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아우내은빛복지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설맞이 떡국을 나누는 행사가 열렸다.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 이하 아우내복지관)은 1월 29일 현대자동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의 후원으로 ‘현대자동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와 함께하는 설맞이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현대자동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이하 현대차 천안센터)는 후원금과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으며, 임·직원들은 설날을 맞이해 복지관에서 떡국을 대접하는 자원봉사를 했다.

현대차 천안센터의 이상훈 실장은 “어르신들이 저희가 대접한 떡국을 드시고 건강한 설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우내은빛복지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경 관장은 “이번 떡국 나눔 행사를 지원해준 현대차 천안센터 임·직원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2019년 활기찬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우내복지관은 현대차 천안센터와 함께 매년 설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에게 떡국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아우내복지관에 지난 25일 어르신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수제 목도리가 전해졌다.

목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뜨개질을 해서 보낸 목도리로, 이날 전달을 맡은 학생자치회 봉사부장 이서영 학생은 "어르신들을 생각하면서 한코 한코 정성스럽게 뜨개질을 했다“며 ”추운 겨울 저희가 만든 목도리로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정성껏 짠 목도리는 아우내노인복지센터 주·야간보호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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