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 탐방에 참여한 미국 입양아 가족들이 경복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사)나누며하나되기
한국전통문화 탐방에 참여한 미국 입양아 가족들이 경복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사)나누며하나되기

천태종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는 지난 5일~12일까지 미국 입양아를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 탐방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문화교육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미국으로 입양된 10대~20대 입양아와 가족 2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주일 동안 파주 임진각과 용산 전쟁박물관, 경복궁, 부산 광명사를 둘러보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연꽃등 만들기, 사찰음식, 다도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불교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쥴리아 세종문화교육원 원장은 "대한민국의 놀라운 발전상을 보면서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친부모 상봉을 통해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천태종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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