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안효미)은 지난 12일 지역사회 단체, 의료기관 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체결한 곳은 ㈜교원라이프 화성장례문화원(김준구 대표), 남양노아간호학원 요양보호사교육원, 향남노아간호학원(배석란 원장), 화성디에스병원(최덕수 대표), 라인예술단(김형걸 대표), 원광종합병원(오성배 대표) 등이다.
갤러리 까루나는 관묵 김창호 작가의 초대전을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인다.김창호 작가는 미국에서 디지털인쇄 분야를 공부하고 뉴욕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에서 사진학을 수료한 한국 디지털 인쇄문화의 1세대이다. 그는 귀국 후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종교미술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작업했다.이번 작품은 캔버스를 기존의 종이가 아닌 돌
박주남 화백은 충남 보령을 대표하는 작가다.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았지만 오랜 시간 보령에서 활동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보령에서 그를 만난 날은 그가 수덕사에서 전시를 마치는 금요일이었다. 다음날부터는 갤러리 탑에서 전시가 시작되기 때문에 전시작품을 옮겨놓아야 했다. 봄에 하기로 한 수덕사 전시가 코로나19로 미뤄졌고, 다음 전시는 이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단청반에서 만난 스승과 제자들이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기획전이 열린다.〈인연의 플랫폼〉이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는 11월 17일까지 종로구 인사동의 갤러리 라메르 2전시실에서 개최한다.전시의 주최는 양선희 지도교수이고, 양 교수에게 배운 제자 중 고아라, 김현성, 김혜리, 박일선, 선현주, 심연아, 이맹호, 이양희, 장은혜, 한영민 등 1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과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이 함께 전시회를 연다.‘지음지우(知音之友)’라는 이름의 전시회는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나마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성파 스님의 옻칠 민화 18점과 정양모 전 관장의 도화(도자기 위에 그린 글이나 그림) 28점이 선보인다.
장욱진의 작품에 담긴 선(禪) 사상을 독자, 특히 불자들에게 쉽게 풀어내기 위해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장욱진의 예술관과 선적 미학 연구〉(2018년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를 단행본으로 꾸몄다.예전부터 장욱진의 작품은 불교사상과의 연관성이 있다고 많이 알려져 왔다. 하지만 작품 속에 스며있는 불교사상을 본격적으로 탐구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그런 면에서 ‘선의 미학’을 주제로 한 이 책은 장욱진의 작품 세계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
인공지능 컴퓨터 과학자와 사업가 출신인 두 명의 재야 불교연구자가 《반야심경》 ‘공부법’에 대하여 근본적인 물음을 던졌다. 대다수 해설서와 달리, 형이상학적이거나 추상적인 설명을 배제하고 초기 불전에 근거하여 실증적 설명으로, 난해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두 저자는 “모든 사람은 깨어날 수 있다. 자갈치 시장에서 장사를 하든 바다에서 고기를 잡든, 깨어나는 데 직업이나 신분 따위는 아무 관계가 없다. 누구나 마음먹고 정확한 이론대로 실천하면, 깨어남의 궁극적 목적인 고통의 소멸, 즉 열반의 완성은 가능하다. 이것은 이미 2,600여 년 전 인류의 위대한 스승 고타마가 제시해준 그 깨달음의 열쇠와 다르지 않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교리 공부는 신행의 나침반’이라고 생각하는 저자 목경찬의 신간이다.저자는 전작 《정토, 이야기로 보다》에서도 주장한 바대로 올바른 신행이 무엇인지 탐구한다. 이번에는 ‘관음신앙’을 통해서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관세음보살이 전하는 관음 신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화두를 던진다.왜 관세음보살이고 관음신앙
불교와 유교는 역사에서 서로 갈등과 대립, 조화의 관계를 유지해왔다. 따라서 한국 지성사와 한국인의 삶의 양식과 심성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국불교와 한국유교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 특히 성리학 전래 이후 유교와 불교가 가장 치열하게 대론을 벌였던 여말선초의 유·불 논쟁과 전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이 책은 한국사상사에서 가장 중요
대한불교천태종의 NGO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는 11월 4일 서울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과 관문사에서 고려인 4세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인 항일투쟁 100주년을 맞아 고려인 독립군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마련되었다.한국에 체류하는 고려인은 8만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 중 다수가 한국 국적을 취득하지 못해 그 자녀들은 모국어 습득과 학비 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나누며하나되기는 “고려인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민족의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선주회(회장 정상철, 김한란)는 문경세계명상마을 건립 후원을 위해 〈고승대덕 선서화전〉을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개최한다.