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백운)이 조계종 중심의 한국불교 구도 재편을 시도한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위주였던 불교계 남북 교류에 독자 채널을 만들겠다고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이 당연직으로 이어온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차기 회장선거에 출마하겠다고 했다. 한국불교태고종은 1월 3일 한국불교문화전승관에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
‘창덕궁 희정당 벽화’ 특별전에서 명필가의 김규진 산수화와 서예를 맞볼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이 오는 13일부터 2018년 3월 4일까지 기획전시하는 희정당(熙政堂) 벽화는 1920년 해강 김규진((海岡 金圭鎭, 1868~1933)이 그린 ‘총석정절경도(叢石亭絶景圖)’와 ‘금강산만물초승경도(金剛山萬物肖
어린이집 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지난해 모은 동전 전액이 이웃 보시금으로 쓰여진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운영한 어린이집 10곳의 원아들이 나눔저금통에 모은 지난해 모금액 총 400여만원이 전액을 난치병어린이 치료지원 및 소외이웃들에 지원한다. 복지재단은 “어린 시절 익힌 타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과 나누는 경험이 씨앗이 되어 건강한 마음을 가진 성인
행복공장(이사장 권용석)이 재가수행자만을 위한 단기 무문관 프로그램을 오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6박7일 홍천수련원에서 진행한다. 무문관 프로그램은 7박8일 동안의 집중 참선 프로그램과 1.5평의 독방에서 폐관 수행, 간화선 수행 책자 '무문관'에 대한 방송 강의, 초심자를 위한 강의와 수행상담 등으로 진행되며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이 지도한다
간화선을 실참해 보는 템플스테이가 마련된다. 인제 백담사는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동안 ‘간화선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간화선 템플스테이’는 간화선 실참에 중심을 둔 프로그램이다. 무금선원 유나 영진 스님의 법문을 시작으로 습의, 화두 참선법 법문, 참선 정진, 행선(걷기 명상), 발우공양, 운력
동국대학교(총장 보광) 서울·경주캠퍼스 재학생들이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교훈인 ‘자비’를 실천했다. 서울캠퍼스는 1월 4일부터 12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 동국108리더스 소속 학생 112명을 파견,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동국108리더스 학생들은 씨엠립 로터스월드와 삼본초등학교에서 음악, 미술, 체육, 응급 및 안전,
▲ 국립중앙박물관 상성전시장의 선화 '넷이 졸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새해 선종(禪宗)의 깨달음을 주제로 한 근대 회화 작품인 ‘넷이 졸다(四睡圖)’ 전시를 시작했다. 일본 선화인 ‘넷이 졸다’ 작품은 선승이 포함된 고양이와 같은 귀엽고 온순한 모습으로 호랑이 등 4 사물체를 묘사한 선적 기법의 전형을 이루며, 같
14세기 고려 불감(佛龕)이 완벽히 보존된 상태로 국내에 환수 국립박물관에 올해부터 소장됐다. 현존하는 15개 정도의 고려 불감 중 가장 희귀본인 상자형 불감으로 광복이전 1930년 덕수궁 미술관에 소장 기록이 남아있다가 일본으로 유출됐었다. 9일 첫 공개된 고려 불감과 은제도금 관세음보살상은 국립중앙박물관회 젊은친구들(YFM)이 일본에서 환수해 국립박물관
1991년 국내 처음으로 원효 스님의 《대승기신론소·별기》를 완역한 은정희 선생이 김용환, 김원명 두 젊은 학자와 10년 동안 《열반경종요(涅槃經宗要)》를 함께 번역한 결과물. 은 교수가 번역한 네 번째 원효 저술이다. 《열반경종요》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학승인 원효 스님이 36권에 달하는 방대한 《열반경》의 핵심을 요약한 책이다. 은정희 선생
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돌봄봉사 일일활동을 지난달 27일 펼쳤다. 강북노인복지관을 찾은 김 여사는 이날 봉사활동으로 혼자 사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안전을 확인한 후 “한파에 따뜻하게 보내십니까” “독감 예방주사는 맞으셨습니까”“길에서 미끄러지는
불교 대표경전 과 보조국사지눌 스님의 대표저서 이 함께 고교 윤리교과서에 게재됐다. 전북교육청이 교육부 지원으로 인정 채택한 고등학교 윤리교과서 에 별개 단원으로 과 이 각각 개제됐다. 이번 인정교과서 채택으로 전북교육청이외 다른 모든 교육청이 교과서로
촟불혁명과 불교개혁을 서원하며 소신공양했던 정원 스님 1주기 추모제가 6일 서울 광화문광장 특설법단에서 열렸다.세월호 참사 1000일에 촛불집회로 적폐청산을 외치며 불교개혁의 길을 몸소 연 정원 스님)은 1년전 1월 7일 저녁 광화문 북측광장 열린공원 소나무 숲에서 소신했다. 1주기 추모제는 적폐
BBS불교방송의 시사 프로그램 BBS화쟁토론이 매주 화요일 TV로 방영된다. 이각범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이 진행을 맡은 BBS화쟁토론은 다음주부터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BBS TV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어라스님’으로 지명도가 높은 지찬스님의 카툰을 통해 포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BBS불교방송은 ‘영상
국보승격을 앞둔 보물 제1866호 ‘파른본’ 삼국유사가 국립대구박물관에서 특별전으로 공개됐다. 고려시대 일연스님이 저술한 삼국유사의 사료를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는 일년스님의 초상화를 비롯해 초기 복각본과 일연스님의 정신이 깃든 인각사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공양구들도 꾸며져 삼국유사를 ‘
일본 사찰에서 최초로 ‘테크노’ 법요식이 열리고 있다. 현란한 음악과 조명의 테크노 기술을 사찰 본당에서 최초로 봉행한 일본 후쿠이(福井)현 후쿠이시(市) 쇼온지(照恩寺)를 아사히신문이 구랍 30일자에 보도했다. 테크노 기법으로 사찰 본당에 부처님을 중심으로 현란한 조명과 함께 테크노 리듬이 흐른 법요식은 테크노 리듬에 맞춘 기계음의
고려 공민왕 19년에 제작된 용탑선원의 《금강반야바라밀경》과 제경집(諸經集)이 보물로 지정예고 됐다. 문화재청은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과 제경집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4일 지정예고하고, 보물 제525호인 《삼국사기(三國史記)》는 국보로 승격 예고했다. 보물로 지정예고된 《금강반야바라밀경》과 제경집은 1370년(공민왕 19년)에 제작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