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미술관(관장 희유)은 6월 22일까지 2020 탑골미술관 신인작가 지원사업인 <도약의 단초6>의 작품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2015년부터 시작해 6회를 맞이한 <도약의 단초>는 개인전 개최 경험이 없는 신인작가를 공모로 선발하는 세대 공감 프로젝트다. 생애 첫 개인전을 준비하는 시각예술 작가라면 나이와 장르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이후,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8월 단체전을 열게 된다. 단체전 중 관람객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명의 작가를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작가에게는 오는 12월 탑골미술관에서 생애 첫 개인전을 열 수 있도록 전시 공간과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번 <도약의 단초6>은 예년과 달리,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예술가 간 교류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을 감안하여 공모전에서 배출한 선배작가와 신인작가의 교류가 가능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역대 도약의 단초 3회에서 선발된 심미나, 4회 신보름 작가와 함께 전시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예술적 성장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며 또 다른 ‘연결’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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