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누며하나되기가 진행한 효행 프로그램. 영주지역 독거 어르신 25명이 단양 온달동굴을 방문한 모습. 사진 나누며하나되기 제공.

대한불교천태종의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는 지난 3일 경북 영주지역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효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버님, 어머님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역사문화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코로나19로 여가 활동과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힐링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천태종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와 불교천태중앙박물관, 그리고 온달 드라마 세트장, 온달동굴 등 단양지역 관광지를 둘러보고 답답하고 무기력한 생활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노미 씨는 “평소 다리가 불편해 나들이는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효행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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