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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조선초 판본 파른본 국보 승격된다
문화재청, 용탑선원 금강경 등은 보물 지정 예고
2018년 01월 04일 (목) 18:31:49 김종찬 budjn2009@gmail.com
   
▲ 보물지정 예고된 합천 해인사 용탑선원 소장 《금강반야바라밀경》 <사진=문화재청>

고려 공민왕 19년에 제작된 용탑선원의 《금강반야바라밀경》과 제경집(諸經集)이 보물로 지정예고 됐다.

문화재청은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과 제경집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4일 지정예고하고, 보물 제525호인 《삼국사기(三國史記)》보물 제1866호 《삼국유사》 권 1-2 는 국보로 승격 예고했다.

보물로 지정예고된 《금강반야바라밀경》과 제경집은 1370년(공민왕 19년)에 제작 추정되는 첩(帖)으로, 고려 시대 유행하던 각종 불교경전과 관련 자료들을 편철한 경전 모음집이며, 현재 조계종 해인사 용탑선원에 소장돼 있다.

문화재청은 보물지정 예고에 대해 “경전 모음집으로 경전의 구성 등이 국내에서 보기 드문 희귀본이며, 발문과 시주질(施主帙, 시주자 명단) 등에서 간행시기와 참여자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고려 시대 불교경전 연구에 크게 활용될 귀중한 자료”라고 밝혔다.

   
▲ 보물지정 예고된 고려 시대 제작 ‘나전경함(螺鈿經函)’ <사진=문화재청>

또한 문화재청은 고려 시대 제작된 ‘나전경함(螺鈿經函)’도 보물지정을 예고했다.

나전경함은 고려 시대 대장경(大藏經) 등 불교경전 필사본을 두루마리로 말아서 보관하기 위해 부식되지 않는 옻칠로 정교하게 만든 목관 보존함이다.

고려의 불경 보관 기술을 명확하게 밝혀주는 나전칠기 공예품은 고려 당시에는 다량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존하는 작품은 국내외에 20점 정도이다.

이번 보물지정 예고된 ‘나전경함’은 국내에 유일하게 알려진 고려 나전경함 유물이며 고려 후기 고도로 발달했던 옻칠과 장석의 나전기술이 온전히 살아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고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이다.

문화재청은 이날 보물 제525호인 《삼국사기》와 보물 제1866호 《삼국유사》 권 1-2 등 3건을 국보로 승격 예고했고, 조선 후기 화가 김홍도의 풍속화인 ‘마상청앵도(馬上聽鶯圖)' 등 8건을 보물로 지정예고했다.

보물지정 예고된 작품은 이외 조선 후기 명화를 남긴 김홍도와 신윤복의 작품들로, 김홍도의 고사인물도(故事人物圖) 과로도기도(果老倒騎圖)과 신윤복의 미인도(美人圖)와 조선 시대 궁중의 식사와 음식 담당 중앙관청인 사옹원(司饔院)에서 사용던 백자인장으로 제작 기법이 탁월한 사옹원인장(司饔院印章) 등이다.

특히 국보로 지정예고된 보물 제1866호 《삼국유사》 권1~2는 2015년 3월 보물로 지정됐던 조선 초기 판본이다.

원래 삼국유사는 총 5권으로 이중 권1~2권만 현존하며, 이 판본은 결장(缺張)이 없는 완전한 인출본으로 보존 상태가 좋다.

문화재청은 국보지정예고에 대해 “임신본(壬申本)으로 알려진 1512년 간행 삼국유사중 판독이 어려운 글자를 보완하고 현존하지 않는 인용문헌을 확인할 수 있어 중요 의의가 있다”며 “이미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2건의 다른 삼국유사와 대등한 가치가 있는 중요 사료”라고 밝혔다.

국보 지정예고된 《삼국유사》는 고려 일연(一然) 스님이 1281년(충렬왕 7년) 고조선부터 후삼국시대의 역사·문화에 관한 설화 등을 종합한 역사서로 연세대학교 소장이다.

이번 지정예고된 문화재는 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로 국가지정문화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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