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비명상이 노량진에 문을 연 '마음충전소'가 개소 1주년 행사로 거리에서 호빵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마음충전소>

사단법인 자비명상(이사장 마가)에서 운영하는 노량진 ‘마음충전소’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취업준비생에게 호빵을 나눠줬다.

이날 행사는 2월 16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4시간가량 노량진 거리에서 호빵 500개를 무료로 나눠주는 것을 비롯해 청년장학금 수여와 마가 스님의 축하법문, 만트라 명상,  후원자 공로상 수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자비명상 이사장인 마가 스님은 축하법문을 통해 “고시촌 청년들의 마음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된 서울 노량진 마음충전소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며 “봉사자들의 헌신에 대한 무한 감사와 기쁨을 이루 표현할 길이 없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마가 스님은 “마음충전소는 그간 노량진 고시촌에서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고 자평하며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마음충전소의 노력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 스님과 자비명상총동문회 회장 동효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노량진 마음충전소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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