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생태 연구를 위해 일평생 바친 故 김재일 사찰생태연구소 대표의 영결식이 18일 오전 9시 30분 봉은사 종루 앞마당에서 조계종 환경위원회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조계종 사회부장 혜경스님, 포교부장 계성스님, 중앙종회의원 주경스님, 서울 불광사 회주 지홍스님을 비롯해 유가족 및 친지, 시민사회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영결식은 침통한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우식)는 16일 오후 2시 한국역사불교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특정 종교 강요 방지를 위한 서울학생인권조례제정 주민발의 성사’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관련기사 ‘종교 강요 ‧ 차별 금지’ 서울시 주민발의 성사 참조) 이 자리에는 대불청 정우식 회장, 조계종 사회부장 혜경 스님,
서울시 학교 내 강제 종교교육 및 종교차별 금지 등 학생인권 보호를 위한 인권조례 주민발의의 요건이 충족됐다.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우식)와 ‘학생인권조례 제정운동 서울본부’가 전개해온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 서명운동’에는 5월 11일까지 총 8만 5천여 명이 동참했다. 주민발의가 성사되기 위한 요건은 81,8
불교평론은 5월 19일(목) 오후 6시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폭력은 불가피한가’를 주제로 열린논단을 개최한다. 이날 논단에서는 발제자 경희대학교 철학과 허우성(경희대 비폭력연구소 소장) 교수가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폭력의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열린논단은 이달부터 심도있는 주제선택과 토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근 한 달여 동안 전국의 각 사찰과 단체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 봉축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어울림마당’과 ‘연등행렬’이 내일 동국대와 종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어울림마당은 5월 7일(토) 오후 4시 동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서울 경기권 사찰과 단체들이 운집한 가운데 치러진
한나라당 전통문화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전재희)는 5월 2일 사찰을 비롯한 전통문화 건축물의 건폐율을 완화하고 증ㆍ개축 허용범위를 확대하는 등 규제완화와 예산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특위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전통문화발전특별위원회는 규제 완화와 관련해 현행 20% 이하로 제한된 전통문화 건축물의 건폐율을 보존관리에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 30% 이하로 조정하기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5월 2일 ‘불교폄하 사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제하의 성명을 내고 최근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비판했다. 중앙신도회는 입장문에서 10.27법난 역사교육관 예산 대폭 축소와 관련해 “가해자인 국방부가 10.27법난의 피해 정도를 ‘경미한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
분당의 한 고등학교가 부처님오신날에 교회에서 숙박하는 농촌체험(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경기도 분당 소재 불곡고등학교는 지난 4월 12일자로 부처님오신날이 포함된 5월 9일~11일 농촌체험(봉사)활동을 실시한다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배포했다. 일부 숙박 장소는 교회로 명기돼 있고, 체험활동 농장이 교회에서 운영하는 곳이라는 주장도 제기
최근 서초구청이 서울특별시道인 ‘참나리길’ 지하를 사랑의 교회가 예배당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점용허가를 내려 논란이 되고 있다. (한겨레신문 3월 23일자 보도) 종교자유정책연구원(원장 박광서)은 28일, 국민의 공동재산인 도로부지 지하에 특정종교시설을 건축 ‧ 점용하도록 허가한 근거와 과정 등에 대해 서초구청에 공개질의하고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오는 4월 12일(화) 오전 11시 서울 동작동 소재 국립서울현충원 임시정부 묘역에서 ‘태허 스님 열반 42주기 추모재’를 봉행한다.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독립기념관이 후원하고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추모재에는 정부 대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조계종 총무원장 영담
불교인권위원회는 12일 ‘일본 지진 희생자에 대한 애도문’을 발표했다. 불교인권위는 애도문에서 “한국의 불교도들은 일본 국민들과 일본 불교인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면서 "일본에 거주하는 민단과 조선인들에게 희생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어 "일본 정부와 일본 불교도들은
최근 ‘이슬람채권법’(수쿠크법)에 대한 개신교계의 정치 개입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3일 국가조찬기도회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길자연 회장의 인도에 따라 무릎을 꿇고 기도한 것에 대하여 대한불교청년회에서 긴급논평을 발표했다. 대불청은 논평에서 이 대통령이 무릎을 꿇은 것이 “최근 국가정책 시행과정에서 마찰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자승스님)가 3월 2일 간담회를 열고, 제15회 만해대상 수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만해대상 평화부문에는 네팔의 아누라다 코이랄라(마이티네팔재단 대표)가, 실천부문에 스리랑카 시리세나 반다 헤티아랏치(고고학자), 문학부문에 중국의 모옌(莫言, 소설가)과 한국의 이근배(시인) 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평화부문 수상자 아누라다 코이랄라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는 2011년도 등록금 인상률을 기존 4.9%에서 지난해 물가 인상률에 맞춘 2.8%로 긴급 하향조정했다. 동국대는 2년간(2009, 2010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지난 3년간 평균 물가 인상률이 3.4%였던 점을 감안할 때 학교 재정이 그만큼 큰 압박을 받아온 것. 그러나 김 총장은 지난 1월 초 등록금 인상이 사회적 이슈로
동국대학교는 22일 대학본관 중강당에서 김희옥 제17대 총장 취임식을 봉행했다. 김희옥 총장은 “교육 강화와 연구진흥, 인적 ‧ 물적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글로벌 엘리트를 육성하는 명문사학으로서의 기반을 다지겠다”며 “건학 105주년을 맞아 제2건학운동을 통한 동국대 중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인드라망생명공동체는 귀농에 관심을 가진 도시인들을 위해 ‘제28기 불교귀농학교’를 개최한다. ‘조화로운 사회 ․ 더불어 사는 삶 ․ 생명을 살리는 농사’를 지향하는 불교귀농학교는 오는 3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 신정동 인드라망교육도량에서 진행된다. 이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3월 3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6층 프로그램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회적기업 설립과 지원”을 주제로 미래복지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의 발제자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취업지원부 김학성 부장. 이날 김 부장을 비롯한 포럼의 참가자들은 북한이탈주민 입국 2만 명 시대를 맞아 이들의 정착을
김희옥 前 헌법재판관이 오는 22일(화) 11시 동국대학교 제17대 총장에 취임한다. 취임식은 동국대 서울캠퍼스 대학본관 중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임 김희옥 총장은 1972년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동국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구, 대전 지역 검사장, 법무부 차관, 헌법재판관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4년간이
조계종 총무원에서는 불교시민사회단체를 보다 활성화하고 종단 및 불교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2011년 불교시민사회단체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통일(남북교류 활성화 및 통일을 준비하는 프로그램), △국제(국제구호 개발 정책연구 및 네트워크 구축 활동 관련 프로그램), △환경(사찰생태보존 및 활용 ․ 생활환경 실천활동 관련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