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 스님 ‧ 지원 스님 ‧ 동국대 한상범 교수)는 12일 한국 불교계가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방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의 제안서를 발표했다. 라는 제목의 이 제안서에서 불교인권위원회는 불교계가 한국사회의 자살 풍조를 극복하기 위하여 귀중한 생명을
실천불교전국승가회(상임대표 퇴휴 스님)는 12일,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로명 주소 개편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는 성명서에서 “정권초기부터 전자지도에서 사찰을 누락시키는 등 민족문화와 불교말살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이 정권은 종교와 전통문화의 차이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무지한 정권임이 밝혀졌다&rdqu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8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결정에 대한 종교계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결정에 대한 종교계 환영 성명서 대한민국 7대 종교가 함께하는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강원도민의 꿈이자 전 국민의 염원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확정을 축하하며, 개최지 선정을 위해 애쓰신
불교사회정책연구소 소장 법응 스님은 8일 불교지명 멸실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철저한 조사와 원상회복을 촉구했다. 다음 성명서 전문 제목을 입력해 주세요. 개운사에 이어 보문사의 지명도로 그리고 전국 100여 곳 이상의 불교관련한 지명이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이달 29일부터 사라질 지경이다. 정밀 조사를 한다면
이른바 ‘도로명 주소 개편 작업’이라는 미명하에 폐기한 불교지명이 확인된 것만 100여 곳이 넘고, 경우에 따라선 수백 곳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큰 파장이 일고 있다. 박호석 법사(전 농협대 교수)는 최근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도로명 주소 개편으로 인해 사라지게 될 불교관련 지명이 서울에서만 성동구 도선동을 비롯해 은
명진스님과 함께하는 수행모임 단지불회(但知不會)는 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도로명 주소 개편 작업’이라는 미명하에 불교지명을 찾아 없애고 있는 현 실태를 강력히 반대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단지불회는 성명에서 “이명박 정부가 효율성만을 따져 기존의 주소를 새 도로명 주소로 바꾼다고 하면서 불교지명을 낱낱이 찾아 없애버
(재)대한불교진흥원은 7월 6일 불교방송 사장 최종 추천후보로 선상신(한국언론진흥재단 경영이사)와 이채원(전 강릉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씨를 선정했다. 대한불교진흥원은 사장 후보 지망자 총 9명 중 1차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4명의 불교방송 사장 후보자에 대한 면접 심사와 의결을 거쳐 2명을 최종 선정, 재단법인 불교방송에 공식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이와관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와 환경위원회는 30일(목) 오후 2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불교수목원 설립의 필요성과 사회적 역할, 정책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5월 15일 타계한 고(故) 김재일 사찰생태연구소 대표를 추모하는 동시에, 불교수목원 건립의 필요성과 사찰 생태환경 보전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우식)는 화계사, 보문사 등 사찰 도로명 변경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환원을 촉구했다. 대불청은 성명에서 “지역의 주민의 정서와 역사성 문화성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는 도로명 주소 선정은 실망스럽지 않을 수 없다”며 “‘개운사길 논란’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났고, 특히 ‘화계사
조계종 승가교육진흥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는 6월 2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사회정의 실현과 불교의 자비실천’을 주제로 한국불교중흥을 위한 6월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법무법인 한강 최재천 대표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교원대 박병기 교수가 발제자로,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장 법안스님과 강원대 민경국
(사)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최용춘)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 용주사에서 ‘21c 화두의 불교적 조명’을 주제로 하기 교수불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교수불자연합회측은 이와함께 “연합회 발행 학회지가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후보지로 평가되었다”고 말했다.-윤우채 기자
고려대장경 조성 천년을 기념하고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대장경 천년 국민 대통합 기념식'과 대규모 이운행렬 재현 행사가 6월 19일 서울 조계사와 인사동 일원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와 합천군, 해인사, (재)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18일
불교평론은 6월 16일 오후 7시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동아시아 선불교와 여성, 그리고 소셜 네트워킹의 화두’를 주제로 열린논단을 개최한다. 이날 논단에서는 발제자 동국대 강사 조승미 박사(불교여성학 전공)가 동아시아 선불교 역사 속 여성선사들의 이야기와 선불교가 현대 서양 여성들에게 전해지면서 새로운 불교문화가 창조되는 과정
4대강 개발 중단 등을 유훈으로 남기고 소신공양을 단행한 문수스님의 입적 1주기를 맞아부도탑 제막식이 5월 31일 경북 군위 지보사에서 봉행됐다. 선양사업회 공동대표인 혜경스님은 추모사에서 “문수스님은 1년 전 소신공양을 통해 ‘생명의 참다운 가치를 성찰하고,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의 실현’이라는 큰 화두를 우리에
불교미래사회연구소(소장 법안 스님)은 31일 저녁 7시 조계사 대웅전 앞 야외무대 ‘가피’에서 제28회 불교미래사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환경운동가 최병성 목사가 초청되어 ‘4대강과 생명살림, 그리고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최병성 목사는 활발한 저술활동과 생태교육운동을 통해 정부의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27일 조선왕실의궤 반환조약 비준 발효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중앙신도회는 입장문에서 “조선왕실의궤는 원래의 제자리로 돌아가 잘 보존하고 관리하여 후대에 물려 주는 것이 불교계의 원을 회향함과 우리 역사를 바로잡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해외로 약탈된 우리 고유의 문화재가 원만히 환수되어 제자리로 돌아갈
조계종 환경위원회는 26일 미군 고엽제 매립 및 살포 의혹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진상규명과 향후 대책을 촉구했다. 환경위원회는 입장문에서 “정부가 고엽제 매립과 살포를 30여년 이상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은 자연환경과 국민 건강권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이며 사실을 고의로 은폐하고 있다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rd
살아있는 모든 중생의 몸과 마음이 하나의 본체라고 설파하는 종교가 불교다. 그것을 일러 화엄경에서는 “마음과 부처와 중생 셋은 차별이 없다”(心佛及衆生, 是三無差別)라고 선언한다. ‘나’와 세계는 차별되지 않는다는 자타불이(自他不二)의 세계관. 그야말로 철저한 생태적 사유다. 이러한 생태적 사유와 환경관이 앞으로
조계종 승가교육진흥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는 오는 5월 25일 ‘한반도 평화ㆍ통일문제에 대한 불교적 응답’을 주제로 한국불교중흥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발제자로 나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정세 분석과 불교계의 역할에 관해