선주회(禪主會)는 선원수좌선문화복지회 및 문경세계명상마을 건립 후원을 위하여 정상철 강원전기 대표이사와 김한란 성신여대 독문과 명예교수를 공동 발기인으로 하여 시작된 모임이다. 이들은 선원수좌선문화복지회 대표인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10월 30일 ‘슬기로운 농장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주식회사 한국서부발전이 지원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농장에서 열매수확 체험을 한 후 둘레길 탐방, 생산 공장 견학, 자신의 감정 표현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대한불교천태종의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는 지난 3일 경북 영주지역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효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아버님, 어머님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역사문화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나누며하나되기는 “코로나19로 여가 활동과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힐링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계의 오지문명을 찾아가 순수한 자연과 신비스러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기록해 온 윤상섭 작가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소재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티벳 천상재회〉전을 연다.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와 인간의 발길을 쉽게 허락하지 않은 성스러운 땅 티베트에 살아가는 사람들과 교류하며 찾아낸 그들의 삶을 조명한 작품이 소개된다.윤상섭 작가는 “신과 함께 하는 진지한 삶에서 인간의 원초적 본능과 순수한 심성을 발견했고, 이를 통해 티베트는 나에게 평온의 성지가 되었다”라며 “주어진 환경에 따라 자신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 가는 그들의 삶의 방식이 존중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사회복지법인 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인선정사)이 운영하는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나석원)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다.석관실버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휴관하는 동안 성북구청의 지원과 우리은행의 후원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1층부터 옥상까지 거동이 불편하여 계단을 오르기가 힘든 어르신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주민이
갤러리 까루나는 11월 15일까지 목원 고정석 작가를 초대해 ‘산수(山水)에 노닐다’ 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한지에 수묵담채로 산사와 우리나라의 명산 절경을 그린 작품을 선보인다.어려움에 처할 때나 기쁜 일이 있을 때 배우자와 함께 산사에 올랐다는 고정석 작가는 늘 자연을 가까이 하였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객관적인 자연산수의 형신(形神)과 주관적인 작가의 심령(心靈) 세계가 융화하는 것을 추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BNK투자증권(대표이사 김병영)은 4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세걸)을 방문하여 300만 원 상당의 침구 50세트를 전달하였다.전달식에 참여한 BNK투자증권 시너지추진부 이영걸 부장은 “저소득 주민들이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오세걸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코로
사단법인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제11회 대한민국 나눔 대축제 - 코로나19 국민 희망 나눔’ 행사가 지난 3일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KBS 아레나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등 총 14개 기업이 참여했다.201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이하 나눔대축제)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보듬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는 시민참여 행사다.
어느 날 파타차라 스님은 대야에 물을 가득 담아와 발을 씻었습니다. 물을 발에 붓자 물은 발을 타고 땅으로 흘러내렸습니다. 그러더니 이내 땅 속으로 스며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발에 물을 부었습니다. 그러자 물은 조금 더 멀리 흘러나가다 이내 땅속으로 스며들었습니다. 스님은 대야에 남은 물을 마저 발에 부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물이 조금 더 멀리까지 흘
사단법인 부산미술협회의 송혜수 미술상에 정광화 작가가 선정됐다.송혜수 미술상은 고 송혜수 화백의 유지를 이어 받아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미술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미술인의 자긍심을 심어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미술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이번에 수상하는 정광화 작가는 7,80년대부터 본격적인 작업활동을 시작한 이래, 유불선을 넘나들며 4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