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것을 기념해 시티투어 팔공산 특별노선을 오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80일간 운영한다.

팔공산 특별노선은 동화사와 팔공산 올레길 1코스, 방짜유기박물관을 연계하는 노선이다.

동화사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마애여래좌상,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아미타회상도 등 다양한 국가 지정문화재와 시 지정문화재를 소개하고, 팔공산 올레길 1코스에서는 방짜유기박물관에서 북지장사로 이어지는 소나무숲길을 삼림욕을 겸해 걸으며 팔공산의 자연경관을 느껴본다. 또 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기획전을 통해 팔공산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특별노선은 기존 팔공산 노선을 대체해 운영된다. 특별노선 이용 요금은 성인 1만 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 6000원이다. 이용하려는 이는 대구시티투어 누리집(www.daegucitytour.com)이나 전화(053-627-8900, 8906)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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