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2020년 특별전 〈불심 깃든 쇳물, 강원 철불〉을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원 지역에 다수 남아있는 철불만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전시다.철불은 고려 초기에 주로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강원 지역에 다수가 남아있다.국립춘천박물관은 지난 3년간 철불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83세에 첫 번째 전시회를 갖고 화가로 데뷔한 이상옥 할머니가 두 번째 전시를 갖는다.이상옥 할머니는 부천 ‘모지리’에서 8월 14일까지 〈동물의 왕국〉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할머니의 동물 그림을 따로 모아 전시를 기획했다.평소 〈동물의 왕국〉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이상옥 할머니는 기억에 남는 동물을 그리는데 그림만 봐서는 그
통도사성보관물관은 8월 16일까지 진행하는 〈통도사 옻칠민화 특별전〉과 연계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이번 강연회는 7월 25일, 8월 8일 오후 3시에 열리며 한국박물관협회 윤열수 회장,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정병모 교수가 각각 강사로 나선다.윤열수 회장은 ‘사찰벽화 속의 민화’이라는 주제로, 정병모 교수는 ‘사찰에 민화가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1층에서 기획전시 ‘도화서 화원들의 B급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전통 기법과 재료를 토대로 전통회화를 계승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하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회화 전공(지도교수 권지은) 학생들이 졸업생들과 기획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시기를 직시하고 이겨내자는 의미의 전시가 열린다.이번 전시의 이름은 〈아리아리〉이며 박준수·정지아 작가의 2인 전시이다. 전시는 8월 14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원앙아리’에서 열린다.전시에서 박준수 작가는 바이러스와 환각을, 정지아 작가는 생명과 숨결 등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서로 대비를 이뤘다.전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공동으로 9월 27일까지 개최하는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2017-2019〉의 전시 기간에 온라인 전시 이벤트‘새 보물 패러디 챌린지’를 진행한다.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박물관에 오기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국보와 보물을 재미있고 색다르
탑골미술관(관장 희유)은 신인작가 지원사업인 〈도약의 단초6〉 공모전의 1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도약의 단초〉는 현대예술을 이끌어 갈 신인작가의 생애 첫 개인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르신과 소통하는 세대공감의 의미를 지닌다. 이 사업은 2015년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았다.지난 6월 15일부터 진행한 작품공모에는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되었고, 서양화
우리나라는 2019년 현재 총 342건의 국보, 총 2188건의 보물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그중 불교와 관련된 문화재는 국보의 약 53%, 보물의 약 62%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지정한 157건의 국보와 보물 중에서도 불교 관련 문화재가 45% 정도로 절반에 가깝다. 최근에 국보·보물로 선정된 문화재를 볼
탑골미술관(관장 희유)은 8월 14일까지 정성진 작가의 개인전 〈재구축된 세계〉를 연다. 정성진 작가는 ‘도약의 단초V’를 통해 선정되어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8일까지 단체전을 진행했고, 전문가 심사와 관람객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탑골미술관의 신인작가 지원사업 ‘도약의
고려불화 재현에 힘을 쏟는 조이락 작가의 초대전 ‘숨은 꽃-님에게 가는 길’이 아트로직 스페이스에서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조이락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서 고려불화 재현작 4점을 비롯해 드로잉 작품 15점을 전시한다.조 작가는 부산 동아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30대에 대수술을 받은 후 몸에 나쁘지 않은 재료를 찾다가 단청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의 국립무형유산원 공연장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전통예능의 갈� 돋� 개최한다.그동안의 〈전통예능의 갈� 뎔貶Ю� 무형유산 예능 종목을 전문해설과 함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감상형 공연으로 진행해온 데 반해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북돋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
비로자나국제선원 내 갤러리 까루나에서 7월 26일까지 아원 스님의 초대전이 열린다.아원 스님은 코로나19와 더위로 지쳐있는 이들의 마음이 밝고 맑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정(淸靖)을 담다’라는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동국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현재 대학원에서 명상심리상담을 공부하는 아원 스님은 이번 전시회에 앞서 “코
지자체 중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9개 서원을 보유한 곳에서 한 달간의 일정으로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한다. 세계유산 9개 서원은 안동 도산서원, 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정읍 무성서원, 장성 필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안동 병산서원, 논산 돈암서원, 경주 옥산서원 등이다.이 기간 중 9개 서원에서는 각종 공연과 재현행사, 서원스테이, 전통무예 공연, 서예
탑골미술관(관장 희유)이 나전, 도예, 옻을 소재로 한 7인의 기획초대전 〈공예동행〉 전시를 연장 운영한다.탑골미술관은 지난 5월 28일자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정부 방침에 따라 6월 14일까지 임시휴관 하였으며, 재개관 후 이번 전시를 7월 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이번 전시는 7명의 공예가가 각자의 해석으로 일상 사물을 새롭게 구현한 작품을 선보이는데 탑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 이하 중앙박물관)은 가족들을 대상으로 특별전 연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7월 20일에 개최 예정인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는 〈조선왕조실록 정족산사고본〉, 이인문의 〈강산무진도〉, 신윤복의 〈미인도〉 등 지난 3년 간 새롭게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 83건을 전시할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한반도 평화 염원을 기원하는 ‘한반도 무형 누리’ 공연을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진행한다.한국전쟁 70년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무형유산으로 하나 되는 한반도 공동체’를 주제로 남북한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도권에 산재한 국립 문화예술시설에서 시행되고 있는 휴관 조치가 연장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수도권 지역 공공시설의 운영을 금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결정에 따라 5월 29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립 문화예술 시설의 휴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중단 조치를 당분간 유지한다고 6월 12일 밝혔다.휴관과 공연 중단 조치가 유지되는 곳은 국립중앙박물관,
탑골미술관(관장 희유)은 6월 22일까지 2020 탑골미술관 신인작가 지원사업인 <도약의 단초6>의 작품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2015년부터 시작해 6회를 맞이한 <도약의 단초>는 개인전 개최 경험이 없는 신인작가를 공모로 선발하는 세대 공감 프로젝트다. 생애 첫 개인전을 준비하는 시각예술 작가라면 나이와 장르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우리나라에서 근대 최초로 수묵 추상회화를 시도하며 독자적인 먹의 추상화를 실험한 박봉수 화백의 전시가 금산갤러리에서 6월 27일까지 열린다.박봉수 화백의 시도는 서구 추상미술의 흐름에서 독립된, 스스로 습득한 불교적인 선(禪)을 통해 독자적인 추상을 확립했다. 이로서 동양적인 서예 미학과 관련된 한국 추상미술의 주요한 자리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그의
단청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박일선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전시는 서대문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코아트스페이스 ‘원앙아리’에서 이달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아트플랫폼 ‘주인공’이 기획했다.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안과를 졸업한 박일선 작가는 지속적으로 전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