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에서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이 112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25일에는 어린이 참여형 행사가 진행된다. 법천사지 도슨트, 야외 트레킹, 청사초롱 모빌 만들기, 법천사지 VR 체험, 마술쇼 등 다채로운 행사 열린다.26일에는 야간 행사가 진행된다. 환수 축하연을 시작으로 클래식, 통기타, 국악, 밴드, DJ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전시관 곳곳에 각종 체험 공간과 포토존, 옥상 별빛 체험 공간 등 마련한다.원주시는 관람객들을 위해 26일 명
불교, 천주교, 원불교, 개신교인들이 ‘유가족·시민들과 함께하는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촉구 및 300일 추모 삼보일배’에 나선다.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천주교 남녀수도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10·29이태원참사를기억하고행동하는그리스도인모임은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광장 시민분향소부터 국회까지 삼보일배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촉구 등에 나선다.4대 종교단체는 22일 오전 10시 기자회견 후 ‘10시 29분’ 서울광장 시민분향소를 출발해 애오개역까지 삼보일배한다.
정영근 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모친이 8월 16일 별세했다. 빈소는 광주 VIP 장례타운(광주시 서구 풍서좌로 237) 1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화순 동북면 연동이다.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에서 ‘2023년 운암 김성숙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지난해 학술성과를 좀 더 발전시키기 위해 ‘운암 김성숙 사상의 내면(內面)과 외연(外延)’을 주제로 운암 선생의 행적과 사상을 더 폭넓게 규명한다.첫 발제는 윤소영 박사(국가보훈부)가 ‘운암 김성숙의 일본어 번역서에 나타난 사상적 지향’에 대해 발표하고 이규수 일본 히도츠바시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제2발제는 김재욱 중국 광시사범대학교 교수가
불교환경연대 녹색불교연구소(소장 유정길)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전환사회를 위한 콜로키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죽임의 경제에서 생명살림의 경제로’를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생태경제학 강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세계는 자원무한주의에 근거한 고전경제학에 따라 대량생산, 대량소비, 대량폐기가 반복되며 자원고갈과 탄소배출로 인한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있다.이러한 기후위기 상황에서 생태경제학은 고전경제학을 극복하고 자원의 유한성을 전제로 지금의 경제시스템을 전환해 근본적 해결책을 찾는 학문이다.유정길 녹색불교연구소 소장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에게 한국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국립중앙박물관은 야영지를 떠난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상설전시 관람 영어해설,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 특별전 무료 관람을 출국 전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8월 8일 밝혔다.상설전시 영어해설은 8월 11일까지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1일 2회, 매회 30명씩 지원하고, 12일부터는 일반관람객과 함께 상설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는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것을 기념해 시티투어 팔공산 특별노선을 오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80일간 운영한다.팔공산 특별노선은 동화사와 팔공산 올레길 1코스, 방짜유기박물관을 연계하는 노선이다.동화사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마애여래좌상,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아미타회상도 등 다양한 국가 지정문화재와 시 지정문화재를 소개하고, 팔공산 올레길 1코스에서는 방짜유기박물관에서 북지장사로 이어지는 소나무숲길을 삼림욕을 겸해 걸으며 팔공산의 자연경관을 느껴본다. 또 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기획전을 통해 팔공산에 대한 이야기
김병무 전 불교시대사 사장이 8월 1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69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4월 오전 10시다.김 전 사장은 1999년 도서출판 불교시대사를 설립해 만다라총서 등 수백 종의 불교 관련 저술을 출판했다. 《불교평론》이 창간되자 편집과 제작은 물론 재정적 후원까지 아끼지 않았다. 성준장학재단 이사장과 만해선양회 감사 등을 맡아 불교이념의 사회적 실천에도 힘써왔다.
불광사·불광법회 대중이 대각회 이사장 보광 스님이 불광사 토요법회에서 법문하는 날 규탄 시위를 벌였다.7월 22일 불광사·불광법회 명등회의 위원 등 100여 명은 보광 스님이 법회에 법문하러 오는 시간에 맞춰 대각회와 대각회 이사 지홍 스님(불광사 전 회주)을 규탄했다.이들은 “이날 대각회 이사장 보광 스님이 불광사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인 지홍 스님의 상좌 동명 스님을 지원하기 위해 불광사 토요법회에 법사로 오는 상황에 불광형제 100여 명은 불광사 주위에서 재단법인 대각회와 이사장 보광 스님, 그리고 배후에서 불광사 사태에 영향력
천태종(총무원장 덕수)이 지난 27일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을 방문해 수재민 긴급구호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산하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도 이날 예천군에 쌀과 라면, 의류, 수건, 티슈, 담요 등 30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예천군에 지원했다.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1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166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한 주택 253동과 문화재 토사가 14건 유실됐으며 농경지와 축사, 가축 피해도 다수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뜻하지 않은 재난 상황에
원폭2세 환우쉼터인 합천평화의집(원장 이남재)이 오는 8월 5일 오전 11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서 '평화와 공생'을 주제로 '2023합천비핵·평화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12회를 맞는 '합천 비핵·평화대회'는 원폭에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고, 피폭 1세와 후손의 아픔을 공유하고 비핵·평화의 염원을 알리기 위해 합천평화의집 주관으로 매년 8월 열리고 있다.올해 열리는 비핵·평화대회는 △비핵·평화 어울림-원폭 피해자 작품전 △사진전 △원폭관련 도서전 △비핵평화 메시지 △2023 비핵평화 영화상영 △비핵·평화 잇기
김유진 BTN불교TV 뉴미디어팀 부장의 부친 김희남 옹이 별세했다. 향년 72세.빈소는 부산광역시의료원 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 28일 오전 11시이며, 장지는 김해낙원공원묘원이다.
