고 해서 동국대학교 문제가 해결되진 않는다.”며, “구성원들이 만들어나가는 학교가 되는 그날까지 학생들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천태종 황룡사가 천태종복지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회복지 기금마련을 위해 돼지저금통을 배부했다. 대한불교천태종 인천 황룡사(주지 갈수)는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과 함께 지난 2월 10일 사찰 내에서 돼지저금통 500여 개를 신도들에게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황룡사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천태종복지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며 새
사단법인 자비명상(이사장 마가)에서 운영하는 노량진 ‘마음충전소’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취업준비생에게 호빵을 나눠줬다. 이날 행사는 2월 16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약 4시간가량 노량진 거리에서 호빵 500개를 무료로 나눠주는 것을 비롯해 청년장학금 수여와 마가 스님의 축하법문, 만트라 명상, 마음충전소 후원자 공로상 수여 등 다양한
생명의 기운이 움트는 3월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는 적기이다. 불교계 교육기관과 연구단체, 신행모임 등이 교학 연찬과 교리 학습, 신심 고취를 위해 마련한 다양한 강좌가 3월을 전후해 시작되는 탓이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원은 이달 25일부터 12주 동안 불교경전과 조서어록을 배우는 강좌를 개설한다. 《청정도론(위숫디막가)》,
지구촌공생회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연우회의 후원으로, 미얀마의 41번째 물탱크를 건립했다. 미얀마 3대 건조지역 중 하나인 만달레이주 냥우타운쉽 깐따야 마을에 건립한 물탱크의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월 26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연우회와 지도법사 덕유 스님이 마을을 방문, 생명의 물탱크 41호기 명판식과 준공식을 진행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덕유 스님은
동국대학교 제19대 총장에 이 대학 식품산업관리학과 윤성이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자광)는 2월 8일 오후 2시 교내 본관 로터스홀에서 제317회 이사회를 열어 윤 교수를 제19대 총장에 선임했다. 윤 신임 총장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4년간이다. 윤 신임 총장은 “‘Energize Dongguk’이란 슬로건 아래 동국대학교가 ‘공헌으로 존경받는 세계 100대 대학’이 되록 할 것”이라며, “동국대학교가 역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존중과 소통, 참여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윤 신임 총장은 또 “조계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새로운 포교방법 연구와 유능한 불교인재 양성 등 종립학교로서의 책무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나누며 하나되기’가 설을 맞아 하나원을 방문해 명절음식을 나눴다.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초기 적응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 진출 후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지원을 하는 통일부 산하 기관으로 정식 명칭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무소’이다. 해마다 설, 추석, 부처님오신날, 동지 등에 하나원을 방문해 떡과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는 ‘2019년 신년법회’를 2월 23일부터 이틀간 순천 송광사에서 봉행한다. 신년하례 및 회원 간 교류, 신심 고취를 위해 열리는 이번 신년법회는 23일 오후 4시 입재법회를 시작으로 문화공연, 철야정진, 암자순례, 회향 법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신년법회에는 공불련 회원과 가족 300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문의. 02)739-1080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은 불교 경전과 조사어록 제9차 강좌를 2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12주간 개설, 운영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남방불교 수행의 기본서인 《청정도론(위숫디막가)》, 화엄사상의 소의 경전인 《화엄경- 화엄교판》, 수행 중 만나는 마구니 경계레 대처하는 방법을 설한 《능엄경》 , 백장 스님의 법어 등을 공부한다. 강사로는 김재성 능인불교대학원대학 교수, 신규탁 연세대 교수, 박희승 불교인재원 이사, 서재영 박사가 맡는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소재 전법회관 지하 1층 교육관에서 열린다. 교재비는 12만 원이다. 불교인재원은 재가불자와 시민들에게 바른 불교를 전하고자 50여 경전과 조사어록을 선정 20167년부터 강좌를 개설 운영해 오고 있다. 문의. 1661-1108
문사수법회의 경전 공부 전문 기관인 ‘문사수 경전학당’이 2019년 상반기 강좌로 ‘진리의 말씀, 법구경’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사는 문사수법회 대표법사이자 문사수 경전학당 학장인 여여법사이며, 개강은 3월 5일(중앙전법원)과 3월 8일(대전 전법원)이다. 중앙전법원에서는 10시 30분 오전반과 오후 7시 30분 저녁반을, 대전전법원에서는 오후 7시 30분 저녁반을 각각 운영한다. 담양 정진원과 그 외 지역은 통신반 강좌를 운영한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 스님은 1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이사장실로 청소, 경비, 주차, 시설 등 교내 각 분야 노동자 대표를 초청, 설 선물로 쌀과 복주머니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자광 스님은 “궂은일을 마다 않으며 학생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며, “여러분이 우리 대학의 주인이다. 주인의식을 갖고 학교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강화도 전등사(주지 승석)는 지난 28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고 떡국 떡을 길상면 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날 전등사 총무 원석 스님은 “우리 이웃들이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떡국을 드시고, 기해년 새해에 더욱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며 떡을 전달했다. 떡을 전달 받은 길상면 문경신 면장은 “전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 이하 생명나눔)는 1월 31일 법인 사무실에서 환자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나눔 홍보대사인 배우 김하영 씨가 참석해 대상자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생명나눔의 2월 치료비 지원 선정환자는 이용순(여/71세/무릎 관절증)씨와 김태환(남/58세/갑상선 눈병증) 씨이다. 무릎 관절증인 이용순 씨는 독거노
천안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아우내은빛복지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설맞이 떡국을 나누는 행사가 열렸다.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 이하 아우내복지관)은 1월 29일 현대자동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의 후원으로 ‘현대자동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와 함께하는 설맞이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현대자동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이하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