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사 불광법회가 공개 성명서를 내고 “지홍 스님의 완전한 창건주 퇴진”을 지난 4일 요구했다.성명은 전 불광사 회주 지홍 스님이 앞서 3일 “창건주의 책무를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공개 선언하며 창건주 고수를 밝힌 데 따른 대응으로 신도회인 명등 일동 명의로 '창건주 퇴진'을 발표했다. 불광법회 명등은
불광사 직원들이 광덕문도회 혜담 스님(불광사 선덕)과 전 불광사 주지 본공 스님을 조계종 호법부에 진정했다. 혜담 스님이 지홍 스님과 종무소 직권들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본공 스님이 여직원 컴퓨터를 무단으로 접속해 개인정보까지 다운로드 받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또 직원들은 두 스님이 지홍 스님의 창건주 권한을 강탈하기 위해 허위 사실
대한불교법화종이 창종 72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충주 구경사에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국운융성기원' 창종 72주년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법화종 종정 도정 스님은 법회에서 "사람은 옛사람 지금 사람이 있지만/ 법에는 멀고 가까움이 없으며/ 사람에게는 어리석고 슬기로움이 있지만 도는 성황하고 쇠퇴함이 없으리라"고 법어를 내렸다. 총무원
불광사 불광법회 신도들이 ‘불광사 정상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책위에는 신도회 회장단, 명등, 법등 등 불광사 불광법회의 모든 신도조직이 참여했다. 대책위에 승계팀 등 5개 세부팀을 구성했다. 신도들은 대책위를 통해 지홍 스님 창건주 퇴출과 광덕 스님의 순수 불교회복 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불광법회의 주축은 명등(구역법회)은 25
지역재가 불자단체가 경기지역에서 첫 발족을 선언했다. 청정불교구현 경기재가불자연대 준비위원회는 지난 21일 화성 용주사 일주문 앞에서 준비위 발족 기자회견을 같고 오는 6월 출범을 밝혔다. 경기재가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오전부터 용주사 입구에서 ‘석가모니불 정근’을 시작하고, 삼귀의 반야심경 독경으로 의례를 마친 후 기자회견을 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정책연구소는 ‘경주의 바람직한 미래 발전전략’에 대해 ‘경제활성화와 역사문화자원 및 에너지 효율화’ 추진 주제로 제2차 경주안전상생포럼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교내 진흥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경제와 역사문화 및 에너지 분야에 새 방안 모색을 위해 첫 섹션 ‘경주의 에너지&
대전불교총연합회는 천태종 광수사에서 지난 15일 창립총회를 열고 무원스님(광수사 주지)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불교총연합회는 창립총회에서 상임대표로 대연스님(송림사 주지) 석준스님(여경암 주지) 원명정사(진각종 교구청장) 등을 선출하고 사무총장에 설문스님(용수사 주지), 재무총장에 승원정사(총지종 만보사 주교)를 선임했다.회장에 추대된 무원스님은 취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재학생 직원들이 동참한 수계대법회가 지난 4일 교내 문무관에서 봉행됐다. 수계법회에는 재학생, 교직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일반 신도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계사(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불영 자광 큰스님), 갈마사(전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법인 사무처장 성효스님), 교수사(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법수스님)가 집전
고불총림 백양사(주지 토진 스님)는 3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내에서 ‘고불매 향기에 취해보다’를 주제로 ‘고불매 축제’를 개최한다. 백양사는 축제와 함께 특별 템플스테이도 운영한다. 고불매는 천연기념물 제486호인 홍매화이다. 철종 14년(1863) 백양사를 현재 위치로 이전할 때 옮겨 심은 나무이다. 수
국토교통부가 형산강 하천정비사업을 하며 1926년 세워진 전통사찰인 용왕정사에 강제수용을 통보했다.경북 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재단법인 선학원 분원 용왕정사는 앞서 경내지 강제수용에 대한 이의신청을 냈으나, 국토부는 중앙수용토지위원회의 결정사유인 ‘감정평가 2인 평가로 적법하다’는 점을 재확인하며 이의를 기각하고 지난 1월 30일 강제
