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내은빛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우울감이 커진  어르신들을  초청해 농장체험 등을 진행했다. 사진 아우내은빛복지관 제공.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10월 30일 ‘슬기로운 농장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주식회사 한국서부발전이 지원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농장에서 열매수확 체험을 한 후 둘레길 탐방, 생산 공장 견학, 자신의 감정 표현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답답하게 생활했는데 농장에 와서 여주도 따고 돼지감자도 캐니 예전에 농사짓던 생각이 나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우내은빛복지관 이수경 관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답답해 하셨던 어르신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정서적으로 힘들거나 우울증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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