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圓光觀音|112×162cm|아크릴, 혼합재료(2020)

사단법인 부산미술협회의 송혜수 미술상에 정광화 작가가 선정됐다.

송혜수 미술상은 고 송혜수 화백의 유지를 이어 받아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미술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미술인의 자긍심을 심어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미술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하는 정광화 작가는 7,80년대부터 본격적인 작업활동을 시작한 이래, 유불선을 넘나들며 4차원의 시공간을 표현하고 있다.

부산미술협회는 정 작가에 대해 “끊임없는 기법 연구와 창작을 거듭해 작품 활동을 펼쳤고 일평생 문화예술과 한 몸이 되어 부산미술에 이바지 하여 왔다”는 말로 선정의 변을 밝혔다.

송혜수 미술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10일에 열린다. 수상자인 정 화백에게는 시상금 1000만 원(수상 기념전 지원금 포함)과 상패가 수여된다. 정 작가의 작품전시는 시상 당일부터 금련산갤러리에서 송혜수 미술상 수상 기념 개인전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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