회화나무는 잠을 자고 싶다. 회화나무 친구인 소나무들도 마찬가지다. 밤새 켜진 등불, 야간조명에 잠을 잘 수가 없다. 조계사 나무들이 잠들지 못하고 있다. 언제인지 조계사에는 갖가지 조명들이 설치됐다. 일주문과 대웅전은 물론 조계사 경내에 큰 나무 밑에는 조명이 설치돼 밤에 불을 밝힌다. 회화나무는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수백 년간 자리를 지켰다. 보호수로
서울 비로자나국제선원(선원장 자우)이 학업에 정진하거나 포교에 원력을 세운 비구니들이 생활할 ‘나란다 수행관’을 마련하기로 하고 후원자들을 찾고 있다. 절에서 5분 거리에 이미 제1 수행관을 마련한 비로자나국제선원은 후원금이 모이는대로 나란다 수행관을 7곳까지 늘릴 예정이다. 각 수행관에는 각 분야 이론과 포교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시
장성 고불총림 백양사와 벽산문도회는 벽산당 금타 대화상 열반 70주기를 맞아 3월 11일 오전 10시 30분 경내 부도전에서 부도탑 제막식을 봉행한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경내 교육관에서 ‘추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조성된 부도는 높이 2.5m, 폭 1.5m 크기로 중국 서안 초당사에 있는 구마라집 법사 부도 형태를 본떠 조성했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월 9일 오전 속초 신흥사와 양양 낙산사를 참배했다. 김 여사는 신흥사 통일대불을 참배한 뒤 극락보전에 들러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평화 올림픽을 기원했다. 또 양양 낙산사에 들러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인이 강원도의 매력을 접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찾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천안불교사암연합회(회장 일로)는 1월 24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에 후원금 5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수경 아우내은빛복지관 관장은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천안불교사암연합회의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금은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의 법문을 듣고 있는 영주 관음사 불자들. ▲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의 법문을 듣고 있는 영주 관음사 불자들. ▲ 영주 관음사 분원장 원명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영주 관음사 불자들이 불전에 올린 헌다불공 공양물. ▲ 영주 관음사 불자들이 선학원 중앙선원 법당에서 헌다불공을 올리고 있다. ▲ 영주 관음사 불자들이 선학원
국가적 재난이나 큰 일이 있을 때 ‘땀 흘리는 표충비’로 잘 알려진 홍제사 표충비에서 이번 밀양화재참사를 앞둔 지난 17일 새벽4시부터 오전10시까지 약 6시간 동안 땀을 흘렸다고 박일호 밀양시장
간화선을 실참해 보는 템플스테이가 마련된다. 인제 백담사는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동안 ‘간화선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간화선 템플스테이’는 간화선 실참에 중심을 둔 프로그램이다. 무금선원 유나 영진 스님의 법문을 시작으로 습의, 화두 참선법 법문, 참선 정진, 행선(걷기 명상), 발우공양, 운력
20대는 흔히 ‘88만 원 세대’로 불린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저임금을 받는 비정규직이 될 수밖에 없는 젊은이들의 상황을 대변하는 말이다. 세대간 불균형과 경쟁 속에서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남양주 봉선사는 1월 22일부터 27일까지 남녀 각 20명 씩 청년 40명을 대상으
한마음선원(재단이사장 혜수) 안양 본원 신임 주지에 혜솔 스님이 취임했다. 한마음선원은 12월 17일 안양 본원 5층 법당에서 신임주지 혜솔 스님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재단이사장 혜수 스님은 “어찌 보면 굉장히 어려울 수 있는 시기였는데, 대행 큰스님의 가르침으로 하나 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사부대중이 항상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해주셔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