해군항공사령부 장병 15명이 7월 19일부터 이틀간 경주 불국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이번 템플스테이는 불국사와 해군항공사령부가 군 생활에 지친 장병에게 정신 건강과 신심 수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장병들은 템플스테이 기간 동안 사찰 참배, 사물소리 명상, 108배 및 염주 만들기, 탑돌이, 참선 명상, 숲길 걷기 명상, 석굴암 투어, 타종 체험 등을 하며 한국불교의 전통 수행문화를 체험하고 세계문화유산 불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불국사는 앞으로도 해군항공사령부 장병을 위해 지속적으로 템플스테이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가 지난 18일 서울 은평구 심택사(주지 효탄), 안산 화림선원(주지 효탄), 김천 봉곡사(주지 현탁)과 녹색사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 녹색사찰은 불교의 생명존중사상을 바탕으로 경내에서 1회용품 안쓰기, 비닐 플라스틱 줄이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동참하게 된다.심택사 주지 효탄스님은 “요즘 뉴스를 보면 이 비가 단순한 장마가 아니라 기후위기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며 "이제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실천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불교환경연대는 현재 전국에 45개 사찰과 녹색사찰
불교인권위가 10여 명이 사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등 전국적으로 장맛비에 50여 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재해에 불교계가 적극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불교인권위(위원장 진관·도관 스님)는 7월 17일 ‘수해복구 사부대중의 힘을 모으자’ 제하의 입장문을 발표했다.불교인권위는 “국민이 국가이다. 공권력 집행자들은 국민의 재난과 죽음에 대해 자신의 신체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아픔으로 함께해야 한다”고 했다.이어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망사건’으로 대표되는 이번 집중호우의 피해는 인재의 측면이 너무나도 크다”고 했다.
경기지역 청년불자들이 화재 피해를 본 수원지역 사찰을 돕기 위해 나섰다.대한불교청년회 경기지구(회장 김창규)와 대불련 경기지부 동문회 연향회(회장 한경림), 동남대학교 불교학생회 동문회(회장 구정현)는 7월 7일 수원 정혜사(주지 목윤)를 찾아 후원금 900만여 원을 전달했다.정혜사는 6월 21일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법당과 요사 등으로 사용하던 3층 건물이 전소됐다. 현재 창고로 쓰던 건물을 비워 법당을 임시로 차렸다. 요사는 수원시 협조로 임시 컨테이너 건물로 마련한 상태다.청년불자 단체들은 정혜사 소식을 접한 뒤 단체
천태종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가 지난 15일~16일까지 서울 관문사 2층 대강당에서 '지구기후 위기 극복과 생명존중을 위한 세미나'와 '지구기후학교 시민강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16일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전병옥 기술마케팅연구소 소장의 '탈성장 녹색전환의 쟁점들' △권범철 생태적지혜연구소 부소장의 '탈성장과 커먼즈 경제' △최문법 천태종 정화사 주지스님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종교계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주제발표 후에는 이승준 생태적지혜연구소 이사장과 남미자 경기도 교육개발원 연구위원,
5대 종단(불교, 기독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환경단체가 연대하는 종교환경회의(상임대표 법만)가 지난 13일 성명을 발표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종교환경회의는 지난 4일 발표된 IAEA(국제원자력기구)보고서가 일본정부의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안전에 부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실효성과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번 IAEA 보고서에 일본정부의 방류계획에 대한 적절성과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성능 검증이 빠져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오염수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인류의 생명
천태종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는 지난 5일~12일까지 미국 입양아를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 탐방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세종문화교육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미국으로 입양된 10대~20대 입양아와 가족 27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일주일 동안 파주 임진각과 용산 전쟁박물관, 경복궁, 부산 광명사를 둘러보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연꽃등 만들기, 사찰음식, 다도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불교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쥴리아 세종문화교육원 원장은 "대한민국의 놀라운 발전상을 보면서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은 초복인 7월 11일부터 말복인 8월 10일까지 한 달간 복날 채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불교환경연대에 따르면 육류소비의 증가로 축산업과 관련한 온실가스 배출은 전체 17%, 세계 물소비량의 30%, 땅표면의 45%를 차지한다. 이러한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불교환경연대는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육류소비가 높은 복날에 채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녹색사찰에서는 채식 캠페인 포스터를 경내에 부착하고 한 달간 채식을 주제로 법문할 예정이다. 불교환경연대는 매주 수요일, 신대승네트워크와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