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등사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전해달라며 면사무소에 떡국 떡 전달했다. <사진제공=전등사>

강화도 전등사(주지 승석)는 지난 28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고 떡국 떡을 길상면 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날 전등사 총무 원석 스님은 “우리 이웃들이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떡국을 드시고, 기해년 새해에 더욱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며 떡을 전달했다.

떡을 전달 받은 길상면 문경신 면장은 “전등사에서 전해 준 떡국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지역을 위해 신경 써 주신 주지스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등사는 지난 해 동지에는 관내 경로당을 돌면서 팥죽을 전달하고, 온수리 공용주차장에서 면민들을 위해 팥죽 나누기 행사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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